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으며 연예계 대표 장기 연인의 새 출발을 알렸다.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이후 공개된 웨딩 본식 사진과 하객들의 전언을 통해 그날의 분위기가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신민아는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의 튜브톱 드레스로 청초한 신부의 정석을 보여줬고, 김우빈은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로 특유의 안정감 있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화려함보다는 절제와 품격이 돋보였던 스타일링은 두 사람의 성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다. 예식은 배우 이광수가 사회를 맡아 유쾌함을 더했고, 법륜 스님의 주례는 삶과 동행에 대한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맡아 신민아의 작품과 인연이 있는 곡을 선곡하며 의미를 더했다. 전반적으로 ‘조용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결혼식’이라는 하객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세심한 배려였다. 테이블마다 놓인 메뉴판에는 직접 그린 그림과 손글씨가 담겼고, 답례품 역시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구성으로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의도가 읽혔다는 후문이다. 결혼에 앞서 이들은 사회 곳곳에 기부
그룹 포레스텔라가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예능과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포레스텔라는 KBS의 대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서 쌓은 인기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포레스텔라는 이날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6연승 무패라는 신화를 남긴 바 있으며 그 명성 그대로 시상식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시상식의 시작을 알린 고우림은 에이티즈 산과 함께 '베스트 팀워크 상' 시상자로 등장하며, 예능 무대에서의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이후 2부에서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포레스텔라는 무대에 올라 팬들과 소감을 나누었다. 강형호는 "저희는 KBS에서 키워주신 팀"이라며 KBS와 '불후의 명곡'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프로그램에 먹칠하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내년에도 이 자리에 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팬들에게는 "저희를 업어 키워주신 숲별(팬클럽)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포레스텔라는 인기상 수상 이후 이날 시상식의 마지막 축하공연을 맡아 'Despac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역작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17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 사상 최장 러닝타임인 195분(3시간 15분)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개봉 첫날부터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 속에 박스오피스 선두를 달리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는 전작 ‘아바타: 물의 길’(2022)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세 번째 시리즈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가족이 아들의 죽음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불의 부족과 충돌하며 펼쳐지는 서사를 그린다. 특히,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의 새로운 환경과 바람의 부족 ‘페일락’(데이빗 듈리스 분) 등 신규 캐릭터들이 등장해 시리즈의 스케일을 한층 확장시켰다. 카메론 감독은 “이번 작품은 기술적·감정적 측면에서 모두 과감한 도전”이라며 역대급 액션과 시각적 혁신을 자신한 바 있다. 기존 출연진인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다시 한번 힘을 합쳤으며 우나 채플린(바랑 역), 데이빗 듈리스(페일락 역) 등 신예 배우들의 합류로 캐릭터 라인업이 강화되었다. 특히 데이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공개한 2차 티저 영상이 본격적인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남지현과 문상민이 펼칠 운명적 로맨스가 이미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영상 속 두 사람의 감정선이 미묘하게 뒤섞이며 ‘사극 로맨스 판타지’의 색채가 더욱 짙어졌다. 티저는 문상민이 연기하는 도월대군 이열의 궁중 일상으로 문을 연다. 비단 도포 자락이 바람처럼 흩날리고, 여유로운 발걸음에는 대군으로서의 기품이 뚜렷하게 배어 있다. 왕실 교육에서 비롯된 당당한 태도는 그가 가진 우월한 존재감을 강조한다. 홍은조(남지현)의 “자신감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배웠어, 왕실 교육 과정”이라며 능청스럽게 되받는 장면은 캐릭터의 매력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포인트다. 이열의 직진 플러팅은 홍은조의 마음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철저히 경계하던 은조가 그의 질문에 흔들리는 듯한 표정을 보이는 순간, 두 사람 사이에는 서서히 기류가 생겨난다. “은애하는 사내 있어?”라는 이열의 한 마디는 은조의 감정을 드러나게 만드는 기폭제가 된다. 남지현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설렘의 농도를 높이며 로맨스 본편
영화 <위키드: 포 굿>은 첫 장면부터 관객을 사로잡는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드러나는 엘파바의 초록빛 실루엣과 함께 울려 퍼지는 음악은 마치 오래된 동화책을 펼치는 것처럼 익숙한 분위기 속에 신선한 충격으로 가슴을 두드린다. 1편의 화려한 마법 세계에 이어, 이번 작품은 "진실을 향한 용기"라는 묵직한 주제를 감정의 파동으로 전달한다. 사회가 규정한 '악'의 낙인과 책임을 짊어진 채 고립된 엘파바, 그리고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 외로움을 삼키는 글린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길을 걷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같은 질문을 되뇐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신시아 에리보는 엘파바를 상처받은 인간의 복잡함으로 그려낸다. 특히 "No Good Deed" 장면에서 그녀가 토해내는 절규는 카메라의 회전 속에서 고독과 결의가 교차하며 관객의 숨을 멎게 한다. 마치 초록빛 안개가 영혼 깊숙이 스며드는 듯한 이 장면은 마법보다 강한 현실의 무게를 느끼게 한다. 