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상하이 2026년 7월 18일 -- 상하이 박물관(Shanghai Museum)의 '세계수 위에서: 고대 아메리카 문명(On Top of the World Tree: Ancient Civilizations of the Americas)' 전시가 공식적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고대 아메리카 문명을 주제로 열린 전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에는 멕시코, 페루, 중국의 주요 박물관과 문화 기관이 소장한 1129개 그룹, 약 3000점의 유물이 한자리에 모였다. 상하이 박물관과 멕시코 정부 문화부(Secretariat of Culture of the Government of Mexico), 멕시코 국립인류학역사연구소(INAH), 페루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of Peru)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는 아메리카의 여러 고대 문명이 공유한 핵심 우주론적 개념인 세계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약 3000년에 걸친 역사를 아우르며 고대 아메리카 문명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중국 7개 성의 박물관이 소장한 뛰어난 유물들도 아메리카 대륙에서 온 귀중한 보물들과 함께 전시된다. 전시 기간 인민광장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베이징 2026년 7월 17일 -- 단 하루 만에 베이징의 공연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생각보다 훨씬 많은 곳에서 가능하다. 몰입형 다이닝 체험과 100년 역사의 전통극부터 옥상 콘서트와 강변 공연에 이르기까지, 베이징이 일상적인 공간을 어떻게 잊지 못할 무대로 탈바꿈시키는지 만나보자. 이곳에서 문화는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직접 그 안으로 들어가 체험하는 것이다.
'I Play PAPmusic Game'은 마침내 베일을 벗은 두 번째 음악 챕터로 PAPgame이 비디오 게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밀라노, 2026년 7월 17일 -- 공식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PAPgame으로 이어지는 첫 번째 단서들을 확인해 보세요. Official Video You Tube - I Play PAPmusic Game 음악이 스토리텔링이 될 때 몇 주 동안 이어진 의문과 커져 가는 궁금증 끝에 7월 16일 레이키에(LeiKiè) 감독이 새 싱글과 공식 뮤직비디오 'I PLAY PAPmusic Game'을 공개하고, PAPgame의 정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PAPgame은 애니메이션 영화 PAPmusic – Animation for Fashion에서 영감을 받은 비디오 게임이다. 이는 PAPgame 공개 여정의 두 번째 음악 챕터다. 레이키에가 감독한 애니메이션 영화 PAPmusic – Animation for Fashion의 세계관에서 탄생한 PAPworld는 새로운 인터랙
영화 '마티 슈프림' GV가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원소윤 작가와 박시영 디자이너가 참석해 작품의 연출 의도와 미학적 접근법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조쉬 사프디 감독의 단독 연출작인 이번 작품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서겠다"는 열망을 품고 탁구로 인생 역전을 꿈꾸는 인물 마티 마우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존했던 탁구 선수 마티 레이스먼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이 영화는 굴욕적인 패배 후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성공을 손에 넣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지옥까지 질주하는 한 남자의 집념을 담아냈다. 박시영 디자이너는 전작인 '굿타임'이나 '언컷 젬스' 등 사프디 형제의 공동 작업물과 비교했을 때 이번 영화가 한 개인의 예술적 야망을 더욱 자유롭게 펼쳐 보인 결과물이라고 짚었다. 동생 베니 사프디의 부재로 인해 전반적인 전개 속도나 극적 긴장감의 조율 방식에 변화가 생겼으나 영화적 깊이와 역사적 맥락의 확장은 돋보인다는 설명이다. 인물의 이기적인 욕망과 맹목성을 다루는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박시영 디자이너는 주인공 마티 마우저가 척박한 환경 속에서 오직 성공이라는 유일한 동화줄을 잡고
배우 송강과 이준영이 한 대의 피아노 앞에서 만들어낼 특별한 호흡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클래식 음악이라는 예술적 소재를 차용하여 두 청춘의 성장통을 섬세하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대세 배우들의 만남이라는 화제성까지 더해지며 제작 단계부터 높은 기대감을 형성했다. 공개된 듀오 포스터는 피아니스트 강비오(송강)와 최정요(이준영)가 하나의 건반을 공유하며 연주에 몰입한 순간을 극적으로 포착했다. 어둠이 내린 무대 위에서 조명 빛을 받으며 눈을 감은 두 사람은 오직 선율에만 감각을 집중한 채 깊은 정신적 교감을 나눈다. 특별한 대사 없이 오직 연주하는 행위만으로 감정을 주고받는 연출 방식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정서적 깊이와 예술적 몰입감을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드라마의 핵심 개념인 '포핸즈(Four Hands)'는 두 명의 연주자가 한 대의 피아노를 함께 연주하는 연법을 가리킨다. 물리적으로 좁은 공간 안에서 서로의 호흡과 타건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어야만 하나의 곡을 완성할 수 있는 긴밀한 협업의 형태다. 극은 전혀 다른 배경과 성향을 가진 두 천재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갈등을 겪고, 타협점을 찾아가며 결국에는 서로
쿠팡플레이가 올여름 기대작으로 꼽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의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에 싸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렸다. 김혜수와 조여정을 중심으로 김지훈, 김재철이 호흡을 맞춘 이번 작품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 연이어 벌어지는 블랙 코미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살아가는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치열한 이혼 소송을 이어가는 이웃집 의사 부부가 뜻밖의 비밀로 얽히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담는다. 완벽한 일상과 성공한 삶이라는 화려한 외면 뒤에 감춰진 진실이 서서히 드러나는 과정이 작품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공개된 티저는 자수성가한 인플루언서 경희(김혜수)가 남편 재홍(김지훈), 딸과 함께 꿈꿔왔던 고급 주택가에 입성하는 장면으로 문을 연다. "저는 진짜 거의 다 이룬 것 같아요"라는 경희의 자신감 넘치는 말처럼 모든 것을 손에 넣은 듯한 행복한 일상이 펼쳐지지만, 평온한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는다. 균열은 앞집에 사는 피부과 원장 수정(조여정)과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겉으로는 품격 있고 친절한 이웃처럼 보이지
