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이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이뤘다. 29일 종영한 이 드라마에서 서강준은 고등학교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로, 서강준은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복귀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정해성은 서명주(김신록)와의 대립 속에서 정의를 구현하며, 금괴 환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서강준은 액션, 스릴러, 감정적인 연기를 오가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서강준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코믹,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적인 면모와 소소한 코미디 연기를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또한 정해성이라는 인물이 가진 내적 갈등과 고통을 서강준만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고,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유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 변화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서강준은 “서강준이 곧 장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그의 연기는 단순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전
배우 이엘이 2025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그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연극 '꽃의 비밀'에 출연 중인 이엘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드라마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엘은 연극 '꽃의 비밀'에서 주정뱅이 자스민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언제나 만취 상태로 등장하는 자스민은 능청스러운 유머와 수위 높은 농담을 내뱉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엘은 첫 코믹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정뱅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연극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엘은 2025년 하반기에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와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스크린과 TV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이엘은 조연에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고희영 역을 맡아, 내면의 불안을 안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극 중 임세라(엄정화 분)의 그늘에 가려 고군분투하는 고희영의 갈등을 섬세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28일, 16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 드라마는 한 편의 장대한 서사 속에서 사계절을 거쳐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렸다. 특히, 극본을 맡은 임상춘 작가의 편지가 재조명되면서, 드라마의 끝을 맞이한 아쉬움과 함께 또 한 번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반항아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팔불출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평범하면서도 뜨거운 인생을 그린 드라마로, 삶의 사계절을 통해 그들의 여정을 보여주었다. 1막에서는 어린 애순과 관식의 만남과 성장, 2막에서는 그들의 결혼과 첫 딸 금명의 출생을 그려냈으며, 3막에서는 딸 금명의 대학 진학과 부모와의 갈등과 성장을 다루었다. 마지막 4막에서는 자식들이 각자의 길을 가는 모습과, 평생을 바쳐 가족을 위해 살아온 관식의 마지막을 그리며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폭싹 속았수다’의 종방연에서 임상춘 작가는 촬영 종료 후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한 통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했다. 임상춘 작가는 편지에서 "우리 배가 뜬 지 꼬박 일 년이 되었다. 우리 드라마처럼 정말로 사계절을 함께했다"고 회고하며, 드라마
옥천군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8일부터 위기경보 단계 변경 시까지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관내 공무원을 각 읍면에 산불 예찰 인력으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26일 산불 예찰단을 구성하고 전체 공무원의 4분의 1을 예찰 인력으로 배치했다. 27일에는 읍면장 회의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대책과 불법 소각에 대한 과태료 부과 강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황규철 군수는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기 사용 자제와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28일에는 부군수 주재로 자체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현재 산불 발생 현황과 경보 단계에 따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을 강화하고 공무원 예찰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앞서 군은 이달 초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고 진화대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천 산림항공관리소와 협력하여 교육과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현재 옥천군은 주민들의 신속한 신고 덕분에 산불 위험 신고가 빠르게 접수돼 대형 산불로의 확산을 막고 있다. 그러나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산림
29일 오전, 걸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해외 일정 참석차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29일 오전, 낭정순 밴드(재재, 권은비, 최예나, 이수현)가 해외 일정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29일 오전, 걸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해외 일정 참석차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사진 : 뮤즈온에어
29일 오전, 낭정순 밴드(재재, 권은비, 최예나, 이수현)가 해외 일정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 : 뮤즈온에어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하며, 이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 이후의 빠른 일상 회복과 재난 복구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른북스에서 출간한 사회 도서 ''산불은 마을을 어떻게 바꿨나'(신하림 지음)가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하루아침에 집과 일터를 잃은 이재민들의 삶을 통해, 이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국내 재난 복구 체계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를 깊이 있게 조망한다. 기후 변화로 인해 대형 산불이 연중화되고 전국화됨에 따라, 산불 피해 이후의 일상 회복과 마을 공동체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저자인 신하림은 강원지역 일간지 소속 기자이자 경제학 박사로, 강원지역의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취재하며 이재민들의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 변화를 분석했다. 그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의 재난 관리 체계 중 특히 복구 단계에서의 취약점을 지적하며, 단순한 물리적 복구를 넘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목표로 한 체계 개선을 제안한다. 이 책은 산불 피해 이후 남겨진 이재민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주거 불안정성, 사업장 복구 문제, 소득원 상실, 그리고 마을 공동체
배우 박은빈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는 그녀의 연기적 재능과 도전 정신을 잘 보여준다.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하이퍼나이프’에서 주인공 ‘정세옥’ 역을 맡은 박은빈의 연기 변신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필모그래피가 주목받고 있다. 배우로서 박은빈의 색다른 모습을 각인시킨 ‘청춘시대’, 걸크러쉬 운영 팀장으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스토브리그’, 청춘의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로맨스 장인의 탄생을 알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전무후무한 남장 여자 왕으로 강인함과 복합적인 감정의 깊이를 담아낸 ‘연모’ 등 그의 작품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언제나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속도로 대중들을 만나며 신뢰를 쌓아온 박은빈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신드롬급 인기를 견인했다. 특정 인물을 모방하는 것이 아닌 치밀한 캐릭터 분석과 섬세한 표현력, 치열한 노력으로 치유와 힐링의 아이콘 ‘우영우’를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완성해낸 그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