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첫 방송을 한 달 앞두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오는 8월 1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이 드라마는 치료 불가능한 환자들에게 조력 사망을 돕는 의사와 이를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을 둘러싼 선택의 의미를 탐구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주인공 이보영, 이민기, 강기영의 강렬한 눈빛 트라이앵글을 중심으로 그려진다. 각기 다른 시선이 교차하는 구도에서 드러나는 긴장감은 작품의 묵직한 서사를 시각적으로 예고하며, 인물들의 복잡한 내면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 이보영은 극 중 응급의학과 의사 우소정 역을 맡았다. 우소정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조력 사망을 돕는 인물로, 도덕적 갈등과 인간적인 고뇌를 겪는다. 메인 포스터에서 이보영은 고뇌에 찬 표정으로 아래를 응시하며, 죽음을 다루는 직업의 무게를 표현하고 있다. 반면, 이민기(조현우 역)는 정면을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으로 이보영을 바라보며, 죽음과 싸우는 시한부 암 환자의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다. 또한, 강기영(최대현 역)은 거꾸로 내려다보며 우소정에게 집중하는 눈빛을 보내며,
배우 김성정이 첫 화보 촬영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공개된 ‘MAPS KOREA 2025 Autumn ISSUE’에서 김성정은 강렬한 레드 배경과 차분한 블루, 화이트 배경을 넘나들며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장난기 어린 미소, 몽환적인 표정까지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연기력과 스타일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상의를 탈의하고 재킷을 걸친 채 보디 라인을 강조한 모습에서는 에너제틱한 포즈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첫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김성정은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과 표현력을 돋보이게 하며 그가 지닌 남성미와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그의 화보는 강렬함과 부드러움, 성숙함과 순수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게 했다. 김성정은 2021년 뮤지컬 ‘하데스타운’을 통해 데뷔 후, 드라마 ‘약한영웅 Class 2’에서도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김성정은 현재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김진웅 역을 맡아 감초 역할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그는 불량한 외모와 장난스러운 성격을 지닌 김진웅을 소화하며, 예측 불가능한
KT(대표 김영섭)가 미디어 그룹사와 영화계 주요 파트너들과 협력해 AI 영상 창작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공모전 ‘2025 KT AI P.A.N(Playground, AI, Now)’을 오는 8월부터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AI를 통해 손쉽게 창작에 도전할 수 있는 축제”를 표방하며, 기술과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T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AI 기술이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의 혁신 엔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그룹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IP(지식재산권)와 첨단 AI 기술을 융합해 참신한 영상 작품을 발굴함으로써, 창작자와 산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전무)은 “AI는 이제 기술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열쇠”라면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판(P.A.N)’을 열고, AI 생태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편영화, 숏폼, 광고, 배우 IP 활용 작품, KT 그룹 미디어 IP 기반 콘텐츠 등 총 5개 부문으
그룹 유니스(UNIS 멤버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와 일본 인기 싱어송라이터 乃紫(noa)(이하 noa)가 손잡고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Shaking My Head’(쉐이킹 마이 헤드)를 발매하며 올여름 음악 시장을 뜨겁게 달군다. 이번 음원은 유니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글로벌 컬래버레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의 만남이 주목받고 있다. 신곡 ‘Shaking My Head’는 ‘걸스 데이트’를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권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으로 교감하는 순간을 담았다. noa가 작사·작곡부터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디렉팅까지 총괄했으며, 유니스 멤버 젤리당카, 코토코, 임서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상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보컬 조화를 완성했다. 특히 일본어, 영어, 한국어가 혼합된 가사와 ‘영수증 주세요’ 같은 일상적인 표현이 포인트로 삽입되어 글로벌 팬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도리도리’ 댄스 챌린지도 함께 공개되며, SNS에서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유니스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스위시) 발매와 팬콘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1997년, 전 국민의 체온이 경제 위기의 불안으로 얼어붙었던 그 겨울. 수많은 기업이 무너지고, 거리엔 실직자가 넘쳐났다. 강제 퇴직과 구조조정, 그리고 외자 유치라는 이름의 경영권 매각까지 당시 한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그러나 피할 수 없이 자본주의의 급류에 휩쓸리고 있었다. 강윤진 감독의 신작 <소주전쟁>은 바로 그 한가운데서 “우리가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는가?”라는 질문을 조용히 던진다. <소주전쟁>은 재무적 위기를 맞은 가상의 소주회사 ‘국보소주’를 무대로, 회사의 존속을 위해 애쓰는 인물들과 글로벌 투자사의 인수 시도 사이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를 그린다. 이 작품은 실존하는 국내 소주 브랜드의 역사와 맞닿은 픽션이기도 하며, 동시에 자본과 가치, 사람과 시스템이 충돌하는 한국형 기업극의 묵직한 현대사로도 읽힌다. 영화는 주인공 표종록(유해진)의 시점에서 출발한다. 국보소주 재무이사인 그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며, 한편으론 새로운 주주로 들어온 외국계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과 치열한 수싸움을 벌인다. 이 과정에서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손현주), 법무법인 대표 구영모(최영준) 등 다양한
