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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화)

써스데이 아일랜드 엠버서더로 우뚝 선 키키… 아이돌 최초 ‘보헤미안 뮤즈’로 패션계를 접수하다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만난 키키, 자연과 청춘의 감성 담은 가을 캠페인 화보 공개

 

걸그룹 키키(KiiiKiii: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가 무대 밖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며 패션계에 강렬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컨템포러리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는 최근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뮤즈로 발탁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하며, 키키와의 협업을 본격화했다.

 

2025년 가을 시즌을 맞아 공개된 이번 화보는 광활한 자연과 통나무집을 배경으로 키키 멤버들의 개성과 조화를 담아냈다. 플라워 패턴 원피스와 자수 디테일의 니트, 빈티지한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소화한 멤버들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춰 유쾌하면서도 감성적인 보헤미안 무드를 완벽히 구현했다. 자유롭게 춤을 추고, 꽃꽂이를 하며 웃는 장면은 청춘의 무공해 에너지를, 카메라를 응시하는 몽환적인 눈빛은 신비롭고 세련된 감성을 극대화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키키의 신선한 이미지와 젊은 에너지, 그리고 멤버 개개인의 감각적인 비주얼이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추구하는 '자연 속 감성'과 이상적인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발탁은 브랜드 20여 년 역사상 처음으로 아이돌 아티스트가 메인 모델로 기용된 사례로, 키키는 그 자체로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존재가 됐다.

 

2025년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광고계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는 키키는 ‘I DO ME’로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이례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신인 아이돌 브랜드 평판 1위를 유지했고,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거머쥐었다.

 

 

이들의 행보는 각종 시상식에서도 두드러졌다. ‘ASEA 2025’, ‘서울가요대상’,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더팩트 뮤직 어워즈’ 등에서 잇따라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는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이라는 이례적인 수상까지 기록하며 음악 외적 분야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게다가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댄싱 얼론(DANCING ALON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키키는 각종 대학 축제와 국내외 페스티벌 무대에서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있으며, 자체 콘텐츠인 ‘키키팡팡’, ‘티키타카’ 등을 통해 팬들과의 일상적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무대 위와 아래, 현실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이들의 행보는 ‘올라운더 아이돌’로서의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처럼 브랜드 모델부터 음악 활동, 팬 소통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으로 활약 중인 키키는 그야말로 ‘Z세대 감성’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패션과 음악, 그리고 대중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이들의 행보는 하나의 문화 코드로서 진화 중이다.

 

한편, 키키와 써스데이 아일랜드가 함께한 2025년 가을 시즌 캠페인 화보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 : 그룹 키키 화보 [써스데이아일랜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