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퀸즈아이(Queenz Eye)가 팀의 새 시대를 알리는 주역들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베일을 벗은 새 멤버 진율과 키리는 팀의 색을 한층 풍부하게 만들 기대주로, 각각 탄탄한 실력과 신선한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율은 SBS ‘유니버스 티켓’에서 전진영이라는 본명으로 얼굴을 알린 실력파다.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를 지닌 그는 윤하의 ‘우리가 헤어진 진짜 이유’를 커버하며 보컬 감성과 테크닉을 모두 입증했다. 단순한 보컬라인에 그치지 않고 퍼포먼스에도 강점을 지닌 진율은, 향후 퀸즈아이의 무대를 다이내믹하게 이끌 멀티 포지션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키리는 태국 출신의 뉴페이스로, 글로벌 K팝 흐름 속 다양성을 상징하는 멤버다. 밝고 트렌디한 이미지에 미성의 음색을 겸비한 그는 로제의 ‘Number One Girl’을 통해 섬세한 보컬과 감각적인 표현력을 보여줬다. 다문화 감성이 더해진 이번 조합은 퀸즈아이가 지닌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전망이다. 앞서 2022년 ‘Yummy Yummy’로 데뷔한 퀸즈아이는 기존 멤버 원채와 아윤을 중심으로 팀을 재정비
글로벌 K팝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3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4집 ‘THIS IS FOR’를 통해 또 한 번 음악적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위트 넘치는 티저 영상과 탄탄한 트랙리스트, 새 유닛 조합, 그리고 여섯 번째 월드투어에 이르기까지, 트와이스는 '완성형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이번 컴백으로 입증하려 한다. 7일 자정,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THIS IS FOR’의 첫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She should have realized when the director said 'Let’s have fun! THIS IS FOR’”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허공을 응시하는 모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사나와 지효가 신나게 춤을 추고, 이를 바라보는 쯔위, 이마를 짚는 정연, 의문의 장소로 옮겨지는 다현, 누군가를 찾는 듯한 나연과 미나, 그리고 숨어 있는 채영까지—엉뚱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연출은 트와이스 특유의 팀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트와이스의 네 번째 정규 앨범 ‘THIS IS FOR’는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나연·정연·모모·미나가 함께한
가수 최예나가 오는 29일 발매 예정인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9일 0시 공개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포토에서 최예나는 지난 8일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보여주었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결이 다른, 한층 성숙하고 도도한 ‘엔젤’ 캐릭터를 선보였다. 진주와 흰 깃털이 장식된 헤어밴드, 그리고 맑고 차가운 인상을 강조한 아이 메이크업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위에 얹힌 커다란 천사의 날개는 신비로운 존재로서의 예나를 더욱 부각시키며, 마치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앞서 공개된 첫 콘셉트에서는 동화 속 사랑스러운 천사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단단한 내면을 지닌 성숙한 캐릭터로서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두 콘셉트는 ‘사랑’과 ‘성장’이라는 이번 앨범의 중심 테마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포인트다. ‘Blooming Wings’는 직역하면 ‘피어나는 날개’로, 한층 넓어진 감정의 스펙트럼과 음악적 색채의 진화를 담고 있다. 감정의 다양성을 자유롭게 펼치겠다는 아티스트 최예나의 의지를 앨범명에 고스란히 녹여낸 셈이다. 최근 주류 광고 모델로
배우 이장우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 조혜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MBN·MBC에브리원 예능 ‘두유노집밥’에서는 태국 현지에서 갓세븐 뱀뱀과 함께한 이장우의 진심 어린 결혼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이장우는 뱀뱀과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뱀뱀에게 그는 “결혼은 깡이 있어야 한다”며 “나도 예전엔 결혼 조건을 따졌지만,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나고는 ‘아무것도 없어도 이 사람과는 살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두 사람의 8년 연애 동안 단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는 고백이었다. 이장우는 “예전 연애에선 자존심 싸움도 많고 사소한 일로 다퉜지만, 지금의 여자친구와는 신기할 정도로 단 한 번도 언성을 높인 적이 없다”며 “이 관계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장우는 “결혼을 선택하고 나니 인생이 훨씬 여유로워졌다. 이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매일 느낀다. 진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올해 39세인 이장우는 8살 연하의 배우 조혜원과
SM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퍼포머 승한(XngHan)이 오는 7월 31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다. 그룹 활동으로 음악성과 무대 경험을 쌓아온 그는 이제 독립적인 아티스트 브랜드 ‘XngHan&Xoul(승한앤소울)’을 출범시키며, 새로운 음악 여정을 시작한다. ‘XngHan&Xoul’은 ‘무한함’과 ‘교차’를 상징하는 알파벳 ‘X’를 중심에 두고, 다양한 창작자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크루 개념의 활동을 지향한다. 단순한 솔로 데뷔를 넘어 하나의 아트 프로젝트에 가까운 이번 행보는, 퍼포먼스 중심 아티스트로서의 승한의 정체성을 확실히 각인시킬 전망이다. 그 출발점이 될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두 곡의 자작곡으로 구성되며, 모두 승한이 직접 보컬을 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은 만큼, 두 명의 전문 댄서와 함께 구성된 트리오 포메이션으로 고도의 합과 감정선이 살아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호흡은 단순한 안무 이상의 이야기 구조를 품고 있으며, 관객과의 정서적 연결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K팝 무대를 예고한다. 9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는 승한과 댄서들이 춤을 매개로 관계를 맺고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자신의 첫 VR 콘서트를 통해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진면목을 입증했다. 