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도시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담아낸 스타일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나나는 블랙을 중심으로 한 테크웨어 기반의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광택감이 도는 셔츠형 아우터와 화이트 투라인이 더해진 조거 팬츠, 볼드한 블랙 스니커즈의 조합은 도시적 감성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절묘하게 엮어냈다. 여기에 각진 프레임의 블랙 선글라스를 더해 도회적인 시크함을 극대화했다. 턱선에 딱 맞게 떨어지는 블런트 단발 헤어는 그 매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컷에서는 워싱 처리된 빈티지 아노락 점퍼에 레드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해 컬러감이 돋보이는 캐주얼 스트리트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반다나를 두건처럼 활용하고, 화이트 백팩과 네이비 캡 모자를 더해 힙한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다. 무심한 듯 자유로운 스타일링 속에서 나나만의 개성과 감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일상 속 사진들은 마치 패션 화보를 방불케 하며,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런 스타일도 찰떡같이 소화하다니”, “나나가 입으면 길거리도 런웨이가 된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배우 박보검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5(Asia Artist Awards, 이하 AAA)’ 10주년을 기념해 한 무대에 오른다. 오는 12월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0주년 AAA 2025’의 1차 참석자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박보검과 아이유는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완성도 높은 호흡을 선보인 바 있다. 박보검은 양관식 역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깊이 있는 인물로 변신하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고, 아이유는 오애순과 양금명이라는 이중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의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확장시켰다. 두 사람의 AAA 동반 참석은 드라마 종영 이후 첫 공식 재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AAA는 1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두 배우의 등장만으로도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주년 AAA 2025’는 12월 6일 시상식과 7일 ‘AAA 페스타(ACON 2025)’로 이틀간 펼쳐진다. 시상식은 장원영과 이준호가 MC로 나서고, 페스타는 이준영, (여자)아이들 슈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와 함께한 문가영의 주얼리 화보를 선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화보는 지중해의 푸른 정취와 시칠리아의 황금빛 햇살을 모티프로 문가영만의 고요하고도 강렬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교한 파인 주얼리 컬렉션과 함께한 문가영은 깊이 있는 눈빛과 절제된 표정 연기로 주얼리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관능과 순수, 대담함과 우아함을 오가는 그녀의 무드는 콘셉트와 완벽히 맞물리며 하나의 감성적인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문가영은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냈다는 평가다. 하나의 예술적 오브제로 승화시키는 연출력은 그녀의 성숙한 감각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강한 컬러감의 이어링부터 클래식한 링까지, 각기 다른 주얼리와의 조화를 통해 그녀는 ‘감정이 흐르는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서초동'에서 주인공 강희지 역으로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호평을 받았다. 오는 9월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해 국내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며 10월에는
배우 진지희가 더해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또 한 번의 도약을 예고했다. 어린 시절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이후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성인 연기자로의 전환에 성공,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더해리미디어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진지희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그녀의 매력을 더욱 다채롭게 조명하고, 성장의 동반자로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지희는 그동안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고령화 가족', SBS '펜트하우스'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최근작인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는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해 ‘극강의 빌런’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통해 아역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성숙한 연기자로의 입지를 굳혔다. 그녀의 도전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어서 연극 '시련' 무대를 통해 생생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고,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현재는 주연으로 출연한 차기 영화의 개봉도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편, 더해리미디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몬스타엑스가 깊어진 팀워크와 성숙한 매력을 담아 가을의 문을 연다. 이들은 최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가을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장식하며, 완전체로 돌아온 존재감을 선명히 드러냈다. ‘Better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들이 지난 10년간 함께 걸어온 여정을 기념하고, 다시 모인 현재의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카메라 앞에 선 몬스타엑스는 격식 없는 친밀함과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단순한 아이돌 그룹을 넘어 ‘함께 성장한 가족’의 정서를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는 이들의 감회도 남다르다. 