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유석이 최근 tvN의 인기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강유석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의 1년 차 레지던트 엄재일 역을 맡아, 그의 독특한 캐릭터와 감정선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엄재일은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 출신으로, 한 곡의 히트곡만을 남긴 후 의사로서의 길을 걷게 된 인물이다. 드라마의 첫 방송부터 강유석은 엄재일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초보 의사로서의 시행착오를 겪는 그의 허당미와 열정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그가 겪는 좌절과 성장의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엄재일이 환자들에게 다가가는 싹싹하고 해맑은 모습은 '의국의 엔도르핀'으로 불리며, 분위기 전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언슬전' 1-2회에서는 강유석이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동시에 병원에서의 수많은 실수로 인한 초조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선배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열정적인 모습을 그리며 초보 의사로서의 성장과정을 진지하게 담아냈다. 강유석은 이처럼 섬
배우 고현정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뉴욕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고현정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브랜드 컬렉션 쇼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후 찍은 것으로, 그녀는 화려한 장미꽃과 샹들리에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고현정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맑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였으며,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은 그녀의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을 보고 "언니의 시간은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놀라운 미모,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녀는 현재 SBS 새 드라마 ‘사마귀’(극본 이영종·연출 변영주) 촬영을 마친 상태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로, 고현정과 장동윤이 주연을 맡았다. 이 드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은 '악연’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공개 2주 차를 맞은 이 드라마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4,8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강력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악연’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국 드라마가 이제 단순히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악연’은 인물 간 얽히고설킨 악연과 복수, 그리고 그로 인한 파국을 그린 범죄 스릴러로, 욕망과 운명이 교차하는 복잡한 서사를 담고 있다. 극 중 각 캐릭터는 서로의 삶에 얽히며 불가피한 악연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박해수, 신민아, 김남길, 이광수 등의 뛰어난 연기력과 잘 짜인 플롯이 결합되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며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최근 공개된 ‘악연’의 미공개 스틸컷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들은 예기치 않은 반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
가수 제니가 지난 13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무대에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제니는 ‘코첼라’의 대표적인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er)에 첫 솔로 출연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50분 동안 13곡을 소화하며 현장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제니는 ‘필터’(Filter)로 공연의 포문을 열며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이끌었다. 이어 ‘만트라’(Mantra), ‘젠’(ZEN), ‘러브행오버'(Love Hangover), ‘서울 시티'(Seoul City), '라이크 제니'(like JENNIE) 등 다양한 곡을 섭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관객들과의 뜨거운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라이크 제니’ 무대에서 팬들의 환호와 떼창은 공연을 더욱 빛나게 했으며, ‘댐 라이트'(Damn Right)에서는 칼리 우치스(Kali Uchis)와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니의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그녀의 라이브 실력과 무대 장
서울 강서구는 과학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4월과 5월 두 달간 '오로라, 그리고 태양'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들이 우주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으로 꾸며졌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참여 프로그램은 천체관측과 연계한 만들기 체험으로 태양, 미니 로켓, 앙부일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19일엔 '나는야 우주 아티스트! - 나만의 오로라를 만들어봐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월 5일엔 '나도 천문학자 될래요! - 태양을 관측해 보고 나만의 태양을 만들어요!'가 진행된다. 각각 40명의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와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체험비는 5,000원이다. 5월 4일 진행되는 전문가 특강은 별 박사로 알려진 이태형 박사와 함께 태양을 탐험하는 시간이다. 특강과 함께 일식과 월식이 발생하는 모습을 풀돔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초등학생(보호자 필수) 이상이 대상이며 참여 인원은 60명, 수강료는 5,000원이다. 5월 6일에는 미취학 어린이(보호자 필수)를 대상으로 한 '미니 로켓 만들기'와 초
