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10주년을 기점으로 재결합하며 가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이번 행보는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일시적인 이벤트에 머물지 않고, K팝 시장에서 프로젝트 그룹이 가질 수 있는 영속성과 브랜드 파워를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최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Pick Me’ 안무 영상은 이러한 팀의 존재감을 집증하는 상징적인 지표가 되었다. 멤버들이 연습실에 모여 당시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는 모습은 세월의 간극을 무색하게 만드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으며 개별 활동에 집중하던 멤버들이 ‘아이오아이’라는 정체성 아래 여전히 강력한 팀워크를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16년 ‘프로듀스 10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는 활동 종료 이후에도 각 멤버가 솔로 아티스트, 배우, 예능인으로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왔다. 이들이 10년 만에 다시 하나의 팀으로 결집한 것은 산업적으로도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기존 팬덤에게는 정서적 충족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재의 K팝 시장을 주도하는 10대 독자들에게는 완성도 높은 신규 대형 걸그룹의 등장과 같은 신선한 자극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복귀 준비 과정 역시 체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악뮤, AKMU)가 긴 공백을 깨고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로 돌아왔다. 데뷔 12주년을 맞은 이들이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4집 ‘개화(開花)’는 그간의 시간과 성장을 고스란히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지난 7일 공개된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중심으로 총 11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전곡 작사·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은 이찬혁은 특유의 서정성과 철학적 메시지를 녹여내며 음악적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기쁨 뒤에 슬픔이 오는 건 / 아름다운 마음이야”, “쫓아내지 말고 품어주어라 / 아주 예쁜 돌이 된단다”로 시작되는 가사는 삶의 감정을 따뜻하게 포용하는 시선을 담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 앨범은 2019년 정규 3집 ‘항해’ 이후 7년 만에 발표되는 작품이자, 기존 소속사 체제를 벗어난 이후 처음 선보이는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음악적 자율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완성된 ‘개화’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축적해온 경험과 감정의 총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함께 공개된 디지털 화보 역시 눈길을 끈다. '아이즈매거진'과 협업한 이번 화보는 동화적 상상력이 가득한 공간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사를
코미디언 이수지가 선보인 유치원 교사 패러디 콘텐츠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현실을 정교하게 반영한 연출과 디테일이 현직 교사들 사이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는 중이다. 지난 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영상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이수지)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은 약 16분 분량으로 유치원 교사의 하루를 밀착 관찰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수지는 극 중 ‘햇님유치원 윤슬반 담임 이민지 교사’로 분해 새벽 출근부터 야간 돌봄, 퇴근 이후 업무까지 이어지는 고된 일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영상 속 이민지 교사의 하루는 새벽 4시 ‘꼭두새벽 돌봄’으로 시작된다. 이른 시간부터 아이들을 맞이하는 그는 밝은 표정과 높은 톤의 인사로 학부모를 응대한다. 이는 “텐션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일부러 목소리를 높여 연습한 결과라는 설정으로 교사의 말투와 태도까지 관리 대상이 되는 현실을 풍자했다. 특히 학부모 민원을 다룬 장면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아이 성격유형검사(MBTI)가 내향형이니 비슷한 아이들과 묶어달라”거나 특정 성분이 포함된 물티슈 사용을 요구하는 등 세세한 요
신예 한태하가 데뷔 후 첫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내며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나무엑터스는 소속 배우의 다채로운 면모를 조명하는 디지털 매거진 ‘블랭크, 나무(BLANK, NAMOO)’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한태하를 선정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태하는 맑은 마스크와 투명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비주얼로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듯한 서정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그는 교복 스타일링에 꽃다발을 더해 풋풋한 소년미를 그려내는가 하면, 창가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으로 따스한 햇살과 어우러져 마치 청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특히 청량한 색감의 셔츠와 촉촉한 웻헤어에 일상의 소품을 활용해 내추럴한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신인다운 순수한 분위기로 한태하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태하는 첫 화보에 대한 소감과 배우로서의 진솔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촬영에 대해 프로필 촬영이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면 이번 작업은 콘셉트와 스타일링, 공간이 하나의 이야기 안에 있어 그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었던 인상 깊은 시간이었다고 회상
배우 강해리는 유연한 행보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연극이라는 각기 다른 무대를 거침없이 유영하는 그의 모습은 카메라 밖에서 지닌 경쾌한 공기와도 닮아 있다. 대화를 채우던 활기찬 분위기는 연기 철학을 논하는 순간, 단어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고르는 진중함으로 바뀐다. 소탈한 미소 이면에 단단한 연기적 소신을 품고 있는 배우. 그 온화한 모습 뒤에 자리한 열정과 정성스레 길어 올린 진솔함을 뮤즈온에어 팬터뷰에서 만나보았다. 강해리에게 연기의 동력은 재미다. 그는 연기자로서 가장 중요한 신념으로 즐겁고 재밌게 임하는 자세를 꼽았다. 연기가 재미있어서 시작했고 지금도 그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는 그는, 배우 스스로 연기를 재미없게 느끼면 시청자 역시 작품을 즐겁게 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연기가 때로 부담이나 숙제처럼 다가올 때도 있지만 보는 이들에게 그 즐거움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최대한 재미있게 하자는 초심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레이디 두아'에 출연한 그는 글로벌 플랫폼이 지닌 강력한 파급력을 몸소 체감하고 있었다.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낼 수 있는 접점이 확장됨에 따라 작품 공개 후 인스타그램
화려한 무대 위 주인공이기보다 타인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일 줄 아는 다정한 성품이 2025년 미스코리아 진(眞) 정연우를 완성했다. 교육을 전공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경청의 시간은 그녀를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에만 머물게 하지 않았고, 소통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통해 대중의 마음속으로 깊숙이 다가가게 했다. 뮤즈온에어는 우리 시대가 바라는 진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따뜻하게 사로잡은 정연우와 마주 앉아 그녀의 맑은 미소 속에 깃든 진심 어린 이야기들을 이번 팬터뷰에 정성껏 담아보았다. 정연우와 함께한 인터뷰 현장은 그녀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했다. 촬영 내내 이어진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 덕분에 현장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으며, 그녀가 뿜어내는 특유의 아우라는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눈부신 존재감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인터뷰하는 순간순간마다 느껴지는 그녀의 다채로운 매력은 이번 뮤즈온에어 팬터뷰 시간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정연우의 당선은 본인뿐만 아니라 곁에서 지켜본 모두에게도 기분 좋은 반가움이었다. 안정적인 삶을 꿈꾸며 교육자의 길을 차분히 준비하던 그녀에게 미스코리아라는 도전은 그 자체로 낯설고 커다란 모험이었다.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