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단 이틀 앞둔 블랙핑크가 완전체 비주얼을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니 3집 ‘DEADLINE’의 최종 비주얼 포스터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에 베일을 벗은 단체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Red light’, ‘Statue’ 버전에 이어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한 프레임에 응축했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통일감 있는 올블랙 스타일링 속에서도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과 실루엣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특히 차가운 조명 아래 멤버들의 강렬한 시선 처리는 앨범명인 ‘DEADLINE’이 내포한 긴절함과 무게감을 시각적으로 완벽히 형상화했다는 평이다. 매 앨범 독창적인 콘셉트 변주를 통해 스펙트럼을 넓혀온 만큼, 이번 신보가 들려줄 음악적 서사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오는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O’를 필두로 선공개곡 ‘뛰어(JUMP)’, ‘Me and my’, ‘Champion’, ‘Fxxxboy’ 등 총 5개 트랙이 수록된다. YG 측은 “앨범명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이자 ‘가장 눈부신 블랙핑크의 현재’를 압축한 결과물”이라며 팀의 정체성과 음악적 정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앨범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음악 외적인 행보도 파격적이다. 블랙핑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외관의 핑크 라이팅 점등과 멤버들이 참여한 주요 유물 오디오 도슨트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박물관 메인 로비 ‘역사의 길’에서 진행되는 신보 전곡 리스닝 세션은 예술 공간과 대중음악의 결합이라는 상징성을 더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세션의 사전 예약은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강렬한 비주얼과 압축된 트랙리스트, 그리고 국가적 랜드마크와의 협업까지 더해진 이번 컴백이 K-팝 역사에 어떤 새로운 지평을 열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블랙핑크 비주얼 포스터 [YG엔터테인먼트], ‘국중박X블랙핑크’ [국립중앙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