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제연이 판타지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13일 판타지오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이제연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제연은 2015년 영화 '공백의 얼굴들'로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그는 영화 '염력', '나를 기억해', '인랑', '침입자',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여러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열혈사제', '악귀', '행복배틀' 등에서 역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드라마 '행복배틀'에서는 '정수빈' 역을 맡아 다정함과 냉혈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근에는 영화 '카를로비바리'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202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국내 촬영을 모두 마치고, 체코 ‘카를로비바리’ 현지 촬영을 남겨 둔 한 신인 감독이 사라져 버린 제작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영화 제작을 완성해가는 과정을 그린 본격 코믹 ‘크랭크업’ 스토리로, 이제연은 감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신생 기획사 LAELB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LAELBNC 측은 14일 "뛰어난 연기력과 매력으로 다방면에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나라가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2002년 드라마 '명량소녀 성공기'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이후, '동안 미녀', '미스터 백', '고백 부부', '황후의 품격', 'VIP', '나의 해피엔드', '굿 파트너' 등 수많은 인기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해에는 SBS '굿 파트너'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2024 SBS 연기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배우로서도 정상에 우뚝 올라섰다. LAELBNC 관계자는 "장나라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녀의 가능성을 믿고 다양한 작품에서 더욱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나라의 차기작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가 펼칠 새로운 매력과 연기 세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 : 장나라 공식홈페이지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금천구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방지 대책 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휴양시설 확충으로 주민 이용이 증가하고,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한 산불 예방을 추진한다. 지난해 범죄 예방을 위해 드론 안전 감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는 산불 순찰과 진화 훈련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은 인력 순찰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파른 산림지대 등 광범위한 지역을 감시할 수 있어 순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불 발생 시 즉각 현장에 투입할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하고, 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의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 취사 행위, 화기 물질 소지, 흡연 등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한다. 금천구 내 산불 취약지역에는 산림 화재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 소화 시설을 설치하고, 상수도 구경 확대 및 수압 증설 등을 통한 산불 진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께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11일 화려하게 개막한 뮤지컬 '오지게 재밌는 가시나들'이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과 에세이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원작으로,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고 시를 쓰는 칠곡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작품의 중심에는 '팔복리'라는 가상의 마을에 사는 네 명의 할머니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문해 학교에서 글을 배우며 시를 쓰고, 그동안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삶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과정에서 한평생 못 배운 글을 배우며 느끼는 인생의 의미와 다양한 감정의 변화가 섬세하게 표현된다. 특히, 무대에서 선보이는 20여 편의 시는 실제 칠곡 문해학교 할머니들이 쓴 시를 바탕으로 제작되어, 그 진정성을 더한다. 소박한 무대와 작은 세트는 오히려 이 작품의 감동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배우들의 열연과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진지한 노력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관객들은 웃고 울며,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배움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되새긴다. 12일에는 '가시나들 소풍날'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는 가족을 위해 헌신해온 엄마와 할머니들에
라트비아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상 두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플로우'가 라트비아 영화 최초로 오스카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후보 지명은 라트비아 출신의 영화감독 긴츠 질발로디스가 이룬 성과로, 라트비아 영화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것은 역사상 최초다. 지난 1월 5일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플로우'는 이번 아카데미 후보 지명으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휩쓸고 간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피난처인 낡은 배를 타고 끝없는 항해를 떠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사 없이 무성 영화 형식을 채택해 감정과 모험을 온전히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 지내던 어린 고양이가 홍수로 인해 갈 곳을 잃고 우연히 올라탄 배 위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이 존재했던 흔적만을 남긴 채 고요히 출렁이는 세상을 탐험하는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행착오와 자신이 갖고 있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첫 방송부터 웃음과 추리의 완벽한 조화 13일 첫 방송된 tvN의 새로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출연한 이번 첫 회에서는 서울 중구를 배경으로 도심 속 핫플레이스에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미션이 펼쳐졌다. 유재석과 송은이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유재석은 변한 학교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며, 송은이와 함께 대학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고경표와 미미는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빠른 친화력을 보이며 서로 반말을 하며 금세 가까워졌다. 이날의 주제는 '???에 미친 사장님'으로, 네 명의 멤버들은 각각 '버터에 미친 사장님', '아이스크림에 미친 사장님', 그리고 '한국에 미친 사장님'이 운영하는 가게들을 방문했다. 첫 번째 가게인 '버터에 미친 사장님'의 버터 숙성 삼겹살을 맛본 멤버들은 그 맛에 감탄하면서도, 버터 사용량에 대해 의심을 품었다. 두 번째 가게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맛보며 추리를 이어갔고, 세 번째 가게에서는 빌딩 안에 숨겨진 전통 바를 찾아내며 가짜 가게를 판별하기 위한 긴장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10인조 다국적 보이그룹 트레저(멤버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윤재혁, 아사히,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이번 출국으로 태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020년 데뷔 이후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매하고 오리콘 차트와 라인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태국 방문이 트레저의 글로벌 활동에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뮤즈온에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이그룹 트레저(TREASURE)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트레저는 이번 출국을 통해 태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과 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2020년 데뷔 이후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을 연달아 발매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일본에서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매하고 오리콘 차트와 라인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태국 방문이 트레저의 글로벌 활동에 더욱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3월 타이페이를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 등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 : 뮤즈온에어
한국마사회가 최근 진행한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효과'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의 효과성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힐링승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으며, 23년부터는 고령인구 증가에 맞춰 60세 이상 시니어층을 위한 '실버 힐링승마'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번 연구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이뤄졌으며,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60세 이상 노인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비기승 지상 활동 5회와 초급 수준 기승활동 5회를 경험했다. 연구 결과, 정신적 웰빙, 신체적 자기개념, 노화태도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가 확인됐다. 특히 정신적 웰빙 지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노화태도는 '보통'에서 '매우 긍정적' 수준으로 상승했다. 심층면담에서는 참여자들이 성취감 및 자신감을 느끼고, 말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친밀감, 믿음, 기쁨, 위안 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자세 교정과 활력 증가 등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체감했다고 밝혔다. 60대 박 모 씨는 "처음엔 말이 커 겁이 났지만, 말을 손질하고 같이 걷고 간식도 주며 신뢰가 쌓였다. 다른 생명체와의
tvN과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지난 6주간의 방영을 마치고 최종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선 건국의 중심인물인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역사적 인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진지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 '원경'에서 차주영은 타이틀 롤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사극 왕후로서의 진가를 입증했다. '원경'은 원경왕후와 태종 이방원의 애증과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기존 이방원 중심으로 다뤄졌던 많은 드라마와는 달리 원경왕후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며 여성 서사를 더욱 부각시켰다. 차주영은 단순한 왕비의 역할을 넘어 남편 이방원과 함께 왕조를 건설하는 중요한 동지로서 내면의 갈등과 성장을 그려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드라마적인 요소를 적절히 배합해 원경왕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첫 사극 도전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차주영은 역사적 인물 원경왕후의 복잡한 감정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왕비로서의 기품을 잃지 않으면서도 정치적 상황 속에서 강단 있고 때로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이며 남편 이방원과의 관계에서 대립을 이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