반면, 아리아나 그란데의 글린다는 빛나는 외피 아래 숨겨진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The Girl in the Bubble" 넘버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투명했던 거품이 금이 가는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가 해양수산부 이전과 외국인 관광객 5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2026년부터 다양한 관광객층을 아우르는 야간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부터 개별 여행자, 신규 체류 인구까지 포용하는 체류형 야간관광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10월, 부산은 역대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는 미식 관광, 크루즈 관광, 대규모 국제 페스티벌과 함께 야간관광을 필두로 한 체류형 프로그램이 부산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5년 10월 기준 부산 숙박 목적지 검색 건수는 전년 대비 60% 증가했으며 숙박 방문자 수(19%)와 관광 소비액(9% 이상)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외지인의 평균 체류 시간은 2597분으로 전국 광역지자체 평균(2380분)보다 9% 이상 길어 부산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은 현재 관광 산업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해양수산부의 본격적인 부산 이전과 글로벌 해운기업들의 연쇄
AI 영어 학습 플랫폼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배우 김우빈과 손잡고 2026년 1분기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배운 대로만 말하지 말고, 말하고 싶은 대로 배우자"는 혁신적인 메시지로 영어 학습의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영어로 대화해야 할 때마다 머뭇거리는 현대인의 모습을 리얼하게 포착했다. 회의실, 쇼핑, 친구와의 대화 등 누구나 겪는 상황에서 "네", "괜찮아요"라며 대화를 돌려막는 순간들에서 스픽은 이러한 현상이 천편일률적인 학습법 때문이라 지적하며, 개인의 말문을 트는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스픽은 최근 개인화 학습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학습자 개인의 실력과 목표에 따라 최적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해 "틀릴까 봐 두려운 영어"가 아닌 "자유롭게 표현하는 영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김우빈은 이번 캠페인에서 과장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로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는 틀릴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멈칫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회의실에서 아이디어를 내고 싶지만 안전한 표현으로 대화를 마무리하는 장면은 많은 이들의 경험을 떠올리게 한다
개그맨 남호연이 기아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운영하는 장애인 이동권 지원 프로그램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캠페인의 10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17일 공개된 영상에서 남호연은 “초록여행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자유롭게 여행하는 기쁨을 모두가 누리길 바란다”며 장애인 여행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남호연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장애인 이동 서비스의 필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어머니의 거동 불편으로 가족 전체가 겪은 어려움을 떠올리며, “국가와 기업의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 말했다. 중고생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만큼 사회에 돌려주겠다”는 결심을 키웠고, 현재도 어머니가 초록여행과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하며 그 효과를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초록여행’은 2012년 시작된 기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누적 이용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장애인이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핸드 컨트롤러 차량, 휠체어 탑승용 슬로프 장착 차량, 전동 회전 시트 등 맞춤형 편의장치를 제공하며, 여행 경비·유류비 지원과 운전기사 서비스도 포함한다. 남호연은 “전국 지점 접근성과 혜택이 뛰어나지만, 정보 부족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
코카콜라와 FIFA가 ‘코카콜라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FIFA World Cup™ Trophy Tour by Coca-Cola)’의 20주년을 맞아 여섯 번째 글로벌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2026년 캐나다·멕시코·미국 3개국 공동 개최를 앞둔 FIFA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전달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2026년 1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출발하는 트로피는 약 150일 동안 30개 FIFA 회원국과 75개 경유지를 방문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FIFA 월드컵(총 48개국 참가, 80경기 이상 진행 예정)을 앞두고 열리는 특별 이벤트로, 모로코, 포르투갈, 스페인, 브라질 등 차기 월드컵 개최국도 포함된다. 팬들은 트로피 전시 외에도 인터랙티브 축구 챌린지, FIFA 레전드 선수와의 만남, 몰입형 브랜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미카엘 비네(Mickael Vinet) 코카콜라 글로벌 자산·인플루언서·파트너십 담당 부사장은 “축구는 국적과 언어를 초월한 연결고리”라며 “20년간 트로피 투어는 전 세계 팬들에게 축구의 감동과 마법을 전하
나무엑터스 디지털 매거진 ‘블랭크, 나무(BLANK, NAMOO)’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나선 배우 오현중이 독보적인 비주얼과 진솔한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의 자체 콘텐츠인 ‘블랭크, 나무’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오현중은 탄탄한 피지컬과 선명한 이목구비로 클래식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오현중은 화려한 패턴의 넥타이와 체크 셔츠, 안경으로 지적인 ‘너드미’를 연출하는 한편, 수족관을 배경으로 한 신비로운 컷에서는 홍콩 영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절제된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스타일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모습은 그가 가진 다양한 매력 스펙트럼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현중은 2025년을 “사람으로도 배우로도 성장한 소중한 해”라 회상하며, 다양한 경험과 선배들과의 협업을 통해 내실을 다졌다고 전했다. 그는 “시간이 흘러도 가치를 잃지 않는 물건처럼, 오래도록 의미 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2026년 방영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