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공개된 '80s MBC 서울가요제' 본선 리허설 현장이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에서는 1980년대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한 MC 유재석과 김희애의 스타일링과 함께, 참가자들의 본선 준비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MC 두 사람의 80년대 헤어스타일과 의상이 그대로 소환된 무대 뒷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재석과 김희애는 각각 바가지 머리와 헤어롤을 달고 출근하고, 80년대 분위기를 한껏 살린 스타일링으로 무대 뒤에서 장면을 빛냈다. 김희애는 80년대 스타일의 보라색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야지"라며 촬영에 임했다. 유재석은 “희애 누나와 함께 진행하다니 영광”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두 사람의 호흡은 본선 경연을 더욱 기다리게 만들었다. 본선 리허설에서는 참가자들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참가자들은 경연곡을 발표하며 본선에서의 대결을 예고했다. 그중에서 이준영은 유재석과 하하가 추천한 댄스곡 '널 그리며(박남정)'를 선곡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이 곡을 안 하면 멍청이가 될 것 같았다"며 재치 있는 발언을 덧붙였고, 유재석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또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10월호 표지를 장식한 이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내며, 특히 '진주'라는 상징적인 콘셉트로 깊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20일 매거진 '엘르 코리아' 공식 SNS에서 공개된 르세라핌의 이번 화보는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진주를 주제로 한 이 화보는 팀의 성장과 음악적 여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다섯 멤버 각각의 개성과 우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김채원은 족두리를 쓰고 묵직한 눈빛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사쿠라는 고풍스러운 한복 속에서 유려한 실루엣을 자랑했다. 허윤진은 신비로운 푸른빛 한복으로 여신 같은 아우라를 발산했고, 카즈하는 단정한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은채는 소품처럼 활용한 보라색 꽃과 함께 그 어떤 꽃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화보의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채원은 "진주는 고통과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자신들의 여정과 닮았다고 밝혔다. 허윤진은 "조개 속에서 이물질을 이겨내고 진주가 탄생하는 과정처럼,
그룹 코르티스(CORTIS/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가 데뷔 앨범의 수록곡 ‘JoyRid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다. 21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멤버들의 독특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세계적인 감독 방재엽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신선하고 인상적인 작품으로 탄생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모든 장면이 역재생 방식으로 전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시간의 흐름을 거슬러 가는 듯한 독특한 연출은 사건의 순서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몰입감을 선사한다. 화면이 전환될 때마다 등장하는 설명서만이 사건의 흐름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보는 이들은 예상치 못한 결말로 향하는 여정을 함께 따라가게 된다. 게다가 뮤직비디오에서 펼쳐지는 뉴질랜드의 웅장한 풍경과 더불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운석을 피하며 달리는 장면이나 목적지를 향해 질주하는 자동차의 순간들은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어우러지며, ‘JoyRide’의 서정적이고 시원한 멜로디는 더욱 아련한 감동을 준다. 한편, ‘JoyRide’는 코르티스의 독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열기가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21일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진행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픈토크에는 매기 강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픈토크 [뮤즈온에어]
21일 오후,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극장의 시간들〉의 무대인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필·윤가은 감독, 배우 김대명, 홍사빈, 고아성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애정과 창작 과정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눴다.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오래된 영화관을 배경으로, 시간과 기억을 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성적인 드라마다. 영화는 사라져가는 극장 공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개인의 추억과 사회적 역사를 연결짓는 독창적인 서사로 호평받고 있다. 이번 BIFF 초청을 통해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주목받았다. 사진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극장의 시간들> 무대인사 [뮤즈온에어]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는 오는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아시아와 부산 영화산업의 가교 역할을 자처한다. 이번 공동부스는 부산의 영화 제작 인프라 홍보부터 지역 영화인 지원, 아시아 네트워크 강화, 산업 현안 논의까지 네 가지 핵심 섹션으로 구성돼 글로벌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먼저 부산영상위원회 홍보 부스는 부산의 독보적인 촬영 인프라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해운대 해변부터 감천문화마을까지 다채로운 로케이션을 소개하는 한편,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의 첨단 세트장과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의 색보정·CG 기술 등 제작 역량을 집중 홍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 제작사를 위한 촬영 허가 절차 간소화, 장비 대여 할인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을 안내하며 국내외 제작사 유치를 목표로 한다. 영상산업센터 공동부스는 부산에서 활동하는 영화인과 기업·기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홍보 거점으로 운영된다. 독립영화사, VFX 기업, 배우 에이전시 등이 자사 프로젝트를 전시하고 투자사와의 1:1 매칭을 진행하는
