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오는 9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선보였다. 글로벌 팬들을 위한 첫 시즌을 맞아, 기존의 추리 예능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구성과 더 강렬한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어떤 새로운 ‘크라임씬’이 펼쳐질지,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크라임씬 제로’는 참가자들이 용의자와 탐정 역할을 동시에 맡아 진짜 범인을 추리하는 롤플레잉 형식의 예능이다. 매 회 예측할 수 없는 사건과 반전이 펼쳐지며, 이는 시청자들에게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기존 ‘크라임씬’의 기존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범죄 현장을 응시하는 참가자들의 강렬한 표정과 함께 ‘또 한 번, 그 누구도 믿지 마라’는 문구가 더해져, 용의자와 탐정 역할을 동시에 맡은 이들의 심리전을 더욱 고조시킨다. 포스터 속 장진, 박지윤,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 등 기존 ‘크라임씬’의 베테랑 플레이어들이 뿜어내는 비범한 아우라가 시선을 끈다.

또한, 예고편에서는 더욱 예측 불가능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담겼다. “여러분들 중 한 명이 오늘 이 사건의 범인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시작되는 치열한 심리전. 이를 더욱 흥미진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매운맛' 게스트들의 등장이다. 주현영, 하석진, 전소민, 황인엽, 박성웅까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게임에 합류하며, 그들의 활약이 ‘크라임씬 제로’의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특히 배우 황인엽의 출연은 이번 시즌의 큰 화제 중 하나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서는 첫 예능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예고편 속에서 그는 냉철한 추리와 혼란스러운 답변으로 플레이어들을 속이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저는 전혀 흔들리지 않아요"라며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추리 전쟁에 참가하는 그의 모습은 이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황인엽은 "‘크라임씬’의 오랜 팬으로서, 이번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예능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함께 이번 시즌의 커진 스케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의 첫 추리 예능 도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가 풀어나가는 복잡한 추리의 흐름이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시즌에서 ‘크라임씬 제로’는 더욱 확장된 스케일과 현실감 넘치는 세트를 자랑한다. 예고편에 등장하는 수상 택시와 같은 새로운 요소들은 기존 시즌의 팬들에게 신선함을 더하며 세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부풀게 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금까지 만났던 빌런은 빌런도 아니구나"라는 강렬한 대사가 예고되는 가운데, 플레이어들과 게스트들 간의 심리전은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크라임씬 제로’는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3일부터 3주간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그동안 ‘크라임씬’을 사랑해온 팬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추리 예능을 기다려온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크라임씬 제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넷플릭스], 배우 황인엽 [케이엔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