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리얼 갱스타 시트콤 ‘차가네’가 해외 로케이션과 신규 멤버 투입이라는 승부수를 던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2회에서는 독보적인 매운맛 소스 개발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한 차가네 조직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첫 방송에서 보스 차승원, 행동대장 추성훈, 정체불명의 토미가 선보인 기묘한 조합은 시트콤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신선한 재미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방콕을 무대로 한 이번 회차에서는 ‘매운맛’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움직이는 조직의 행보가 구체화되었다.
특히 행동대장 추성훈의 활약이 돋보였다. 글로벌 트렌드를 겨냥한 전략을 앞세워 현지 소스 가게와 로컬 시장을 누비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보스 몰래 추진하는 수상한 접선 장면이 포착되어 조직 내 미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행동대장의 이러한 독주가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를 감지한 보스 차승원의 대응 역시 치열했다. 소스 개발의 주도권을 지키기 위해 제한된 예산 안에서도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실험적 조리를 이어가며 승부사 기질을 발휘했다. 차승원 특유의 노련함과 직관이 위기 상황에서 다시금 반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새로운 조직원 딘딘과 대니구의 합류는 극의 활력을 더했다. 예고 없이 등장한 두 신입은 기존 멤버들의 경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생존 전략을 가동하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음악과 예능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온 이들이 ‘차가네’ 특유의 세계관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방콕의 매운맛만큼이나 강렬한 권력 다툼과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예고된 ‘차가네’는 신입 멤버 합류를 기점으로 예측 불가한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이들이 만들어갈 시너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N 예능프로그램 '차가네' 포스터, 영상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