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소희가 SNS를 통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냈다. 일상의 한 장면을 공유했을 뿐이지만, 그 안에는 마치 영화의 한 컷 같은 분위기와 압도적인 비주얼이 담겨 있었다.
한소희는 별다른 설명 없이 사진과 영상을 여러 장 업로드에 공개된 이미지 속 그녀는 민소매 티셔츠에 오버핏 재킷, 그리고 붉은빛 렌즈를 착용한 스타일링으로 퇴폐미와 도회적 매력을 동시에 자아냈다. 화려한 세팅 없이도 뿜어져 나오는 존재감은 온라인 커뮤니티 전반으로 확산됐다.

특히 한소희의 풍성한 웨이브 헤어와 새하얀 피부톤, 그리고 묘하게 그윽한 눈빛이 어우러지며 ‘한 장의 화보 같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흐트러진 헤어 스타일은 의도치 않은 듯한 자유로움을 강조하며 한소희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에 힘을 실었다.

팬들은 “이 언니는 항상 비현실적”, “컨셉이 아니라 본체가 분위기 그 자체”, “그냥 숨 쉬어도 화보”라며 반응을 보였고, 게시물은 공개 직후 수만 건의 좋아요와 댓글로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한소희는 배우 전종서와 함께 출연한 영화 프로젝트 Y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된 이 작품은 첫 상영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극 중 한소희는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돌진하는 ‘미선’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 : 배우 한소희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