지난 6월 18일 CGV 연남과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한 ‘차은우 VR 콘서트 : 메모리즈 (CHA EUN-WOO VR CONCERT : MEMORIES)’는 국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메모리즈’는 단순한 공연 실황이 아닌, 관객이 극 중 등장하는 추억의 장소·사진·물건 등을 선택해 이야기의 흐름과 엔딩을 바꿀 수 있는 ‘엔딩 선택형 인터랙티브 콘서트’라는 독특한 형식을 택했다. 감성적인 로맨스 판타지 서사와 차은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극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관객은 VR 헤드셋을 착용한 채 차은우의 눈빛, 표정, 숨소리 하나까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으며, 마치 10cm 앞에서 그와 마주한 듯한 체감 거리에서 퍼포먼스를 즐긴다. 상영 직후부터 “진짜 눈앞에 차은우가 있는 줄 알았다”, “VR이 이렇게 눈물 나게 할 수 있다고?”, “N차 관람 예약 완료” 등 SNS를 통한 자발적 입소문이 빠르게 퍼졌고, 이에 힘입어 지방 및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상영 요청이 빗발쳤다. 실
배우 안효섭이 글로벌 영화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연을 맡은 그는, 단순한 성우 연기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 영화 평론가들에게 찬사를 받으며, 한국 배우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 작품은 버라이어티(Variety)와 같은 유명 영화 전문 매체에서 "2025 오스카 애니메이션 장편 부문 후보로 언급될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이미 90개국 이상 넷플릭스 TOP 10에 진입, 40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POP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매기 강과 크리스 애플한스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버라이어티(Variety)는 작품을 “역동적이고 색채로 가득한 뮤지컬 여정”이라며, 애니메이션적 미학과 K-POP적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매력을 강조했다. 이 작품이 전 세계 관객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기념하는 축제와 같은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배우 박보검이 파리에서 다시 한번 그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8일, 박보검은 자신의 SNS에 "행복은 특별하며, 작은 순간들 속에 숨어 있다(Le bonheur est spécial, caché dans les petits moments)"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세련된 블랙 재킷을 입고, 자연스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표정으로 파리의 밤을 장식했다. 특히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 그는 황금빛 저녁 하늘을 배경으로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 누구보다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검은 재킷과 블랙 팬츠로 완성한 미니멀한 룩은 박보검의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의 부드러운 미소와 여유로운 표정은 자연스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에펠탑보다 박보검이 더 눈부시다", "그의 미소가 더 빛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매력에 열광했다. 박보검의 파리 일정은 셀린(CELINE) 패션위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BTS 뷔, 배우 수지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배우 엄지원이 바이포엠 스튜디오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법인인 ABM COMPANY(에이비엠 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을 통해 그녀만의 존재감을 확립한 엄지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커리어의 두 번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ABM COMPANY는 바이포엠 스튜디오가 직접 설립한 배우 전문 레이블로,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형 관리 시스템을 지향하는 회사로서 배우의 개성과 브랜드를 재정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엄지원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리디자인된 아이콘’으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엄지원은 영화 '소원'과 '경성학교'에서 뛰어난 연기를 펼쳐 다수의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불량남녀', '싸인', '조작', '미씽: 사라진 여자' 등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엄지원은 명실상부한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엄지원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블랙핑크가 11일 오후 1시, 신곡 ‘뛰어(JUMP)’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 곡은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에서 첫 공개된 바 있으며,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뛰어’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곧 다가올 음원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자랑하며, 그래미 수상 경력의 유명 감독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가 이전에 작업한 ‘아이코닉한’ 뮤직비디오들이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높은 기대를 모은다. 티저 영상은 강렬한 시작을 알리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블랙핑크 멤버들이 비행 중인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히어로물의 주인공을 떠올리게 하는 역동적인 카메라 연출과 함께 고층 건물 사이를 날아다니는 블랙핑크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했다. 또한,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각각 등장하는 로제, 제니, 지수, 리사의 모습은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뛰어’는 웨스턴 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