배우 박서준이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 홍콩에서 진행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디지털 캠페인 촬영 현장에서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박서준만의 고유한 분위기와 세련된 무드를 담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서준은 클래식한 트위드 재킷에 샤넬 J12 블루 시계를 매치한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흐트러짐 없는 자세, 여유로운 눈빛과 미소는 단순한 패션 이상의 품격을 자아냈고, 카메라를 향한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만으로도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촬영 당시 박서준은 촬영장 곳곳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몰입하는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유머와 집중력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그는 단순한 ‘스타’가 아닌,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무드 메이커’ 그 자체였다. 한편, 박서준은 현재 JTBC 새 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첫사랑의 흔적과 스캔들이 얽힌 복잡한 관계 속에서 다시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연말 방송 예정인 본작에서 박서준은 섬세한 감정선을
걸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윤보미, 김남주, 오하영이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비상을 예고했다. 데뷔 14주년을 맞은 지금,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연장이 아닌 ‘새로운 챕터’의 서막이다. 위드어스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에이핑크 네 멤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완전체는 물론, 각자의 개별 활동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매니지먼트를 맡아왔던 위드어스는 이번 계약으로 공식적인 파트너십을 확립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공식 프로필 사진 속 멤버들은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우아하면서도 단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동안의 세월을 담은 듯 성숙해진 표정과 포즈는 이들이 여전히 현재 진행형 스타임을 증명한다. 한편 박초롱은 JTBC 예능 ‘집 나가면 개호강’, 윤보미는 리얼리티 연애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김남주는 유튜브 채널 ‘남주세끼’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오하영은 K리그 관련 콘텐츠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는 등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게다가 최근 에이핑크는 데뷔 14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투어를 마치고 싱글 ‘Tap Clap’을 발표하며 완전체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팬들과의 긴 호
디즈니+가 선보이는 정통 드라마 ‘파인: 촌뜨기들’이 오는 7월 16일 공개를 알리며 강력한 이미지로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3장짜리 그룹 포스터는 서울, 목포,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 인물들이 집결한 역대급 캐릭터 앙상블을 드러내며, 1977년 신안 앞바다 침몰 보물선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 포스터 조명의 중심에는 자금 흐름을 장악한 전략적 플레이어들이 있다. 오관석(류승룡)은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묘한 카리스마를 풍기며, 그의 조카 오희동(양세종)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감정을 품고 있다. 흥백산업의 큰손 양정숙(임수정)은 침착하면서도 야망을 숨긴 표정을 지니고, 운전기사 임전출(김성오)은 무심한 관찰자로 그려졌다. 골동품 전문가 송사장(김종수)과 그가 데려온 나대식(이상진)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하며, 이들이 ‘돈’을 중심에 놓고 펼칠 서사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목포를 대표하는 인물 7인은 바다와 직결된 배경에서 인간 군상의 드라마를 예고한다. 황선장(홍기준)은 거친 선원 같은 면모로, 바닷속 비밀을 누구보다 잘 아는 베테랑 선장의 기운을 풍긴다. 도자기 감정사 하영수(우현)는 어딘가 불안한 시선을, 목포
한 장의 사진으로도 세계를 흔든 ‘K-비주얼 조합’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BTS) 뷔, 수지, 박보검이 프랑스 파리에서 만난 장면이 공개되며, 국내외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2026 S/S 컬렉션 패션쇼에 나란히 참석하며 이례적인 만남을 성사시켰다. 수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n moment qui brille sous la pluie(비 내리는 가운데 반짝이는 순간)”라는 문구와 함께, 파리에서의 화보 같은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블랙 재킷 차림의 수지는 우아하면서도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양옆으로 자리한 박보검과 뷔는 각각 따뜻한 미소와 시크한 눈빛으로 매력을 뽐냈다. 그들의 모습을 담은 이 한 컷은 단순한 인증샷을 넘어 ‘한 편의 화보’ 그 자체로 완성도를 자랑했다. 특히, 영화 ‘원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췄던 수지와 박보검의 재회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평소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박보검과 뷔의 자연스러운 케미, 그리고 이들과 처음으로 모습을 함께한 수지의 존재는 신선함까지 더하며 ‘파리 3대장’이라
JTBC가 새롭게 선보이는 금요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드라마 ‘착한 사나이’가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본격적인 감정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메인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세 남녀가 얽힌 복잡한 관계의 향방에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동욱, 이성경, 박훈의 출연 조합이 장르적 감성과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 팬들에게 강한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착한 사나이’는 건달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문학을 꿈꾸던 남자 박석철(이동욱), 그리고 삶의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여자 강미영(이성경), 여기에 강미영을 사이에 두고 충돌하는 박석철의 옛 동료이자 라이벌 강태훈(박훈)까지. 세 사람의 뒤엉킨 감정과 선택의 기로가 ‘감성 누아르’라는 장르 안에서 섬세하게 풀릴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 속 박석철은 절제된 분노와 슬픔을 동시에 내포한 눈빛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반대 지점에서 차가운 눈빛을 지닌 강태훈은 어딘가 위협적인 분위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두 인물 사이에 선 강미영은 복잡한 감정을 담은 슬픈 눈망울로 고요한 파장을 일으킨다. 세 인물의 표정만으로도 ‘사랑도, 꿈도 지켜내고 싶었다’는 슬로건의 무게가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동욱은 이번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