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영화 ‘프로젝트 Y’(감독 이환)를 통해 과감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2026년 1월 개봉을 앞둔 이 작품에서 한소희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살아가지만 벼랑 끝에 몰린 순간 인생을 뒤흔드는 선택을 감행하는 ‘미선’ 역을 맡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의 그림자 속에서 다른 내일을 바라는 두 여성,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을 걸고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엔터테인먼트 영화다. 도시의 혼란스러운 에너지와 인물들의 처절한 욕망이 맞물리며 장르적 재미와 감정적 밀도를 동시에 끌어올린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미선은 일상에 지친 수많은 ‘보통 사람들’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살아내기 위해 버티던 삶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해 토사장의 검은 돈을 노리는 계획에 뛰어든다.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순간에도 주저와 욕망이 교차하며 결국 스스로의 경계를 넘어서게 되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만 보더라도 미선의 다층적인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상냥한 미소 뒤에 숨은 흔들림, 그리고 순간적으로 번지는 매서운 눈빛은 한소희가 이번 역할에서 보여줄 스펙트럼을 짐
가수 임영웅이 겨울 감성을 정조준한 신곡 뮤직비디오로 서정적 매력을 증명했다.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알겠어요 미안해요’ 뮤직비디오는 한적한 갈대숲을 배경으로 임영웅 특유의 절제된 감정 연기가 더해지며 이별의 여운을 섬세하게 완성했다. 화면 가득 번지는 회색빛의 정서와 임영웅의 깊은 눈빛이 어우러지며 마치 바람결 속에 남겨진 마음 한 조각을 바라보는 듯한 울림을 전달한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XR(확장현실)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네이버 1784 사옥 내 비전스테이지에서 촬영된 만큼 실제 자연 배경과 가상 공간이 정교하게 결합해, 현실의 갈대숲보다 더 깊고 상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평가다. 앞서 공개된 ‘그댈 위한 멜로디’와 같은 제작 방식이지만 이번 영상은 더욱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살린 ‘정적 서사’로 차별화를 뒀다. ‘알겠어요 미안해요’는 정규 2집 ‘IM HERO 2’ 수록곡으로, 관계의 끝을 받아들이는 복잡한 마음을 담담하게 풀어낸 발라드다. 임영웅은 곡의 키워드를 따라가는 표정 연기로 메시지를 더 깊이 전달하며 담백한 보컬과 진심 어린 호흡으로 멜로디의 감정선을 촘촘히 채웠다. 한편, 임영웅은 연말·연초 전국투어로 뜨거운 현
가수 유성은이 한겨울 감성을 채워줄 깊은 소울로 돌아왔다. 유성은은 김건모의 1995년 명곡 ‘아름다운 이별’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싱글을 공개하며 약 1년 8개월 만의 신보 활동에 나선다. 원곡이 발매된 지 3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지만 ‘아름다운 이별’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가장 선명한 이별송으로 기억된다. 이번 리메이크에서 유성은은 ‘K-소울’로 불리는 고유의 보컬 스타일을 기반으로 원곡의 서정성과 감정선을 현대적인 질감으로 확장했다. 과한 변주 없이도 디테일한 호흡 조절과 미세한 떨림을 강조하며, 이별의 순간을 담담하게 마주하는 감정을 한층 깊은 울림으로 담아냈다. 익숙한 멜로디에 유성은 특유의 그루브가 더해져 곡 전체는 더 촘촘하고 온기가 깃든 발라드로 재구성됐다. 편곡 또한 눈에 띈다. 담백하게 시작하는 피아노 선율에 현악의 여운이 차곡히 쌓이며 감정선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 곡이 가진 슬픔의 결을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도 제목이 품은 ‘아름다움’을 사운드로 구현해 새로운 해석을 더했다. 그 결과, 원곡의 정취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지금의 감성으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리메이크가 완성됐다. 유성은은 작업 과정에서 느낀 고민을 솔직하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진행한 사상 첫 다국적 협업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낙점되며 전 세계 잡지 시장을 흔들었다. 한국·영국·일본판이 동시에 참여한 이번 프로젝트는 창간 이후 최초 사례로 그 의미만으로도 업계의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했다. 