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배우 최지수가 현실 속 치열한 삶을 고백한다. 18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극 중 재벌 2세 강노라 역으로 주목받은 최지수가 출연해 배우로 살아가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15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최지수는 화려한 드라마 속 모습과는 상반된 현실을 전했다. 그는 “인형 탈, 물류센터, 레스토랑 알바를 하고 있다”며 “요즘도 주 6일 아르바이트를 하고 하루 쉬는 날에 오디션을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내일도 알바를 한다”는 말은 현재진행형인 고단한 일상을 실감케 했다.
배우의 길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의 배경에는 학자금 대출이 있었다. 최지수는 “공장 알바를 다니기 시작한 게 학자금 대출 때문이었다”며 “휴학하면 일이 없고, 학교를 등록하면 오디션에 붙었다. 한 학기마다 연도는 쌓이고 대출은 불어나니까 빚쟁이가 된 것 마냥 갚아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 5월이면 다 갚는다”고 밝혀 출연진의 축하를 받았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감정은 북받쳤다. 그는 “엄마가 제가 공장에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시는 것 같더라”며 눈물을 쏟았고, 어머니가 전한 편지를 읽으며 결국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남들이 다 안 된다고 할 때 내 꿈을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전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최지수는 자신과 같은 처지의 배우들을 언급하며 “저 같은 배우들이 엄청 많다. 알바도 열심히 하고 꿈도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이며 묵묵히 버티고 있는 동료들을 향한 연대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솔한 고백과 함께 예상치 못한 ‘꽈당’ 몸개그까지 더해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최지수의 현실적인 배우 인생은 18일 오후 8시 45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유퀴즈' 선공개 화면 캡처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