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가 셰프들의 축제로 채워진다.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들의 파티’ 특집으로 꾸며지며, 프로그램이 배출한 대표 스타 셰프 손종원과 김풍이 냉장고 주인으로 나서 시선을 모은다. 무대는 요리 대결을 넘어, 셰프들의 지난 여정을 되짚는 시상식 ‘2026 냉부 어워즈’로 확장된다.
이날 스튜디오는 여느 때와 사뭇 다른 분위기다. 셰프들은 익숙한 조리복 대신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마치 연말 시상식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연출한다. “지금은 시상식 시즌이 아니다”라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최현석이 “음력으로는 연말”이라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풀어내며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냉부 어워즈’는 셰프들 간의 자존심이 걸린 무대다. 베스트 커플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 그리고 동료 셰프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베스트 요리상까지 마련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특히 퍼포먼스 부문을 두고는 정호영과 박은영이 예상 밖의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이날 방송의 또 다른 중심에는 손종원과 김풍의 독특한 관계성이 있다. 극과 극의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은 프로그램을 통해 형성된 케미로 큰 사랑을 받아왔고, 실제로도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냉부’의 얼굴로 자리 잡았다. 손종원은 방송에서 김풍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감정이 북받쳤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 이면에 담긴 신뢰와 존중을 전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손종원의 냉장고다. 미슐랭 스타 셰프다운 철저함이 고스란히 담긴 냉장고 내부는 정돈된 식재료와 꼼꼼한 라벨링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식습관과 관리법을 공개하며 요리사로서의 프로페셔널한 일상을 보여준다. 이에 동료 셰프들의 반응은 엇갈리며 또 한 번 웃음을 더한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번 특집을 통해 셰프라는 직업인의 삶과 인간적인 면모를 동시에 조명한다. 대세 셰프 손종원의 현재를 가장 솔직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은 2월 1일 오후 9시, 안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