정국은 세 나라의 지면 표지를 동시에 장식하며 ‘글로벌 팝 아이콘’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한국 솔로 아티스트가 롤링스톤 UK 커버를 단독으로 장식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K-팝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여기에 미국·프랑스·인도·필리핀·중국 등 총 8개국에서 디지털 커버가 공개되며 영향력은 대륙을 가로질렀다. 예약 판매 반응도 폭발적이다. 정국 커버 에디션은 아마존 엔터테인먼트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국내 주요 서점의 외서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글로벌 팬덤이 만들어낸 독보적 소비 파워가 또 한 번 증명된 셈이다. 화보와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국은 “지금은 새로운 도약의 시기”라며 "흐름을 쫓기보다 스스로 흐름을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그의 포부가 앞으로의 음악적 방향성과 비전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음원 성과
영화 ‘하트맨’(감독 최원섭)이 새해 극장가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 올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보도스틸에는 한때 무대를 뒤흔들던 청춘 밴드 보컬에서 현실의 벽 앞에 선 장년으로 변모한 주인공 승민(권상우)의 굴곡진 시간이 고스란히 담겼다. 첫사랑 보나(문채원)와의 재회, 그리고 그 앞을 가로막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극의 중심을 이끌며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예고한다. 스틸 속 대학 시절 승민은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무대 위에서 청춘을 불태운다. 반면 햇살 아래 사진 한 장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보나는 그 시절 승민의 심장을 뛰게 하던 존재를 온전히 설명해준다. 두 사람이 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장면은 풋풋한 설렘과 코믹한 감정이 교차하며 젊은 날의 열정과 순정을 되살린다. 현재의 스틸에서는 인물들이 각자의 현실 속에서 새로운 위치를 잡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음악 대신 생계를 택한 승민, 프로 포토그래퍼로 성장한 보나, 가정으로 무대를 옮긴 원대(박지환), 그리고 악기점에서 형과 티격태격하는 동생 승호(표지훈)까지 각자의 사연이 묻어나는 이 대비는 작품이 인생의 온기를 담아내려는 의도를 드러낸다. 무엇보다 권상우·문채원·박지환·표
지난 7일, 도쿄 요미우리 오테마치홀에서 '2025 강기영 Fan Meeting in TOKYO'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22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팬미팅을 이어온 강기영은 이번 행사로 네 번째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오프닝 무대에서 일본어로 '너에게 닿기를'을 부르며 등장한 강기영은 "팬들과 더 소통하기 위해 일본어 공부를 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그는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웃음으로 현장을 가득 채우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토크 코너에서는 드라마 데뷔작 '고교처세왕'부터 최근작 '메리 킬즈 피플'까지 자신의 작품들을 돌아보며 촬영 비하인드와 캐릭터 관련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특히 '좋아하는 역할 No.1' 인기투표에서 베스트 5 순위를 맞추는 게임을 통해 관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특별 무대에서는 RIIZE(라이즈)의 'Get A Guitar'퍼포먼스와 김필의 '기댈 곳'을 감성적으로 소화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피날레로는 안전지대의 '슬픔이여 안녕'을 열창하며 깜짝 등장해 큰 환호를 받았다. 강기영은 "일본에 올 때마다 팬미팅을 빨리하고 싶어 설렌다. 여러분을 보고 싶어 마음이
배우 지성이 2026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으로 10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나선다. ‘킬미, 힐미’ 이후 신중한 행보를 이어오던 그의 선택은 이번 작품이 법정물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판사 이한영’은 거대한 권력 구조 속에서 기형적으로 성장한 판사가 10년 전으로 회귀하며 부정한 과거를 끊고 정의를 다시 깨우는 회귀 드라마다. 극 중 지성은 부당한 판결을 반복하며 권력의 편에 서온 ‘적폐 판사’ 이한영을 맡았다. 부정한 거래와 청탁을 당연시하며 살아가던 그가 예기치 못한 사건을 계기로 과거 단독판사 시절로 돌아가면서 인생의 갈림길 앞에 선다. 자신이 걸어온 길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이한영의 변화는 지성이 그간 쌓아온 섬세한 연기 결이 돋보일 서사적 축으로 작용한다. 