영화 <살인자 리포트>가 시작되면, 관객은 즉시 주인공의 시선을 빌려 세상 속 숨겨진 진실을 직시하게 된다. 표면적으로는 연쇄 살인을 추적하는 스릴러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심리적 갈등과 인간 내면의 어둠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철학적 탐구가 숨어 있다. ‘살인’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영화의 주인공 김민정(조여정)은 사회적 책임감을 지닌 기자다. 그녀는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며, 사건의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하지만 사건을 따라가면서 자신의 윤리적 기준과 맞닥뜨리게 되고, 권력과 음모 속에서 흔들린다. 기자로서의 책임감과 개인적 갈등이 충돌하면서, 그녀는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점차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다. 주요 인물 중 이철우(정성일)는 영화의 연쇄 살인범으로 등장한다. 그는 사건의 핵심 인물이며, 김민정과의 대립을 통해 영화의 심리적 긴장감을 한층 강화시킨다. 이철우는 자신의 심리적 복잡성을 가진 인물로 그려진다. 영화는 그가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의 내면의 어두운 면을 점진적으로 풀어간다. 김민정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점차 이철우의 고통과 심리적 갈등이 드러나며, 두 인물의 심리적 대립은 영
TV CHOSUN의 대표적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을 확정 지으며, 티저 영상 두 편을 공개하여 트롯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용빈과 손빈아, 두 트롯 황태자가 전면에 나서며 프로그램의 예고편에서 트롯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수많은 트롯 여제들을 배출하며 한국 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들의 성공은 ‘미스트롯’이 국민적인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원동력이었다. 특히 ‘미스트롯4’에서는 그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트롯계의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려는 제작진의 의지가 느껴진다. ‘미스터트롯3’에서 眞(진) 김용빈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듯, 이번에는 ‘미스트롯4’의 참가자로 나선 김용빈이 티저 영상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용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애인'을 부르는 김용숙으로 변신, 참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김용빈은 직접 하트를 누르며, “지금까지 어디 숨어 계셨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유쾌하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김용빈
배우 진영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아빠' 역할에 도전한다. 오는 9월 29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그는 싱글대디이자 딸기 농사꾼 전동민 역으로 등장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예고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맺은 여자 경호원이 3개월간 신분을 숨기며 살아남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진영이 맡은 전동민은 무창마을에서 7살 아들과 단둘이 살아가는 인물로, 외적으로는 소탈하고 순수하지만, 내면에는 과거의 상처로 인한 경계심과 책임감이 공존한다. 진영은 이번 작품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외 일정 중 급히 잡힌 감독과의 미팅을 위해 귀국하자마자 곧장 현장을 찾았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다. 그는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작가님의 전작들을 반복해서 볼 만큼 팬이었기에 이 작품을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 전동민 캐릭터에 대해 진영은 “겉보기에는 조용하고 평범한 농부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아들을 위해 뭐든 감수할 수 있는 강한 남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와 딸기를 정성껏 돌보는 모습에서 엿볼 수 있는 ‘아들바보’이자 ‘
18일, 지니 TV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제작진은 전여빈의 강렬한 이미지 변신이 담긴 포스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색채라곤 찾아볼 수 없는 수수한 모습으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흙수저 출신의 경호원 김영란의 모습과 함께, 스펙부터 성격까지 모든 게 완벽한 여자 부세미로 변신해 생기를 더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전여빈의 극과 극의 면모가 담겨 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얼굴을 갈아 끼우는 열연을 보여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전여빈은 극과 극의 삶을 오가는 여성의 서사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해온 그녀가 이번에는 '한 사람, 두 인생'이라는 묵직한 과제를 짊어지고 시청자를 만난다. 극 중 전여빈이 맡은 역할은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 하지만 뜻밖의 사건을 계기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시한부 재벌 회장과의 계약 결혼을 수락하면서, 영란은 ‘부세미’라는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는 데 동의한다. 외형적으로는 완벽한 엘리트 여성 부세미로, 내면에는 거칠지만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