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주연의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눈동자'가 개봉 2주 차에 접어들며 마침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강력한 글로벌 흥행작인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 5'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개봉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관객이 증가하는 이례적인 흥행 곡선을 그리며 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강자로 우뚝 섰다. 이러한 폭발적인 시장 반응 속에서 최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된 GV는 작품의 흥행 원동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진행 하에 연출을 맡은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관객들의 날카로운 분석과 제작진의 심도 있는 답변이 오가며 열기를 더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눈동자'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4만 90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43만 2137명이다. 이는 강력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외화인 '토이 스토리 5'(4만 4069명)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결과라는 점에서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으며, 그 뒤를 '마티 슈프림', '군체', '그린랜드 2: 마이그레이션'이 잇고
제작 과정에서 난관을 겪으며 공개 여부가 불투명했던 드라마 '스피킹 데드'가 극장판으로 재탄생해 마침내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최초 공개를 확정 지은 이번 작품은 예매 시작 5분 만에 상영관 170석이 모두 매진되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화제성을 증명했다. 장기간의 공백을 깨고 영화제를 통해 첫선을 보이는 '스피킹 데드'는 희대의 테러 용의자로 지목된 법의학자 장재욱의 자백을 시작으로 10여 년 전 어둠 속에 묻혀 있던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치밀하게 얽힌 사건과 인물들의 역학 관계를 중심으로 서사를 펼치며 장르적 긴장감을 밀도 높게 그려낸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신설 섹션인 '판타스케이프'에 공식 초청된 이번 작품은 탄탄한 서사 구조와 작품성을 인정받아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해당 섹션이 장르적 상상력과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엄선해 소개해 온 프로그램이라는 점은 작품의 완성도에 신뢰를 더한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와 예고편은 이러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법의학자 장재욱 역의 한석규를 중심으로 프로파일러 정유미, 검사 이희준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이하 '모솔연애')가 확장된 스케일과 깊어진 감정선을 바탕으로 두 번째 시즌의 문을 연다. 전작이 예상을 뒤엎는 화제성을 기록하며 국내 흥행 정상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던 기세를 이어 새 시즌이 시청자들의 강렬한 몰입을 다시 이끌어낼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7일 전 세계 공개를 앞둔 '모솔연애' 시즌2는 이성 교제 경험이 전무한 출연자들이 생애 첫 사랑을 시작하는 과정을 추적하는 메이크오버 연애 리얼리티다. 이론이나 간접 경험으로만 연애를 접해온 인물들이 가공되지 않은 실제 감정을 마주하며 겪는 혼란과 내면의 성장을 사실적으로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작은 세련된 연애 기술이나 인위적인 갈등 유발 대신 서툰 감정 표현과 진솔한 고뇌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개 당시 국내 순위에서 대작 드라마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하는 등 이례적인 흥행을 기록했으며 출연자들을 향한 대중의 지지와 담론을 형성하며 사회적 현상으로 확장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이 전작을 상회하는 역동적인 서사를 보여줄 것이라고 공언했다. 출연진의 성향과 관계망이 다각화되었고 감정의 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맨 끝줄 소년’이 지난 26일 전 세계에 전편 공개되면서 강렬한 심리 서스펜스의 서막을 열었다. 앞서 예고 영상과 스틸을 통해 배우 최민식과 최현욱이 완성할 독특한 사제 관계는 물론 허준호, 김윤진, 진경까지 합세한 탄탄한 연기 앙상블이 큰 기대를 모았던 가운데 공개 직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맨 끝줄 소년’은 실패한 작가이자 국문학과 교수 허문오가 강의실 맨 끝자리에 앉아 있는 학생 이강의 비범한 재능을 발견한 뒤 그의 글과 존재에 점차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보편적인 성장담이나 캠퍼스 드라마의 틀에서 벗어나 인간 내면의 욕망과 집착을 깊숙이 파고드는 심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작품은 기존의 스승과 제자 구도를 뒤집는 독특한 관계 설정으로 호기심을 극대화한다. 교수인 허문오는 학생 이강의 문학적 재능을 알아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그에게 정신적으로 지배당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천재적인 통찰력을 지닌 이강 역시 평범한 모범생이 아니라 타인의 삶을 집요하게 관찰하고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로 그려진다. 극이 진행됨에 따라 두 인물 사이에 흐르는
배우 문가영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나스(NARS) 코리아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배우를 넘어 뷰티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을 이어온 데 이어 브랜드의 얼굴로 선정되면서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서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문가영은 앰버서더 발탁 소식과 함께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7월호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제품 '인세이셔블 리퀴드 블러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EMOTIONAL FLUSH'를 테마로 감정이 얼굴 위에 남기는 미묘한 변화와 분위기를 감각적인 비주얼로 풀어냈다. 이번 화보에서 문가영은 세 가지 블러셔 컬러를 활용해 서로 다른 감정의 결을 표현했다. 사랑이 시작되는 설렘부터 강렬한 끌림, 시간이 흐른 뒤에도 남는 여운까지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선보였다.