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꺼냈다. 이번에는 화려한 무대가 아닌, 고요한 요가 매트 위에서다. 22일,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BUDHI MUDRA. ah yoga. hyo lee"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요가 전문 매거진 ‘AH YOGA’ 화보로, 사진 속 이효리는 무대 위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내추럴한 감성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군더더기 없는 메이크업, 여유로운 포즈, 그리고 자연광 아래 조용히 숨을 고르는 모습은 그 자체로 한 편의 명상 같았다. 화이트 크롭탑과 레드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링은 단순한 요가웨어를 넘어 이효리만의 자유로움과 자기표현을 담아냈으며, 특히 어깨와 팔을 감싼 타투는 그녀의 삶의 궤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장치처럼 작용했다. 꾸밈 없는 외면, 흔들림 없는 내면, 이번 화보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했다. 이효리는 요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자기 관리와 내면을 가꾸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고 알려져 있다. “몸과 마음의 정화를 위해 요가를 한다”고 밝힌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그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녀는 요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흐트러짐 없이 균형 잡힌 몸매와 깊이 있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윤아(임윤아)가 또 한 번 ‘봄 여신’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줬다. 22일 윤아는 자신의 SNS에 “체리, 메종 발렌티노”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봄날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아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꾸밈없는 자연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이날 블랙 재킷에 베이지 톤의 뷔스티에 탑, 그리고 와이드 핏 데님 팬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리 자수가 포인트로 수놓인 발렌티노 숄더백을 더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가미했다. 그녀의 룩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계절감을 살린 센스 있는 스타일링의 정석이었다. 헤어와 메이크업도 눈길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웨이브 헤어와 은은한 톤의 메이크업은 윤아 특유의 청초함을 배가시켰고, 햇살을 머금은 듯 투명한 피부는 카메라 렌즈 너머로도 봄의 따뜻함을 고스란히 전했다. 팬들은 “오늘도 윤아는 윤아다”, “이 비주얼은 반칙”, “이 정도면 실사판 화보 아닌가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 네티즌은 “가방 속 체리를 닮은 미소”라며 센스 있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아는 현재 tvN 새 드라마 '폭군의
K팝 대표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으로 돌아온다. 오는 5월 26일, 팀의 데뷔일과 동일한 날짜에 공개되는 새 앨범의 제목은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 이는 단순한 생일축하를 넘어, 환희의 순간을 ‘터뜨린다’(Burst)는 의미가 더해져 팬들과 함께 나눌 감정의 폭발을 암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발표한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작이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또 한 번의 음악적 진화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것”이라며 앨범명에 담긴 포부를 설명했다. 그간 세븐틴은 자체 제작 아이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초동 500만 장 돌파, 단일 앨범 600만 장 이상 판매, 그리고 연간 누적 160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수치까지. 하지만 이번 컴백은 숫자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 팀이 처음 출발했던 그 날, 다시 ‘처음처럼’ 노래하며 팬덤 캐럿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되새기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3월 팬
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장에서의 훈훈한 비하인드로 또 한 번 ‘미담 제조기’다운 면모를 입증했다. 스태프의 실수를 자연스럽게 덮어준 현장 이야기부터, 동료 배우와 타인의 가족에게까지 전해진 진심 어린 배려까지, 박보검의 진가는 스크린을 넘어 삶 속에서 더 빛난다. 최근 해당 드라마의 공간 디자이너로 참여한 A씨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A씨는 “정신없이 촬영하다 양관식(박보검) 옆 항아리에 아이패드를 둔 채로 장면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대극에서 전자기기 노출이라는 ‘옥의 티’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박보검은 이를 눈치채고 감독에게 “연기가 어색했던 것 같다”며 모니터 확인을 요청, 마치 자신의 실수인 것처럼 상황을 수습했다. A씨는 “촬영 후 박보검 씨가 아이패드를 건네주며 ‘안 걸렸어, 걱정 마요’라고 말하고 윙크까지 해줬다”며 “그 장면을 본 미술팀 세 명은 아직도 그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 현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박보검의 따뜻한 배려는 비단 현장에만 머물지 않았다. 배우 아이유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백은하의 주고받고’ 인터뷰에서 그
그룹 NCT WISH가 두 번째 미니앨범 ‘poppop’(팝팝)으로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NCT WISH는 지난 14일 발매한 ‘poppop’의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1,087,838장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로써 NCT WISH는 데뷔 후 처음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싱글 ‘WISH’는 28만 장, 두 번째 싱글 ‘Songbird’(송버드)는 53만 장, 첫 미니앨범 ‘Steady’(스테디)는 79만 장을 기록하며 매 앨범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poppop’(팝팝)은 그 성장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100만 장을 돌파한 셈이다. 또한 NCT WISH는 ‘poppop’ 발매 후 한터차트, 핫트랙스, 예스24, 알라딘,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에서 일간과 주간 1위를 모두 석권했다. 이는 이들이 단순히 판매량뿐만 아니라 음악적 경쟁력까지 입증했음을 보여준다.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MBC의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2026년 상반기 방송을 확정하고, 화려한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욱 증대시켰다. 