리더 셔누는 “이렇게 다시 모여 앨범을 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이번 앨범은 강렬한 퍼포먼스보다는 자유로운 흐름을 담은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민혁은 “20년은 가족과, 10년은 멤버들과 지냈는데, 이제는 몬스타엑스의 시간이 제 삶을 더 많이 차지한다”며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다운 느낌을 받는다”고 진심 어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번 화보의 수익 전액은 팬덤 ‘몬베베’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멤버들은 “평소 팬들도 저희 이름으로 기부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를 통해 아내와의 신혼 같은 결혼 생활을 진솔하게 풀어놨다. 5살 연상인 김연아와 결혼 3년차지만, 군 복무 기간이 있었던 탓에 실제로 함께한 시간은 길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고우림은 “군 복무로 1년 반 정도 떨어져 있었던 만큼, 지금도 신혼 같은 느낌이 든다”며 “감정 기복이 크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나 늘 한결같은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혼 생활을 공개할 때마다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그는 “많은 분들이 ‘여왕의 남자’라 불러주시는데, 저희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첫 만남도 회상했다. “당시 24살이었고, 포레스텔라가 아이스쇼에 초청되며 처음 인사를 나눴다”며 “처음엔 그저 동료 뮤지션으로 생각했지만, 이후 공연 초대를 계기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김연아가 고우림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묻자 그는 “제가 유난히 그녀를 빤히 쳐다봤던 걸 기억하더라. 그 눈빛이 인상 깊었다고 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부부싸움에 관한 질문엔 “아직 한 번도
차은우가 군 입대를 앞두고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팬들과 공유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그가 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머리를 자르는 모습, 그리고 지인들과의 작별 인사가 담겼다. 해당 영상은 ‘[Behind] Chapter 1 : Finale Behind l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왔으며, 차은우의 마지막 화보 촬영 현장부터 입대 하루 전 미용실에서의 삭발 장면까지 차분하게 기록되었다. 긴 머리를 유지한 채 화보 촬영을 마무리한 그는 “언제 또 짧은 머리를 하게 될지 모르니까, 이번 기회에 다양한 모습도 남겨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머리를 반삭으로 자른 뒤에는 “내 두피가 이렇게 생긴 줄 몰랐다”며 웃음을 지었고, “어릴 적 내 모습 같기도 하다”며 자신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드러냈다. 군 입대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여유 있는 태도는 팬들에게도 위안이 됐다. 입소 전날, 차은우는 아스트로 멤버 MJ, 진진, 그리고 가수 겸 배우 최유정 등 가까운 이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MJ는 “걱정 안 된다. 잘 해낼 거다”라고 믿음을 전했고, 진진은 “괜히 열심히 하려다 다칠까 걱정된다”고 현
배우 김지훈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에서 냉혹한 킬러 ‘Gun’ 역으로 등장하며 할리우드 연기 신고식을 강렬하게 치렀다. 동명 그래픽 노블을 기반으로 한 이 시리즈는 전직 미국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제거하려는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추격전을 그리고 있다. 김지훈은 지난 23일 방송된 2회에서 수리 기사로 위장해 타깃을 조용히 암살한 뒤 감을 아무렇지 않게 집어먹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세련된 잔혹함과 날카로운 표정만으로 강도 높은 인상을 남기며, 작품 내 빌런 캐릭터의 위용을 강하게 어필했다. 특히 살해 임무를 받은 뒤 표정이 묘하게 변하던 순간, “저는 늘 도전을 즐기죠”라는 여유 섞인 한마디는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유창한 영어 전달력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김지훈의 연기 폭과 레벨을 단숨에 드러냈다. 또한 2회 후반부, 지하철역에서 펼쳐진 데이비드와의 몸싸움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날렵하고도 치밀한 동작으로 고강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이를 통해 김지훈은 극 중 빌런인 ‘Gun’의 물리적, 감정적 무게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Gu
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KBS2의 새 토일드라마 ‘트웰브’가 첫 방송부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강력한 출발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트웰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가 주는 신선한 매력과 마동석의 특유의 액션이 적절히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트웰브’는 인간 세상을 지키는 12명의 천사들이 악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첫 회에서는 천사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살아가며,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들을 통해 스토리가 펼쳐졌다. 특히, 마동석이 분한 호랑이 천사 ‘태산’은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등장해 단번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강렬한 액션은 물론, 대사 하나하나에서 묻어나는 유머가 매력적이었다. 드라마의 핵심은 12천사들의 다양한 개성과 그들이 펼치는 액션에 있다. ‘태산’은 채무자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돈을 받아내는 캐릭터로, 마동석 특유의 유머러스한 면모가 잘 드러났다. 함께 출연하는 서인국,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등은 각자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통해, 천사들이 펼치는 액션을 한층 다채롭게
영상, 사진 :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무대인사 [뮤즈온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