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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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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흥행 돌풍… 미공개 스틸과 함께 전 세계 시청자 사로잡다

한국 콘텐츠의 저력, ‘악연’이 보여주는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도

최근 넷플릭스에서 화제를 모은 '악연’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공개 2주 차를 맞은 이 드라마는 전 세계 35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4,800,000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의 강력한 입지를 다시 한 번 증명한 ‘악연’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한국 드라마가 이제 단순히 국내에서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진 콘텐츠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악연’은 인물 간 얽히고설킨 악연과 복수, 그리고 그로 인한 파국을 그린 범죄 스릴러로, 욕망과 운명이 교차하는 복잡한 서사를 담고 있다. 극 중 각 캐릭터는 서로의 삶에 얽히며 불가피한 악연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박해수, 신민아, 김남길, 이광수 등의 뛰어난 연기력과 잘 짜인 플롯이 결합되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내며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다. 최근 공개된 ‘악연’의 미공개 스틸컷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들은 예기치 않은 반전을 예고하며 시청자들

‘박보검의 칸타빌레’, 시간대 변경으로 심야 방송 이동…금요일 밤 11시 20분 새 출발

‘칸타빌레’는 밤 11시 20분으로 이동… 이민정, 힐링 예능 ‘가는 정 오는 정’으로 단독 출격

KBS가 금요일 심야 방송 라인업에 새 바람을 예고했다. 현재 방영 중인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오는 5월 16일부터 방송 시간이 밤 11시 20분으로 조정되며, 해당 시간대의 빈자리는 이민정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새 예능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이 메운다.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KBS 대표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의 일곱 번째 시즌으로, 배우 박보검이 첫 MC로 나서며 매회 탄탄한 음악성과 따뜻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클래식한 감성에 박보검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더해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 있으며,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 퍼포먼스까지 겸비한 다재다능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대 변경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지만, 오히려 더 깊은 감성과 여유를 담아낼 수 있는 심야 시간대로의 이동은 '칸타빌레'의 음악적 깊이를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그 자리를 이어받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은 오는 5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 이민정이 주축이 되어 전개되는 힐링 리얼리티 예능으로, 시골 오지 마을을 찾아 생필품을 나누고, 하룻밤을 머물며 이웃과 교감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민

“이혼 대신 재혼을 선언한 황후”…신민아X주지훈X이종석 ‘재혼황후’로 로맨스 판타지 새 장 연다

26억 뷰 웹툰의 드라마화…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초호화 캐스팅

2025년,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초대형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가 베일을 벗는다. 네이버웹소설과 웹툰을 통해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26억 회를 기록한 초인기작 ‘재혼황후’가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을 앞세워 드라마화에 돌입했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가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갑작스러운 이혼을 통보받고, 담담히 이를 수락하며 서왕국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을 요구하면서 펼쳐지는 대서사극이다. 단순한 궁중 로맨스를 넘어, 여성 주인공의 자존과 독립,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이 작품은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감정의 밀도 높은 전개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드라마의 중심축이 되는 황후 나비에 역은 배우 신민아가 맡았다. 냉철함과 고결함을 동시에 갖춘 캐릭터로, 신민아는 “복잡한 내면을 지닌 나비에를 표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민아 특유의 고혹적인 이미지와 절제된 감정 연기가 나비에의 기품을 입체적으로 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 황제 소비에슈 역에는 주지훈이 나선다. 이미 ‘궁’, ‘킹덤’ 등에서 왕실 인물을 다수 연기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의 권력을 맹

도지원, '보물섬' 종영 소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잊지 못할 시간들"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작품 완성도 높인 도지원, 따뜻한 종영 인사 전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브라운관을 가득 채운 배우 도지원이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휘몰아치는 전개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던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 제작: 스튜디오S,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푸르미르공작소)이 지난 12일 막을 내린 가운데, 대체 불가 연기력을 선보인 도지원의 종영 소감이 공개됐다. ‘보물섬’은 2조 원의 정치 비자금을 해킹한 서동주(박형식)가 자신을 죽인 절대 악과 그 세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싸우는 인생 풀 베팅 복수전을 그린 드라마로 극 중 도지원은 공중파 인기 아나운서 출신이자 후반부 정식으로 차강천(우현) 회장의 아내가 되어 대산 그룹에 입성한 ‘지영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도지원은 점차 차갑게 변하는 눈빛과 여유 넘치는 말투로 복잡한 내면을 지닌 다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극이 후반부로 접어들수록 가슴 깊이 자리한 욕망을 서서히 드러내 전개의 흐름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인물들 사이 미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도지원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작품을 마치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감독님

MBC <바니와 오빠들> 배우 노정의, 조소과 과탑 ‘반희진’으로 완벽 변신!

