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 영상에서는 ‘윌벤형제’ 윌리엄과 벤틀리가 오랜만에 등장해 특유의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랜선 이모삼촌들 모이세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윌벤형제의 우당탕탕 토크 무법지대 OPEN’이라는 제목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윌벤형제는 이날, 예능을 사랑하는 모습을 한껏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윌리엄과 벤틀리를 만나자 반가운 마음에 하이파이브를 건네며 “이게 얼마 만이야”라고 인사를 건넸고, 윌리엄은 의젓하게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벤틀리는 “앞으로는 벤틀리, 거꾸로 하면 리틀벤, 그냥 하면 틀니!”라며 의도치 않은 유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벤틀리는 자신이 고수하는 바가지 머리에 대해 “아직 동그라미 머리가 좋다”며 여전히 애착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사에서는 형제 간의 케미도 빛을 발했다. 유재석이 “윌리엄과 벤틀리 형제 자주 싸운다던데”라고 묻자, 윌리엄은 “'야' 아니면 '윌리엄'이라고 불러서”라고 답했으며, 벤틀리는 “형아 이름을 모르니까”라고 해명해 웃음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3개월 연속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최근 한국갤럽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는 5.2%의 선호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다만, 지난 4월에 비해 선호도가 다소 하락한 5.2%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폭싹 속았수다’의 이런 흥행 비결은 무엇일까?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출신의 당차고 반항적인 문학소녀 오애순(아이유, 문소리)과 성실하고 우직한 청년 양관식(박보검, 박해준)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스타 캐스팅이나 대규모 제작비 덕분에 인기 있는 작품이 아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 방언을 살린 대사와, 세대를 넘어서는 감정선의 교차가 큰 화제 요소로 작용했으며, 아이유와 박보검은 청춘과 장년기 캐릭터를 각각 맡아, 이들의 삶을 감각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드라마에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드라마의 강력한 서사는 한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산업화, 교육열, 군 복무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이러한 배경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각 세대
배우 고현정이 최근 SNS를 통해 오랜만에 공개한 근황 사진에서 눈에 띄는 수척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17일과 18일, 고현정은 파란색 후드 집업과 반바지, 니삭스,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17일에는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는 글과 함께, 그리고 18일에는 “오랜만에 산책하고 싶어서 나왔는데 비도 오고 그래서 따끈한 자몽차로 진정 중”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개제했다. 사진 속의 고현정은 카페와 책방을 방문하고 산책을 하며 그녀의 건강 회복기의 일상을 진지하게 전했다. 특히, 고현정의 수척해진 얼굴과 앙상한 다리가 팬들의 우려를 샀다. 팬들은 "언니 너무 말랐어요", "건강 괜찮으신가요?", "몸에 좋은 음식 많이 드세요" 등의 댓글로 그를 향한 걱정을 전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고현정은 직접 "좋아요"를 누르며 팬들의 마음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 팬의 "끼니 거르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셔야 해요"라는 댓글에는 동그라미 이모지로 조용히 화답하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문제로 갑작스러운 수술을 받았고,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배우 권율이 오는 24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권율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1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권율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소속사는 권율의 새로운 시작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율은 연예계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배우로,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해왔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권율은 이후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 ‘보이스’ 시리즈, '싸우자 귀신아', '며느라기',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경관의 피' 등에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멘탈코치 제갈길’,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놀아주는 여자', 영화 ‘커넥션’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권율은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2026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이번 시즌은 3년 만에 돌아온 김고은(유미 역)과 함께, 새로운 캐릭터 ‘순록’을 맡은 김재원(순록 역)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유미의 세포들’은 매 시즌마다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유미의 일상과 감정을 세포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시즌 1, 2에서 유미의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이 드라마는, 이번 시즌에서 유미가 스타 작가로서 자리매김한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시즌3에서는 유미(김고은)가 로맨스 소설 작가로서 대성공을 거두지만, 여전히 사랑에 있어서 큰 진전을 보지 못한 상황이 그려진다. 유미의 세포 마을은 잠시 잠잠해진 듯하지만, 그 고요한 일상 속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차례. 바로, 순록(김재원)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면서 유미의 세포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순록(김재원)은 유미의 로맨스 소설을 편집하는 줄리문학사의 새로운 PD로, 표면적으로는 이성적이고 차가운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그 속에는 예기치 못한 반전