남해군은 관내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물미해안전망대를 7월 초에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물미해안전망대는 2019년부터 민간에서 운영해 왔고 지난 4월 16일자로 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재개장 준비를 거친 후 7월 초 다시 문을 열게 됐다. 물미해안전망대는 1층 기념품 판매장, 2층 카페·클리프 워크 체험장, 3층 전망대로 구성돼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클리프 워크 체험장은 SNS 사진 명소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재개장 준비 기간 동안에는 전체적인 시설 하자보수와 클리프 워크 체험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 및 개선, 그리고 전반적인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물미해안전망대는 7월부터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물미해안전망대를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문화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라며 "향후,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는 수익형 관광시설을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료 : 남해군청
가수 션이 15년의 긴 여정 끝에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을 완공하며, 기적 같은 순간을 현실로 만들어냈다. 션은 고(故) 박승일 전 농구선수와 함께 시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세월을 달려왔고, 결국 239억 원의 기부금을 모아 환우들을 위한 공간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총 76병상 규모로, 루게릭병을 포함한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 환자들이 장기 요양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첨단 시설을 갖췄다. 일반 병원과 달리 휠체어와 침대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복도와 화장실이 넓게 설계됐고, 가족이 함께 머물 수 있는 면회실, 개별 난방과 비데가 설치된 병실 등 환자 중심의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스며 있다. 션은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개원 소식을 전하며 아내 정혜영과 병원을 함께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병원 로비에 세워진 기부자 월 앞에서 션은 “이 많은 이름들이 희망의 끈을 이어준 분들이다”라며 감격을 전했다. 6억 원을 기부한 션 자신을 비롯해, 아내 정혜영은 2014년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통해 1억 원을 쾌척했고, 지드래곤, 제니, 수많은 팬들도 이름을 올렸다. 총
5세대 슈퍼루키 힛지스(HITGS)가 마침내 데뷔를 알렸다. 이들은 오는 28일 첫 번째 싱글 앨범 ‘Things we love : H’(띵스 위 러브 : 에이치)를 발매하며,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여놓는다. 그간 팬들의 뜨거운 기대를 모은 힛지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Things we love : H’는 타이틀곡 ‘SOURPATCH’(사워패치)와 수록곡 ‘Never Be Me’(네버 비 미) 두 곡으로 구성되며, ‘힛지스’만의 순수하고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다. 앨범 작업에는 세계적인 작곡진이 참여하여, 곡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웬디(WENDY)의 ‘Best Ever’(베스트 에버)를 만든 스카일러 스톤스트리트(Skyler Stonestreet), 에스파(AESPA)의 ‘Prologue’(프롤로그) 작업자인 길 루이스(Gil Lewis),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Feel the POP’(필 더 팝)을 작업한 데이비드 윌슨(David Wilson) 등 K팝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합류했다. 이외에도 타일러 루이스, 인지, 로지크 등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들이 힘을 보태며,
엑소 카이(KAI)가 본격적인 솔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오는 4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선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태국 방콕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카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레게톤 스타일의 미드 템포 팝 트랙 ‘Walls Don’t Talk’는 여러 타악기가 얽힌 리듬과 긴장감 넘치는 가사로, 감정의 경계를 넘나드는 섬세한 감정을 그려낸다. 특히 서로에게 강하게 끌리면서도 감정을 억누르려는 순간의 팽팽한 긴장이 곡 전체를 감싸며, 음악과 영상 모두 카이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을 강조한다. ‘Walls Don’t Talk’는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Adult Swim)’에 이어 이번 앨범의 서사를 확장시키는 핵심 트랙 중 하나로 꼽힌다. 타이틀곡 ‘Wait On Me’를 포함해 'Adult Swim', 'Walls Don't Talk', 'Pressure(프레셔)', 'Ridin(라이딘)', 'Off and Away(오프 앤드 어웨이)', 'Fl
배우 정석용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특유의 진솔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16일 MBC ‘라디오스타’의 ‘하(下)남자가 있어~’ 특집에는 정석용을 비롯해 추성훈, 남창희, 이관희가 출연해 다채로운 입담을 펼쳤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믿고 보는 조연’으로 자리매김한 정석용은 ‘왕의 남자’, ‘부산행’,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드라마에서는 주로 불쌍한 아버지, 기가 죽은 남편 등의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는데, 그는 “아내가 없는 역할도 많지만, 아내가 있으면 주로 기가 꺾인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석용의 예상치 못한 러브스토리와 과거 영화 ‘무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톱배우 장쯔이와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썸 비슷한 감정이 있었다”며 조심스레 회상한 것. 당시 장쯔이가 보여준 행동은 그에게 큰 인상을 남겼고, MC들 역시 귀를 쫑긋 세우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무속인이 된 동료 배우 이건주에 의해 본의 아니게 연애 사실을 공개당했던 해프닝도 고백했다. 당시 절친한 배우 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