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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전지현·강동원의 압도적 케미와 스펙터클 액션

‘북극성’ 1-3회,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몰입도 높은 액션으로 시청자 사로잡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10일 공개된 첫 1~3회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음모와 그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함께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드라마 <북극성>은 전지현이 연기하는 유엔대사 '문주'가 대통령 후보 준익(박해준)의 피격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문주는 피격 현장에서 구출해준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며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와 맞서게 된다. 첫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문주와 산호의 치열한 추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북극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불확실한 진실'을 쫓는 문주와 산호의 이야기다. 피격 사건 후 문주는 산호의 행방을 추적하며 그를 돕기 시작한다. 한편, 준익의 형인 검사 준상(오정세)은 대선 출마를 위해 문주를 방해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주는 준익이 남긴 의문의 단서를 추적하며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제가 남은 계단,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문주가 보여주는 결단력과 강한 의지는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전지현은 '잔 다르크'라는 별명을 얻은 문주로서, 차분하면서도 단단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강동원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 역을 맡아, 순식간에 적을 제압하는 액션 장면에서 그의 특수요원으로서의 능력을 뽐낸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위기 상황에서 서로를 지키려는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액션 장면 역시 화려하고 스펙터클하다. 산호가 문주를 지키기 위해 펼치는 액션은 그 자체로 눈을 즐겁게 하며, 특수요원 캐릭터에 맞는 신속한 대처와 치밀한 전략이 돋보인다. 또한, 문주가 출마 선언 장소로 무사히 이동한 후 펼치는 ‘트리플 악셀’급 연설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십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문주와 산호의 여정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주는 계속되는 위협 속에서 산호를 개인 경호원으로 고용할 것을 제안받고, 그가 구원인지 함정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 제안을 수락한다. 산호는 "비상 상황에는 내 말에 즉시 따라줘야 합니다. 그땐 내가 보스예요"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긴장감 넘치는 방향으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두 사람의 밀고 당기기와 미스터리한 상황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첫 3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연출이 뛰어나고 대사도 우아하며, 휘몰아치는 전개와 액션씬이 완벽하다"는 찬사와 함께, "모든 컷이 아름다워서 눈을 뗄 수 없었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로맨스와 액션, 첩보가 절묘하게 결합된 스토리가 인상 깊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특히 전지현과 강동원의 얼굴 합, 그리고 그들의 케미스트리는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은 오는 17일, 4-5회를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 ‘북극성’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