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하 '악뮤')가 오랜 공백 끝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예능 출연을 통해 컴백 전 분위기를 달군다. 음악적 변화뿐 아니라 새로운 출발 이후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고, 악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DNA 특집’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출연하는 것으로 MC 유재석과의 재회 또한 기대를 모은다.

악뮤는 지난해 12월 오랜 기간 몸담았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 ‘영감의 샘터’를 설립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변화의 과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찬혁과 이수현의 ‘현실 남매’ 케미가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수현은 슬럼프 극복 과정에서 오빠 이찬혁의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찬혁이) 해병대 출신이다 보니까 진짜 상상을 초월한다”며 혹독했던 ‘정신 개조 캠프’를 회상했다.

이어 “아침 일찍 기상해서 스포츠하고 자기 계발한 다음에 PT하고 10시가 되면 자야 된다”며 “어쩌면 가출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찬혁은 동생의 컨디션 회복을 위해 계획한 프로젝트였다고 설명하며 “날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이수현이 귀를 막는 모습으로 화답하며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이수현은 최근 화제를 모은 체중 감량과 관련해 꾸준한 노력의 결과임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마라탕과 엽떡 참고 운동 열심히 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자신과 싸운다”고 밝히며 자기 관리에 대한 진솔한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악뮤는 오는 4월 7일 정규 4집 ‘개화(FLOWERING)’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19년 ‘항해’ 이후 약 6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팀의 음악적 방향성과 정체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200%’, ‘Give Love’,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만큼 이번 신보 역시 기대를 모은다. 악뮤가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4월 1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며, 정규 4집 ‘개화(FLOWERING)’는 같은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악뮤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