가수 최재명이 첫 번째 솔로 싱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TV조선 '미스터트롯3'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적인 무대 장악력을 인정받은 그는 경연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식 솔로 음원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본격적으로 펼쳐 보이겠다는 각오다. 경연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독자적인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재명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첫 번째 솔로 싱글 '흥이나 내보자'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바쁜 일상과 반복되는 현실 속에서 지친 사람들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는 댄스 트롯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과 복고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1980년대 분위기를 담아낸 브라스 편곡과 신나는 4비트 리듬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럽게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흥겨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번 곡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가사로 공감대를 넓힌다. "월급날도 잠깐이야 통장 보고 한숨 둘", "복권 한 장 비벼 봐도 끝자리만 자꾸 틀려", "첫사랑은 남의 식구, 옛사랑은 연락두절" 등 일상 속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법한 순간들을 재치 있게 풀어냈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열린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한국 영화의 기념비적인 작품 '타짜'의 개봉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메가토크가 막을 올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았던 최동훈 감독과 극 중 고광렬 역을 독창적인 연기로 소화해 낸 배우 유해진이 참석해 관객들과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향해 최동훈 감독과 유해진 배우는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년 전 촬영 현장의 생생한 기억을 가감 없이 풀어놓았다.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으로 흥행에 성공한 후 차기작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컸다는 최동훈 감독은 당초 구상하던 작품 대신 제작사의 제안으로 '타짜'의 메가폰을 잡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최 감독은 원작의 방대한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는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처음에는 연출을 고사하며 도망 다녔지만 13개월 동안 각색에 매달리며 시나리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진짜 난관은 촬영 종료 직후에 찾아왔는데 화투라는 소재의 특성상 명절 특수를 노려 추석 개봉 일정이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8월에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불과 2주 반 만에 편집을 완료하고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녹음을 마치는 등 물리적
KBS의 대표 예능 브랜드 ‘해피투게더’가 새로운 형식과 함께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오랜 시간 토크쇼의 대명사로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은 이번 시즌에서 음악과 사람의 이야기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예능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감동을 예고했다. 오락성 위주의 토크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맺어온 관계의 궤적과 삶의 이면을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공감대를 자극하고 프로그램의 정서적 밀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1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이 진행을 맡아 각기 다른 시선으로 참가자들의 인생과 음악을 분석한다. 첫 방송에는 과거 ‘해피투게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효리가 스페셜 MC로 합류해 프로그램의 역사적 정체성을 연결하는 동시에 활기찬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번 시즌은 기존의 신변잡기식 대화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가족, 친구, 동료 등 출연자의 삶을 지탱해 준 '인생 동반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협업 구조를 취한다. 출연진이 직접 선곡한 노래에 얽힌 사적인 서사를 풀어내는 이 포맷은 경쟁을 통한 자극적 재미보다는 관계성에 기반한 위로와 소통에 무게를 둔다.
넷플릭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같은 사랑'의 공개일을 오는 8월 7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배우 정해인의 로맨틱 코미디 복귀작이자 하영과의 연기 호흡으로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극은 기억을 잃은 검사 고은새(하영)와 자신을 그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복싱 코치 장태하(정해인)가 예기치 않게 시작하는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미스터리와 로맨스, 코미디를 결합한 전개가 특징으로 과거를 확인할 길 없는 여주인공과 정체를 의심받는 남주인공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이 중심축을 이룬다. 여기에 두 사람을 둘러싼 숨겨진 사연이 더해져 일반적인 연애 서사를 넘어선 긴장감을 유지한다. 구진 엿마을을 배경으로 한 티저 포스터는 여유로운 미소의 장태하와 혼란스러운 표정의 고은새를 대조적으로 배치해 인물 간의 관계성에 의문을 던진다. "기억도 기록도 없다. 믿을 건 이 남자 뿐!"이라는 문구는 모든 단서를 잃어버린 고은새의 예측 불가능한 앞날을 표현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 영상은 극적인 분위기 전환을 보여준다. 기억을 잃기 전 고은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로서 당당한 카리스마를 보여주지만 곧이어 누군가에게 추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