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키키(KiiiKiii)가 신곡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선공개하며, K-팝 씬에 또 한 번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28일 오후 2시, 키키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을 통해 신곡의 일부 음원과 포인트 안무를 공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번 선공개 영상은 오는 8월 6일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의 일부를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컴백을 향한 열기를 한껏 달구고 있다. 키키의 '댄싱 얼론'은 시티팝과 레트로 신스팝의 감성을 결합한 댄스곡으로, 기존 K-팝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룹 특유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가사 속에서는 우정을 강조하며 따뜻하고 다정한 감성을 덧입혔다. 선공개된 안무는 팔다리를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힘 있는 동작으로, 특히 멤버들이 서로 마주 보며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 강렬한 안무는 틱톡을 비롯한 SNS에서 빠르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키는 이번 '댄싱 얼론'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미 데뷔곡 '아이 두 미'로 배우, 예능인,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 멤버 전민욱, 마징시앙, 장여준, 김성민, 송승호, 켄신, 서경배)가 데뷔 3개월 만에 '2025 SBS 가요대전 썸머(Summer)' 무대에 오르며, 그들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7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그룹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미니 2집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페인트 캔디(Paint Candy)’를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SBS 가요대전 썸머’는 K-pop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그 중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며 ‘슈퍼 루키’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특히 그들은 데뷔 3개월 만에 가장 큰 무대에 올라, 미니 2집의 타이틀곡 ‘스노이 서머(Snowy Summer)’로 음악 방송 3관왕을 달성한 뒤, 더블 타이틀곡인 ‘페인트 캔디’의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페인트 캔디’는 어린 시절 추억을 자극하는 ‘페인트 사탕’을 모티브로, 밝고 신선한 느낌의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클로즈 유어 아이즈는 이 곡을 통해 완벽한 칼군무와 강렬한
가수 태양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 홀에서 열린 'TAEYANG 2025 FAN MEETING [01] IN SEOUL'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자리였다. 팬미팅 제목인 ‘01’은 ‘영원’을 뜻하는 의미에서 착안한 것으로, 태양과 팬들이 함께한 시간을 되새기고, 앞으로의 무한한 여정을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간 빅뱅의 일원으로 활동해온 태양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특히 MC 미미미누와 함께 진행된 이번 팬미팅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 코너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기는 토크 시간. 팬들과 함께 빛나는 순간들을 되짚으며, 태양은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흑역사’를 공개하는 시간에서는 팬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태양의 라이브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였다. 그는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의 ‘Die With A Smile’,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등 감성적인 커버 무대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
가수 웬디가 오는 9월, 약 1년 6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다시 선다. 소속사 어센드는 24일 “웬디가 9월 중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솔로 컴백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친 뒤, 신생 기획사 어센드로 이적한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웬디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3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Wish You Hell’을 낸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다. 이 앨범은 웬디의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입증한 작품으로, 아이튠즈 21개국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웬디의 목소리는 단순한 음색을 넘어, 마음을 다독이는 감정선으로 팬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왔다. 또한 웬디는 레드벨벳 활동과는 별개로 솔로 가수로서도 확고한 정체성을 쌓아왔다. 2021년 첫 솔로 앨범 ‘Like Water’에 이어, 다양한 OST와 무대에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 잡은 그녀는, 이제 어센드를 통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더욱 자유롭게 펼쳐갈 예정이다. 음악 활동 외에도 KBS2 예능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23일 오후 6시, 여름을 대표하는 쿨한 서머송 ‘I WANT IT’을 발표하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곡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내공을 바탕으로 한, 에너지 넘치는 일렉트로닉 댄스 팝 트랙으로, 여름의 뜨거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담아내며 팬들과 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I WANT IT’은 앨범 타이틀 그대로, '태도는 쿨하게, 사운드는 핫하게'라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강렬한 신스 리프와 리드미컬한 전개가 돋보이는 이 곡은, "불완전함도 내 무기"라는 메시지로, 완벽하지 않아도 나다운 모습을 지키며 살아가겠다는 스테이씨 특유의 자신감을 담고 있다. 반복되는 후렴구 “Good thing’s we ok”는 귀에 착착 감기며 자연스레 여름 축제의 중심으로 끌어들이는 마력을 발산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스페셜 싱글에는 다양한 여름의 정서를 담은 수록곡들이 눈길을 끈다. 'BOY'는 몽환적인 신스와 808 베이스가 어우러져 설렘의 순간을 섬세하고도 투명하게 풀어내며, '반칙(Honestly)'은 사랑 앞에서 밀려나는 마음을 위트 있게 표현한 곡이다. 특히 시은이 작사에 참여한 '반칙'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과