아이유, 변우석, 노상현, 공승연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었으며, 이들이 만들어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입헌군주제를 도입한 사회에서 펼쳐지는 운명 개척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작품은 특히 주인공들의 강한 욕망과 인간적인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신분 타파 로맨스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아이유는 ‘성희주’ 역을 맡아 능력 있는 재벌가의 둘째 딸이지만, 평민이라는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강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희주는 자신이 원하는 ‘신분’을 얻기 위해 왕의 아들인 이안대군(변우석)과의 계약 결혼을 결심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아이유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갖춘 성희주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연기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우석은 왕족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슬픈 캐릭터 ‘이완’ 역을 맡는다. 이완은 왕실 차남으로서 살아가면서 내면의 갈등과 억눌린 감정을 안고 살아가지만,
디즈니+의 오리지널 액션 드라마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확정짓고, 새로운 캐스팅과 함께 돌아온다. 2024년 1월 공개 이후 큰 인기를 끌었던 시즌1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디즈니는 21일 시즌2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며, 기존 캐스트와 함께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전직 용병이자 비밀 조직 ‘머더헬프’의 창설자인 이동욱이 맡은 정진만과 그가 지키려는 조카 김혜준이 분한 정지안의 생존극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화려한 액션과 미스터리한 전개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2에서는 한층 더 치열해진 머더헬프와 바빌론의 대결이 중심이 되며 극의 긴장감과 박진감이 배가될 예정이다. 시즌2에서도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돌아온다. 이동욱은 여전히 비밀 조직 '머더헬프'의 리더이자 전직 용병인 정진만 역을 맡고, 김혜준은 그의 조카이자 킬러로 성장하는 정지안 역으로 돌아온다. 또한 조한선이 바빌론의 냉혹한 용병 베일 역을 맡고, 금해나는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민혜 역으로 등장한다. 이태영과 김민 역시 시즌1에 이어 각각 '브라더'와 '파신'으로 돌아오며, 이들 모두가 시즌2에서 더욱 강력한 캐릭터의 면모를 보여줄 예
SBS가 2025년 유일하게 선보인 판타지 사극 ‘귀궁’이 방송 첫 주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 직후부터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 드라마는 ‘이무기’와 ‘무녀’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와 미스터리, 로맨스의 독특한 결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김지연)와 그의 첫사랑인 윤갑의 육체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육성재)가 궁중에서 얽히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인간과 신령, 귀물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팔척귀라는 원귀의 등장으로 스릴과 미스터리가 가미된다. 첫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0.7%를 기록하며 2025년 SBS 드라마 중 첫 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귀궁’은 수도권과 전국에서 모두 9.2%를 기록하며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 OTT에서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귀궁’은 단숨에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라섰으며,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여러 나라에서도 TV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돌풍을 예고했다. 플릭스패트롤(2025.4.21 기준)에 따르면, ‘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김남준)이 전역까지 단 50일을 남기고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1일, R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별한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별다른 멘트 없이 공개한 사진은 바로 '전역일 계산 앱'의 화면 캡처로, 앱에 담긴 메시지는 "전역까지 50일 남았어요! 말년 휴가 계획은 잘 세우셨나요?"라는 문구였다. 이 간단한 게시물은 RM의 전역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하며, 다가오는 귀환에 대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다. RM은 2023년 12월 입대 후,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월, "2025년 너만 기다렸다"는 메시지와 함께 올린 일상 사진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겼다. 또한 19일,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가 내한해 진과 함께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뭉클하군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여전히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는 6월 10일, RM과 뷔는 전역을 맞이하고, 지민과 정국은 6월 11일 전역 예정이다. 또,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6월 말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은 모두 군 복무를 마친 뒤,
배우 윤은혜가 20년 전 자신이 연기했던 ‘궁’ 속 신채경으로 돌아가며, 팬들에게 짙은 향수를 선사했다. 21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 ‘좌우당간 20년 전 채경이가 돼… | 윤은혜 본인등판 ‘궁’ 신채경 메이크업!’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윤은혜는 2006년 방송된 MBC 드라마 ‘궁’의 신채경 메이크업을 직접 재현하며 팬들과의 추억을 공유했다. 윤은혜는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한 일주일 동안 ‘어떻게 해야 그때처럼 파릇파릇하고 탱탱한 피부를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촬영 전의 고민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신채경 역할을 맡았던 때의 피부 상태와 메이크업을 떠올리며 "그때는 파운데이션을 쓰지 않고 재생크림만 발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기초 메이크업 후, ‘채경이’의 특징적인 눈썹과 메이크업을 섬세하게 재현해 나갔다. 당시 드라마에서의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에 맞춰 교복을 입고, 과거의 신채경처럼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폴더폰을 손에 든 모습까지 완벽하게 구현했다. 윤은혜는 "이렇게 입으니 신채경의 애티튜드가 나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그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