지성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떤 사람이 옳은 선택을 하는가를 묻는 이야기라는 점이 깊게 와 닿았다”며, 사건 중심이 아닌 인물 중심의 성찰 드라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흔들린 가치관을 바로잡아가는 인물의 여정을 안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감정의 단단한 축을 세우는 데 가장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성은 회귀 후 변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광활한 자연 속, 인간의 한계와 정신력이 정면으로 맞부딪힌 순간이었다. MBC 예능 ‘극한84’ 2회는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 배우 권화운이 생애 첫 트레일 마라톤 ‘빅5 마라톤’에 도전한 여정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짙은 긴장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러닝을 예능의 한 축으로 확장해온 이 프로그램은 이날 방송으로 2049 시청률 1.3%,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안84의 레이스는 시작부터 쉽지 않았다. 출발 3km 지점에서 찾아온 가파른 오르막은 그를 이내 걷게 만들었고, 하이라이트라 불릴 만큼 악명 높은 내리막에서는 인생 처음 맞닥뜨리는 ‘통제 불능’의 공포가 찾아왔다. 그는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끌려 내려갔다”고 회상할 만큼 몸이 완전히 밀려나는 급경사에 무릎을 쥐어짜며 버텨야 했다. 이어진 문제는 발목이었다. 빠른 내리막을 예상치 못한 속도로 통과한 뒤 시작된 통증은 그를 몇 번이고 멈춰 세웠다. 그러나 진짜 지옥은 13km 이후 펼쳐진 모래 지형이었다. 발을 디딜 때마다 발목이 휘청이며 속도가 뚝 떨어졌고, 그는 “차라리 코뿔소가 들이받아 줬으면 좋겠다”며 웃픈 고통을 드러냈다. 갈증이
6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영화 '정보원'의 특별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김석 감독, 허성태, 서민주 배우가 참석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눴다. 이번 무대인사는 개봉 첫 주말을 맞아 진행된 것으로 상암, 김포, 여의도, 영등포를 거쳐 용산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허성태 배우는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는 자신을 "정보원의 주성치·마동석·원빈"이라 소개하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주말 시간을 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친근하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맘카페 등에 긍정적인 후기를 남겨주시면 큰 힘이 된다"고 당부했다. 서민주 배우는 "영화를 열린 마음으로 즐겨달라"며 관객 참여를 독려했고, 김석 감독은 "경쟁작이 많아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객의 소중한 평가와 입소문이 우리 영화를 지탱하는 힘"이라며 "재밌게 보셨다면 주변에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정보원'은 개봉 첫 주말동안 관객 호평을 받으며 안정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상 : 영화 '정보원' 무대인사 [뮤즈온에어]
가수 가인과 조권이 16년 전 레전드 듀엣곡을 다시 부르며 오랜 시간 잠들어 있던 감성을 깨운다. 두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를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향수를 자극할 전망이다.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를 통해 ‘아담부부’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당시 프로그램의 정점을 찍었던 듀엣곡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로 시청자는 물론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풋풋한 케미스트리와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녹아든 이 곡은 시간이 지나서도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그 시절 감성’을 떠올리게 하는 명곡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5년 버전은 가인과 조권은 원곡의 설렘을 유지하되, 각자의 음악적 성숙이 더해진 새로운 감정 결을 부여했다. 가인의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감성, 그리고 조권 특유의 단단하고 밀도 높은 보컬이 어우러지며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래된 추억 위에 현재의 이야기를 더해 만든 만큼 두 사람의 목소리는 더욱 섬세하게 다듬어진 감정선을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