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5.9℃맑음
  • 강릉 0.4℃맑음
  • 서울 -2.9℃맑음
  • 대전 -1.8℃맑음
  • 대구 1.2℃맑음
  • 울산 0.3℃맑음
  • 광주 1.4℃구름많음
  • 부산 1.3℃맑음
  • 고창 1.3℃흐림
  • 제주 8.2℃흐림
  • 강화 -3.6℃맑음
  • 보은 -3.6℃맑음
  • 금산 -2.5℃맑음
  • 강진군 1.7℃구름많음
  • 경주시 1.5℃맑음
  • 거제 2.1℃맑음
기상청 제공

2025.12.15 (월)

연예

전체기사 보기

제이홉, 무대 위에서 다시 증명한 ‘본투비 호프’… 엘르 커버로 전한 자신감의 이유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겠다”… 완전체 활동 향한 기대까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패션 매거진 엘르(ELLE) 12월 스페셜 에디션의 커버를 장식하며 특유의 생동감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루이 비통 맨즈 컬렉션을 소화한 그는 카메라 앞에서 자유롭고도 견고한 에너지를 드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이홉은 올해 펼친 첫 솔로 월드투어 ‘HOPE ON THE STAGE’를 돌아봤다. 총 16개 도시, 33회 공연, 52만 명이라는 기록을 남긴 그는 “처음엔 혼자 큰 공연을 이끌어도 될까 두려움이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하지만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무대를 완성해 나가는 자신을 보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한층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무대 위의 제가 가장 저답다”는 그의 말은 퍼포머 제이홉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낸 대목이었다.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2018년 믹스테이프 Hope World 이후 올해 ‘Sweet Dreams’, ‘MONA LISA’, ‘Killin’ It Girl’까지 폭넓은 장르를 시도한 그는 “직접 부딪혀봐야 알게 되는 타입”이라며 실험적 접근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곡을 만드는 과정, 무대에서의 표현,

박진주, 결혼 앞두고 공개한 단아한 웨딩 화보… ‘Maria’로 음악 행보도 질주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30일 비공개 결혼… 리메이크 음원 성공으로 활약 이어간다

배우 박진주가 결혼을 코앞에 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26일 웨딩 촬영을 담당한 스튜디오와 헤어디자이너가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한 가운데, 박진주의 단아한 웨딩드레스 자태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화보 속 박진주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실루엣의 순백 드레스로 우아함을 드러냈다. 올림머리와 슬릭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성숙한 매력을 동시에 자아낸다. 면사포를 더한 컷에서는 청초한 분위기가 돋보이며 결혼을 앞둔 설렘과 안정감이 자연스럽게 묻어난다. 박진주는 오는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하는 조용한 예식으로 진행되며 소속사 역시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에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비공개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웨딩 소식과 함께, 최근 그녀가 발표한 리메이크 음원 ‘Maria (Kpop ver)’ 또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이 음원은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익숙한 Blondie의 ‘Maria’를 K-POP 스타일로 재해석한

송혜교, 화보 속 절정의 분위기… 독립운동가 김향화 기념 영상까지 ‘품격의 행보’

펜디 캠페인으로 보여준 감각적 존재감, 이어진 ‘기억 프로젝트’로 진정성 더하다

배우 송혜교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 화보를 통해 현대적 세련미와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동시에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독립운동가 김향화를 조명하는 영상 제작을 후원하며 사회적 메시지도 전달했다. 작품과 사회적 메시지, 두 영역을 모두 놓치지 않는 그녀다운 행보다. 이번 펜디 화보 속 송혜교는 감각적인 컬러 플레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렌지 브이넥 니트에 청록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버건디 팬츠와 베이지 피카부 백을 매치해 경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어 공개된 또 다른 컷에서는 민트 레더 재킷과 블루 셔츠를 조합해 과감한 색 대비를 선보였다. 레오파드 패턴의 피카부 백이 더해지며 80년대 디스코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의 핵심을 완성해냈다. 브랜드 관계자는 “펜디 2026 봄·여름 프리 컬렉션은 로마의 밤 문화를 감각적으로 변주한 작품”이라며 “송혜교의 자연스러운 태도와 피카부 백의 장인정신이 만나 브랜드가 지향하는 우아함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했다. 즉흥적으로 촬영된 듯한 그녀의 표정과 움직임 역시 펜디가 강조하는 ‘타임리스한 자유로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분석이다.