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 위에 더해진 절제된 메이크업과 깊이 있는 눈빛은 각기 다른 무드를 완성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문가영은 청순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매력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성을 효과적으로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글로벌 OTT 플랫폼에서 한국 콘텐츠의 동시다발적인 흥행세가 두드러지며 세계 시청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정 흥행작 한 편에 의존하던 과거의 유행 양상에서 벗어나 장기 흥행작, 지상파 방송의 글로벌 유통작, 종영 이후의 롱런 콘텐츠, 그리고 신작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이 글로벌 TOP10 상위권에 병렬적으로 배치되는 구조적 강세를 나타낸다. 이러한 현상은 K-콘텐츠의 제작 역량과 장르적 다양성이 세계적인 보편성을 확보했음을 증명하는 지표로 읽힌다. 가장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작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이다. 1일 발표된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7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 TV 부문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출시 직후 선두에 진입한 이래 4주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하는 독주 체제다.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출범한 교권보호국의 활약상을 다룬 이 드라마는 교사, 학생, 학부모 간의 현실적인 갈등 구조를 정면으로 다루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교육이라는 전 세계적이고 보편적인 소재에 권선징징의 정서와 속도감 있
부천시 홍보대사이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에녹이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2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 50개국에서 초청된 321편의 장르 영화와 함께 GV, 특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영상 :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가수 에녹 [뮤즈온에어] 사진 :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 가수 에녹 [뮤즈온에어]
오는 7월 3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를 앞둔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피의 게임X'는 이전 시리즈들이 구축해 온 문법을 완전히 재구성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시즌1부터 시즌3까지 독자적인 서사를 쌓아온 핵심 플레이어들을 한데 모은 이번 시즌은 후속작의 개념을 탈피한다. 연출자인 전채영 PD가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크로스오버'와 '미지수'는 기존의 문법을 해체하고 새로운 구조적 긴장감을 만들어내겠다는 제작진의 의도를 명확히 보여준다.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멀티버스 개념에서 착안했다는 설명처럼 각기 다른 타임라인과 환경에서 생존했던 인물들이 하나의 시공간에 모이면서 발생하는 서사의 충돌은 이번 시즌을 관통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주목해야 할 구조적 변화는 개인전 중심에서 팀 대항전 시스템으로의 전면적인 전환이다. 기존 '피의 게임' 시리즈는 철저히 개인의 생존과 이익을 바탕으로 배신과 연합이 반복되는 형태를 취했다. 반면 '피의 게임X'는 각 시즌별 참가자들을 P1, P2, P3라는 명확한 집단으로 묶어 배치했다. 여기에 타 서바이벌 출신으로 구성된 '챌린저 팀'과 신진 세력인 '루키 팀'을 더해 총 5개 진영
배우 김혜준이 그동안의 강렬한 연기 이미지를 벗고 사랑스러운 신입사원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장르물과 사극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김혜준은 tvN 새 월화드라마 '최애의 사원'을 통해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최애의 사원'은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최애'를 만나기 위해 입사했다가 예상치 못한 회사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입사원의 성장과 사랑을 그리는 오피스 로맨스다. 현실적인 직장 생활과 팬심이 교차하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공감과 설렘을 동시에 전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혜준이 맡은 남다름은 아이돌 그룹 D.N.X 멤버 이찬(차우민)을 12개월 동안 한결같이 응원해온 열혈 팬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관심사와 꿈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와 연결하며 패션 마케터를 목표로 성장한 인물이다. 결국 이찬이 패션 디렉터로 근무하는 브랜드 아펠로에 입사하면서 이른바 '성덕'의 꿈을 이루게 되지만, 현실은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남다름의 순수한 팬심과 신입사원다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매일 출근길을 팬
그룹 아홉(AHOF)이 청춘의 확신과 서사를 담은 신보를 통해 가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RUN TO YOU(런 투 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방송인 유재필의 진행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오프닝 인사와 포토타임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무대 및 뮤직비디오 시사, 수록곡 무대, 앨범 소개 토크와 질의응답까지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채워졌다. 이날 포토타임에서 아홉은 타이틀곡의 시그니처 무드를 녹여낸 '런투유 포인트 포즈'와 함께 손하트를 선보이며 청량한 소년미를 발산했다. 무대에 선 멤버들은 컴백에 따른 설렘과 떨리는 감정을 전하면서도 신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보컬 역량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5년 7월 1일 데뷔작 'WHO WE ARE'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은 아홉은 발매 직후 음악방송 3관왕과 함께 초동 판매량 36만 장을 돌파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발표한 미니 2집 'The Passage' 역시 초동 38만 장을 상회하는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