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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수)

김태리, 감성과 강인함의 경계 위… 마리끌레르 11월호서 ‘독보적 아우라’ 발산

한계 없는 변신의 아이콘, 김태리가 그려낸 ‘몽환과 자유의 얼굴’

 

지난 27일 공개된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 11월호 화보를 통해 배우 김태리는 신비로움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다층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화보 장인’의 명성을 입증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태리는 자유롭고 담대한 포즈로 대담함을 표현하는가 하면, 부드럽고 감성적인 눈빛으로 또 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커버 컷에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내지 화보에서는 여백의 미를 살린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완성했다.

 

 

이번 촬영에서 김태리는 마치 ‘맑은 도화지’처럼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흡수했다. 모던하고 미니멀한 의상부터 구조적인 실루엣의 스타일링까지, 어떤 룩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그의 감각은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서는 배우로서의 내면 에너지가 느껴져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김태리는 최근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드라마 ‘정년이’에서는 국극 배우를 꿈꾸는 소리꾼 정년이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고, 올해 초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에서 목소리 연기를 맡아 색다른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김태리가 참여한 이번 화보는 ‘강인함과 부드러움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패션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김태리의 다면적인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한 컷 한 컷이 ‘감정의 서사’를 담은 예술 작품같은 김태리의 화보는 ‘마리끌레르 코리아’ 11월호와 공식 SNS,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배우 김태리 화보 [마리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