Z세대 아이콘 노정의, 완벽 변신으로 조소과 과탑 '반희진' 활약 예고!

지난 11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예인대 조소과 과탑이자 '바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주인공 '반희진' 역을 맡은 노정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1~2화에서는 바니(노정의)의 첫 연애 이야기가 그려졌다. 타고난 미적 감각을 지닌 바니는 연애에서 진심을 중시하며, 봉수(김현목)의 끈질긴 구애 끝에 첫 연애를 시작한다. 하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 주는 봉수에게 깊이 빠진 바니는 어느 날 그의 통화 내용을 듣고, 봉수가 자신을 장난감으로 여겼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이에 바니는 바로 봉수를 찾아가 따끔하게 혼내고 첫 연애를 끝낸다. 이후 친구 보배(남규희)와 꽃님(최지수)에게 안겨 우는 바니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첫 연애의 아픔도 잠시, 바니 앞에 새로운 인물들이 나타난다. 계단에서 넘어질 뻔한 재열(이채민)을 도와주려다 그의 태블릿을 망가뜨린 바니는 재열의 수업 필기를 대신하게 되면서 악연 같은 인연을 맺는다. 또 휴학을 결심하던 중 나타난 지원(조준영)의 멋진 모습에 반해 휴학 신청서를 찢고 그와 짝 선배-짝 후배 관계를 맺는다. 그리고 전시회장에서 만난 아랑(김현진)과 작품에 대해

고윤정, ‘언슬전’ 첫방부터 제대로 터졌다…무심한 레지던트의 뭉클한 성장 서사

‘5000만 원 빚더미’→산과 레지던트 1년차, 고윤정의 현실감 있는 변신에 호평

배우 고윤정이 tvN 의학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로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슬전'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등장, 냉소적이지만 자기 객관화가 철저한 인물로 완벽히 분했다. 극 중 오이영은 의대 졸업 후 병원을 떠났다가, 마이너스 통장 5천만 원의 빚을 갚기 위해 다시 율제병원에 복귀하게 된다. 병원행을 ‘영안실행’에 비유하며 반강제적으로 끌려오듯 돌아온 이영은, 과거의 씁쓸함을 지우지 못한 채 "1년만 버티자"는 냉소적인 각오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전교 1·2등을 다퉜던 동기 표남경(신시아)을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무심한 성격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환자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하고 정확한 태도를 보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드러낸다. 첫날부터 ‘마귀할멈’이라는 별명을 가진 산부인과 교수 서정민(이봉련)과 마주한 오이영은 수술실에서 잇따라 실수를 저지르며 날선 질타를 받는다. 하지만 “죄송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며 묵묵히 버텨내는 모습은 사회 초년생들의 현실적인 고군분투를 그대로

'하이퍼나이프' 배우 박은빈, 강렬한 도전을 마친 종영소감!

역시 ‘천의 얼굴’ 박은빈! 압도적인 열연에 이어지는 호평과 찬사! 성공적인 도전을 마친 박은빈, 차기작 <더 원더풀스> 촬영에 한창!

배우 박은빈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하이퍼나이프'(김정현 연출, 김선희 극본,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 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 제작)는 과거의 천재 의사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섀도우 닥터 정세옥(박은빈 분)이 스승 최덕희(설경구 분)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박은빈은 복잡한 감정선과 예측 불가능한 행동을 지닌 정세옥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박은빈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주목받았으며, 그는 뇌와 수술에 대한 광기와 열망, 그리고 스승과의 미묘한 관계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을 잡았다. 특히, 그의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은빈은 촬영 내내 캐릭터에 깊이 몰입하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정을 전달하고자 했다. 그는 "치열하고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며, "평범하지 않은 유대 관계를 통해 시청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하길 바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박은빈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짧지만 한 신 한 신 소중하게 찍은 작품이기에 오래도록 기억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