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며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 & NOW]」'에 돌입했다. 최근 정규 1집 'NEVER SAY NEVER'로 빌보드 200 차트 23위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사진 : 제로베이스원 [뮤즈온에어]
배우 송혜교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화보를 통해 현대적 세련미와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동시에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김향화를 조명하는 영상 제작을 후원하며 사회적 메시지도 전달했다. 작품과 사회적 메시지, 두 영역을 모두 놓치지 않는 그녀다운 행보다. 이번 펜디 화보 속 송혜교는 감각적인 컬러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렌지 브이넥 니트에 청록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버건디 팬츠와 베이지 피카부 백을 매치해 경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컷에서는 민트 레더 재킷과 블루 셔츠를 조합해 과감한 색 대비를 선보였다. 레오파드 패턴의 피카부 백이 더해지며 80년대 디스코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의 핵심을 완성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펜디 2026 봄·여름 프리 컬렉션은 로마의 밤 문화를 감각적으로 변주한 작품”이라며 “송혜교의 자연스러운 태도와 피카부 백의 장인정신이 만나 브랜드가 지향하는 우아함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즉흥적으로 촬영된 듯한 그녀의 표정과 움직임 역시 펜디가 강조하는 ‘타임리스한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분석이다.
배우 신민아(41)와 김우빈(36)이 10년에 걸친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두 배우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식은 내달 2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김우빈은 이날 팬카페에 직접 손 편지를 올려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연인과 한 가정을 꾸리려 한다”며 담담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저희가 걸어가는 길을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이며 변함없는 팬 사랑도 잊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5년 한 패션 브랜드 모델로 함께 활동하며 시작됐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이들은 각자의 작품 활동 속에서도 묵묵히 서로를 응원하며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견뎌온 연예계 대표 장기 커플로 자리했다. 특히 2017년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을 당시, 신민아가 긴 공백 기간 내내 그의 곁을 지켰다는 사실은 많은 팬들에게 큰 울림을 준 바 있다. 최근까지도 두 사람은 각각 드라마와 영화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배우 신민아가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와 함께한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커버를 공개하며 특유의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그녀는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러블리한 미소에서부터 단단한 눈빛까지 폭넓은 무드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지난 19일,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손에 걸쳐 총 7개의 반지를 레이어링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는데, 결혼 발표 하루 전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댓글 창에는 “결혼 축하해요”, “행복만 하세요” 등 국내외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우빈 역시 손 편지를 통해 “이제는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신민아는 내년 공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며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 & NOW]」'에 돌입했다. 최근 정규 1집 'NEVER SAY NEVER'로 빌보드 200 차트 23위에 오른 제로베이스원은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타이베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영상 : 제로베이스원 [뮤즈온에어]
'제46회 청룡영화상'이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린 가운데 현빈·손예진 부부가 남녀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시상식의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다. 두 사람이 나란히 최고 연기상을 수상한 것은 청룡영화제 46년 역사상 처음으로 이날 현장의 주인공은 단연 이들이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음악상·기술상까지 6관왕을 차지하며 ‘올해의 영화’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미국 일정으로 불참한 박찬욱 감독을 대신해 이성민이 소감을 전하며 “20년 전부터 꿈꿔온 이야기가 드디어 한국 영화로 완성됐다”고 말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화제의 중심은 역시 현빈·손예진 부부였다. 두 사람은 가장 먼저 인기상에서 함께 호명돼 시상식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레드카펫부터 무대까지 나란히 선 부부의 모습은 마치 한 장면의 영화처럼 완벽했다. 손예진은 “신랑과 함께 받아 더 기쁘다”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고, 현빈 역시 “오랜만에 같은 무대에 서니 특별하다”고 화답하며 시상식장을 달콤한 분위기로 물들였다. 본격적인 ‘청룡의 역사’는 주연상 발표에서 펼쳐졌다.