신민아, 루이 비통과 빛낸 ‘바자’ 커버… 결혼 발표 앞둔 우아한 존재감

7개의 반지, 의미심장한 포즈… 팬들 “미리 축하해요”

배우 신민아가 루이 비통 파인 주얼리와 함께한 매거진 하퍼스 바자 12월호 커버를 공개하며 특유의 세련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0일 공개된 화보에서 그녀는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을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클래식함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러블리한 미소에서부터 단단한 눈빛까지 폭넓은 무드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또한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지난 19일, 신민아는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촬영 현장 사진과 영상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특히 양손에 걸쳐 총 7개의 반지를 레이어링한 모습이 시선을 끌었는데, 결혼 발표 하루 전 게시물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댓글 창에는 “결혼 축하해요”, “행복만 하세요” 등 국내외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일 소속사를 통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우빈 역시 손 편지를 통해 “이제는 함께 걸어가 보려 한다”며 팬들에게 직접 감사를 전했다. 신민아는 내년 공

지수, 겨울보다 깊어진 눈빛… 엘르 12월호 커버로 전한 ‘단단한 성장’

월드투어·솔로 활동·내면의 이야기까지… 지수가 담아낸 지금의 순간

블랙핑크 지수가 패션 매거진 엘르(ELLE) 12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한층 성숙해진 존재감을 드러냈다. 디올과 함께한 이번 화보는 절제된 겨울 감성 속에서 지수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섬세하게 담아냈고, 장면 하나하나가 마치 한 폭의 화보 작품처럼 시선을 사로잡는다.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수는 누구보다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임을 밝혔다. 그녀는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어느새 연말이 다가왔다”며 “올해는 조금 더 따뜻하고 편안한 시간들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눈이 내리는 순간을 유독 좋아한다는 지수는 “이불을 덮고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그 고요함을 놓치고 싶지 않다”며 자신만의 겨울을 향한 작은 바람을 전했다. 현재 블랙핑크 월드투어 ‘DEADLINE’을 소화 중인 지수는 투어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으로는 팬들과 함께 만드는 라이트 웨이브를 꼽았다. “‘Stay’를 부를 때 스마트폰 불빛이 물결처럼 흔들리는 장면은 매 공연마다 마음을 울린다”며 “오랫동안 잊지 못할 기억이고, 지친 순간 다시 꺼내 보며 힘을 내게 되는 에너지”라고 말했다. 올해 지수는 솔로 앨범 ‘AMORTAGE’, 그리고 제인과의 협업 싱글 ‘EYES CLOSED’ 등

예지원, 영화 '피렌체' 3관왕 기념 화보 공개!

"중년의 삶을 담백하게 그린 '피렌체', 관객들에게 큰 울림 주었다"

배우 예지원이 영화 '피렌체'로 미국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한 후 첫 화보를 공개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번 화보에서 예지원은 화려한 색감의 드레스를 착용하고,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영화 '피렌체'는 글로벌 스테이지 할리우드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예지원은 해당 영화의 상영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소감을 전했다. “초기에는 관객이 적을까 걱정했지만 극장이 꽉 차서 정말 기뻤다”며 관객들이 영화를 보며 울거나, 관람 후 대화를 나누려 했던 순간을 생생하게 회상했다. 예지원은 "자신의 연기를 보는 게 부끄럽기도 하지만, 관객들의 반응을 통해 편안히 즐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화에서 예지원은 주인공 유정 역을 맡아 감정선 깊이를 더했다. 함께 연기한 김민종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지원은 "김민종은 어릴 때부터 배우와 가수로 활동하며 훌륭한 커리어를 쌓아온 멋진 배우"라며 "회식에서 밥 사주는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 혼자 몰입해 배역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특히 예지원은 영화 '피렌체'가 "신파 없이 중년의 이야기를 진지하고 담백하게 그린 작품"이라며 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