K-POP 1세대 아이콘 H.O.T.가 6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1996년 데뷔한 이래 K-POP의 역사와 함께 성장한 H.O.T.는 오는 9월 6~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터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터글로벌은 23일 "H.O.T.는 이번 공연에서 60분 이상 단독 공연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친다"고 전하며, 이번 출연이 특히 의미 있음을 강조했다. H.O.T.는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한자리에 모여 팬들에게 전설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그 시점이 H.O.T.의 데뷔 29주년 기념일인 9월 7일에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게다가 이번 ‘한터 음악 페스티벌’은 K-POP 1세대부터 5세대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역사적인 축제다. H.O.T.가 그 중심에 서며, 국내 음악 역사와 함께해 온 한터차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주최 측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K-POP 역사의 중요한 장을 새로 쓸 것이라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H.O.T.의 완전체 공연은 2001년 해체 후 약 17년 만에 재결합한 2018년 이후 처음이자, 다시 한 번 K-POP의
최근 K팝의 새로운 장을 여는 그룹이 등장했다. 바로 청각장애인 아이돌 그룹 '빅오션'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단순히 음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청각장애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유력한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빅오션의 독특한 음악적 접근과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집중 조명하며 이들의 활약을 세세히 다뤘다. 빅오션은 찬연, PJ, 지석 세 명의 청각장애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H.O.T.의 '빛'을 리메이크하며 데뷔했다. 이들은 딥러닝 AI 기술을 활용해 음악을 만들고, 진동 시계 형태의 메트로놈을 이용해 안무를 맞추는 등 독창적인 방법으로 음악을 실현하고 있다. NYT는 빅오션의 음악적 접근을 '딥러닝 AI'와 '진동 시계'를 이용한 혁신적인 기법으로 평가하며, 이들이 어떻게 장애를 극복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빅오션은 국내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한국 수어뿐만 아니라 영어 가사와 미국 수어를 사용한 곡을 발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빅오션의 팬덤 ‘파도’는 그들의 음악과 메시지에 깊이 공감하며 수어를
올여름, 서울 한복판에서 K팝의 최정상 스타들이 총집결한다. 오는 8월 21일 개최되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가 역대급 규모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완성하며 한류 축제의 정점을 찍을 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격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단연 스트레이키즈다. 2018년 데뷔 이래 쓰리라차(3RACHA)를 필두로 자작곡 중심의 독창적 음악 세계를 펼쳐온 이들은, 지난 2년간 빌보드 200 1위 앨범을 여섯 차례 연속 배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흔들림 없는 존재감을 증명했다. 최근 유럽 투어를 포함한 ‘DOMINATE’ 월드투어는 북미·남미를 넘어 유럽 전역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단일 투어 기준 K팝 최다 관객 동원 기록에 근접한 상황이다. 아이브는 K팝 걸그룹 계보를 새로 쓰고 있다. 2021년 데뷔곡 ‘ELEVEN’부터 ‘LOVE DIVE’, ‘I AM’, 최근작 ‘애티튜드’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연속 히트를 기록 중이다. 음악성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비주얼까지 겸비한 완성형 그룹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에는 19개국 28개 도시에서 42만여 명의 관객을
가수 츄(CHUU)가 특유의 맑고 감성적인 보컬로 추억 속 명곡을 다시 불러냈다. 츄는 21일 오후 6시, 영화 ‘첫사랑 엔딩’과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Loveholic(러브홀릭)’을 발매하며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깔을 선보였다. 이번 곡은 밴드 '러브홀릭'이 2003년 발표한 정규 1집 ‘Florist’의 타이틀곡으로, 밝은 록 사운드와 대비되는 서정적인 가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레전드 러브송이다. 츄는 원곡의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특유의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을 더해, 현대적인 감성과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러브홀릭’을 완성했다. 특히 츄의 보컬은 첫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투명하게 직조해낸다. 덤덤한 듯 흐르는 멜로디 안에 “그냥 이대로 울고 있겠지”라는 가사가 머물 때, 그녀의 음색은 감정을 과잉하지 않으면서도 서늘한 울림을 남긴다. 리메이크임에도 불구하고, 곡에 대한 츄만의 해석이 확고하게 자리 잡아 듣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츄는 그동안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러블리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솔로 데뷔 앨범 ‘Howl’을 비롯해 ‘Chocolate’, ‘Strawberry Rush’, ‘Only cry in the rain’
신인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첫 미니앨범 수록곡 하나로 K-팝 씬에 강렬한 각인을 남기고 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5인조 그룹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최근 ‘IGNITION’의 수록곡 ‘Problem Child(문제아)’ 퍼포먼스 비디오를 통해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공개된 해당 영상은 50명의 댄서가 함께한 대규모 무대로 완성도를 끌어올렸고, 21일 기준 300만 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닌 수록곡이라는 사실이다. 데뷔한 지 불과 수개월밖에 되지 않은 팀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나우즈가 ‘하이엔드 퍼포머’라는 타이틀을 허투루 쓰지 않음을 입증했다. ‘문제아’는 트랩 기반의 하이브리드 힙합 장르로, 타이트한 드럼 구성과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위댐보이즈가 직접 안무를 제작해 곡의 에너지와 테마를 시각적으로 극대화시켰다. 세련된 영상미와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은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영상 공개 직후부터 글로벌 팬덤의 반응도 뜨거웠다. 실제로 ‘문제아’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스포티파이 차트에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