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가 오는 12월 17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며 세 번째 장대한 서사의 막을 올린다. 개봉을 한 달 여 앞두고 제작진이 새롭게 합류한 하늘의 부족 ‘바람 상인’ 포스터와 특별관 포스터 4종을 공개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또 한 번 영화 기술의 기준을 바꿀 작품이 온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 키워드는 ‘확장’이다. 전작 ‘아바타: 물의 길’이 깊고 광활한 바다 생태계를 중심으로 서사를 구축했다면, ‘불과 재’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판도라 상공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집단이 등장한다. 공개된 ‘바람 상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해파리를 닮은 신종 크리처 ‘메두소이드’, 그리고 하늘을 가르는 설리 가족의 비행이 담겼다. 육지·바다에 이어 하늘이라는 새로운 공간을 열어젖히며 카메론 감독 특유의 세계 확장 방식이 한층 더 과감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별관 포스터 4종은 이번 작품이 지향하는 ‘극장 경험의 총력전’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IMAX 버전에서는 재의 부족을 이끄는 바랑(우나 채플린)의 포효가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압박감 넘치는 스케일을 예고한다. 전면 확장 화면비를 강점으로 하는 IMAX
감성적인 발라더로 잘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걸그룹 아이들의 우기와 손잡고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17일 오후 6시, 폴킴과 우기의 스페셜 싱글 'Have A Good Time'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곡은 신스팝 장르로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파티로 향하는 길의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폴킴의 보컬이 그동안 보여준 감성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에너제틱하고 경쾌한 면모를 드러낸 점이 눈에 띈다. 우기의 탁월한 음색과 폴킴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곡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Have A Good Time'은 영어로 된 가사와 신스팝 기반의 세련된 사운드가 특징이다. 모든 가사는 폴킴이 직접 작사했으며, 프로듀싱은 REZ가 맡았다. REZ는 백현의 'Cold Heart'와 태연의 'Disaster' 등을 작업한 바 있는 프로듀서로, 감각적인 사운드를 통해 곡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했다. 폴킴과 우기의 콤비네이션은 서로 다른 스타일을 소화하면서도 완벽한 화음을 만들어내며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한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는 "폴킴이 신스팝 장르로의 도
디즈니의 대표 흥행작 ‘모아나’가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라이브 액션 영화 ‘모아나’가 2026년 7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디즈니 팬들이 기다려온 실사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항해를 알리는 순간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티저 포스터다. 바다와 호흡하듯 손끝을 맞대는 모아나의 모습은 원작 애니메이션 특유의 생동감을 실사 화면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더 생생하게 펼쳐질 운명적 항해’라는 문구는 새로운 여정에서 펼쳐질 모험과 감정선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모아나 역을 맡은 캐서린 라가이아는 공개 직후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고 있다. 그의 조부모가 실제 남태평양 사바사이섬·사모아 제도 출신이라는 점은 캐릭터와 작품 세계관에 진정성을 더하는 요소다. 그간 다른 실사화 프로젝트에서 불거졌던 ‘원작 붕괴’ 캐스팅 논란을 의식한 듯 디즈니가 이번에는 초반부터 섬세한 선택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티저 예고편 역시 강렬하다. 섬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광, 예고편 시작부터 흐르는 잔잔한 선율, 그리고 모험을 향한 모아나의 내적 성장을 암시하는 음악이 조
추성훈의 딸 추사랑이 첫 단독 화보로 모델 데뷔를 알렸다. 추성훈은 17일 자신의 SNS에 "딸이 세계로 날아오르는 첫 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라며 딸의 화보 촬영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 속 추사랑은 성숙한 분위기 속에서 카메라 앞에 서며 눈길을 끌었다. 추사랑은 14세의 나이로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모델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공개된 화보에서 추사랑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다양한 겨울 의상을 멋지게 소화했다. 블랙, 화이트, 블루 등 다양한 톤의 아우터를 착용한 그녀는 각기 다른 무드로 스타일을 연출하며 프로 모델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시크하면서도 고요한 감성을 표현한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추사랑의 모델로서의 잠재력은 화보 속에서 돋보였다. 벤치에 앉아 담담한 표정을 짓거나 재킷 깃을 들어 얼굴을 가리는 등 여러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성숙한 모델의 모습도 보였다. 자신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모습에서 그녀의 뛰어난 직감과 감각을 엿볼 수 있다. 한편, 추사랑은 최근 엄마인 야노 시호의 유튜브 채널에서 모델의 꿈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제작진이 "런웨이에 서보고 싶지 않냐?"고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