배우 한소희가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화려한 모습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8일과 19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18일은 별다른 문구 없이 명품 주얼리 브랜드의 계정을 태그하며 프랑스 칸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고, 19일에는 “흐헤”라는 짧은 웃음소리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했다. 18일 사진 속에서는 화이트 드레스와 블랙 드레스로 상반된 분위기를 소화한 한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스케줄 외에 개인 일정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의 사복 패션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19일 사진 속 그녀는 화이트 튜브탑 드레스를 입고 해맑은 미소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그날의 착장은 부쉐론 하이주얼리 브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완벽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고혹적인 비주얼로 현장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16일 프랑스로 출국한 뒤 칸 영화제에 참석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더욱 확립했다. 그녀는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동시에, 하이주얼리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세련된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자리를 잡았다. 이번 칸 영화제는 한소희에게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또 한 번의 성과를 거두며 K-팝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했다. 16일(현지시간) 발표된 2025 BMI 팝 어워드에서, 지민과 정국은 각각 두 곡씩 최다 재생곡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미국 음악계에서 그들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BMI 팝 어워드’에서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와 두 번째 앨범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가 ‘올해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Most Performed Songs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 이는 단순히 차트 성적을 넘어, 미국 내 라디오, TV, 공연, 디지털 플랫폼 등에서의 재생량을 기반으로 한 영예의 수상이다. 특히, ‘라이크 크레이지’는 2023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로 직행하며,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후'는 빌보드 핫100에 33주 연속 차트 인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갱신한 바 있다. 정국은 2023년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and Right)’와 2024년 발표한 ‘세븐(Seven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가 지난 18일 방송에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말라야의 고산지대에서 기안84가 셰르파 타망과의 감동적인 이별을 마친 후, 마침내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와의 완전체가 재결합되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이번 방송 은 시청률 2049 지표에서 2.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 전국 시청률에서도 1회 3.8%에서 2회 4.6%로 상승하며, 방송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태계일주4’는 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여행의 본질, 즉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여정을 이번 시즌에서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기안84는 셰르파 타망과 함께 30kg에 달하는 짐을 지고 험난한 히말라야 길을 걸으며, 그 고통 속에서도 진심 어린 우정을 쌓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1회 방송에 이어 기안84가 30kg이 넘는 짐을 지고 셰르파 타망과 함께 10시간을 넘게 걸으며, 셰르파의 고향 '남체바자르'까지의 고된 여정을 마쳤다. 그가 여정을 마친 후 "이곳은 네팔 넘버원이다"라며 감탄하며 기댄 순간, 타망과의 깊은 인연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탈리아에서의 고된 체험을 떠올리며
아이돌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며 K-POP 씬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발매한 새 앨범 'ASSEMBLE25(어셈블25)'가 초동 판매량 51만 6626장을 기록하며, 자신들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앞서 발표된 '디멘션(DIMENSION) Vision@ry Vision의 'Performante'가 기록한 37만 장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트리플에스의 글로벌 팬덤인 웨이브(WAV)의 뜨거운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지난해 발표한 'ASSEMBLE24'의 연장선에서 더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ASSEMBLE25'는 2025년, 자연스럽게 결성된 완전체 디멘션의 이야기로, 현대의 젊은 세대가 겪고 있는 복잡한 감정선과 그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희망과 절망을 진지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ASSEMBLE24'의 타이틀곡 '깨어(Are You Alive)'는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의 곡으로, 캐치한 훅과 함께 24명의 멤버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살려 부른다. 이 곡은 청춘들에게 던지는 중요한 질문이자 위로의 메시지로, "살아있느냐?"라는 물음 속에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아이브(IVE)의 메인 보컬 리즈가 드라마 OST를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감성을 자극한다. 리즈가 가창에 참여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 Part.5 ‘헤비 러브(Heavy Love)’가 18일 오후 6시 공개됐다. ‘헤비 러브’는 웅장한 스트링 라인과 섬세한 피아노 선율 위에 리즈 특유의 맑고 단단한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는 시간이 흐르며 더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을 주제로, 함께하는 순간들이 쌓여 결국 ‘무거운 사랑’으로 변해가는 여정을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낸다. 특히 “무거운 사랑을 나누자”는 후렴구 가사는 사랑의 책임과 용기, 그 무게마저 감싸 안는 진심을 섬세하게 전달한다. 리즈는 이번 OST를 통해 단순한 설렘을 넘어선 성숙한 감정선의 보컬을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드라마가 전하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이라는 메시지에 리즈의 보컬은 진한 여운과 감정의 결을 더하며 장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에 도착한 80세의 해숙(김혜자)이 젊은 시절 남편 낙준(손석구)과 다시 만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삶과 죽음, 시간과 기억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