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현은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조장혁의 대표곡 ‘중독된 사랑’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곡은 임재현이 참여한 새벽테잎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개되었으며, 그의 섬세한 감정선과 따뜻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새벽테잎 프로젝트는 아침이 밝기 전 가장 어두운 새벽, 뛰어난 원석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담아내는 기획으로, 앞서 순순희, 스무살, 로켓펀치 윤경·소희·다현, 서기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큰 호평을 받았다. 임재현은 1년 3개월 만에 새벽테잎 프로젝트로 돌아와, 조장혁의 2000년 히트곡 ‘중독된 사랑’을 새롭게 풀어냈다. 임재현은 원곡의 강렬한 감정선과는 또 다른, 절제되면서도 깊은 감동을 전하며, 2025년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이별의 노래로 재탄생시켰다. 그만의 독특한 감성과 가창력으로 원곡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임재현은 2018년 싱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으로 데뷔한 이후, ‘조금 취했어’, ‘고백하는 취한밤에’, ‘세상에 없는 계절’ 등 여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23년에는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 리메이크 곡을 발매, 뛰어난 감성 표현으로
tvN의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이 오는 4월 12일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이 드라마는 의사 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한 사람의 의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tvN의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언슬전'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의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주인공은 1년 차 전공의 '오이영'(고윤정), '표남경'(신시아), '엄재일'(강유석), '김사비'(한예지) 등 신예 배우들이 맡았으며, 그들의 이름이 담긴 명찰 포스터와 컴백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명찰 속 각기 다른 표정의 전공의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예고하며, 이들이 그려낼 청춘의 혼란과 성장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공개된 컴백 티저 영상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인공 5인방들이 등장한 뒤, '언슬전'의 1년 차 4인방 전공의들이 펼칠 이야기를 암시하는 장면들로 이어진다. 교수의 불호령에 긴장한 전공의들의 모습, 급하게 퇴근 준비를 마
배우 김병철과 송지효가 출연하는 오컬트 영화 ‘구원자’가 크랭크업을 마쳤다. 12일 제작사 메이데이 스튜디오는 촬영을 마친 소식과 함께 첫 스틸을 공개하며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이 영화는 기적을 갈망하던 한 가족이 그 대가로 저주를 받으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구원자’는 김병철과 송지효가 각각 주인공 ‘영범’과 ‘선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닥터 차정숙', 'SKY 캐슬',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한 김병철은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범’ 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을 마친 후 “배우들과의 호흡이 좋았다”며, 촬영 현장에서 느낀 즐거운 분위기를 전했다. 다양한 매력으로 영화, 드라마, 예능을 섭렵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는 ‘영범’의 아내인 ‘선희’를 연기한다. 그녀는 기적을 경험한 후 저주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로, 이 작품에서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하며 “배우들과의 완벽한 호흡에 감탄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원자’는 제21
12일, 런던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이 공식 시상식에 앞서 2025년 51-100위 선정 레스토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음식 전문 기자, 평론가, 셰프, 레스토랑 경영인, 지역 미식 전문가 등 영향력 있는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의 투표로 선정됐다. 51-100위 리스트에는 23개 도시의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13곳이 새롭게 진입했다. 방콕, 홍콩, 싱가포르, 서울이 각각 6곳씩 이름을 올리며 선두를 달렸다. 서울에서는 총 6곳이 순위에 포함됐으며, 그 중 스와니예가 57위에 선정돼 올해 처음 선정된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벵갈루루에 위치한 팜로어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원 투 워치 어워드 수상과 함께 68위에 새롭게 랭크됐다. 인도에서는 카사울리의 나르(66위)와 뉴델리의 인자(87위)가 순위권에 진입했으며, 카사울리는 새로운 도시로 리스트에 포함됐다. 홍콩은 테스티나(60위)와 푀이유(93위)를 포함해 총 6개의 레스토랑이 순위에 올랐다. 중국에서는 항저우의 루 위엔(59위)과 상하이의 라 부르리쉬 133(96위)이 새로이 순위권에 들었다. 도쿄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방송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 박보검과의 특별한 우정을 드러냈다. 11일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박보검에 대해 입을 열며 그의 성품과 일에 대한 열정을 극찬했다. 아이유는 “박보검은 정말 착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을 합친 완벽한 인물”이라며 “그와 함께 일을 했는데, 만약 그를 싫어한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것”이라며 박보검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경을 표했다. 이어 “박보검은 진짜 체력이 좋다. 친절은 에너지에서 나온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절대 내색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걱정해 준다”며 박보검의 내면적인 강인함을 강조했다. 아이유는 그와 함께한 촬영 현장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도 전했다. “어려운 장면을 촬영했을 때 모두가 지쳐 있었고, 나와 박보검만 남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가 마이크에 대고 ‘감독님, 제가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이 이상 못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고 말하며, 그의 과도한 자기 반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아이유는 “그걸 듣고 ‘왜 나는 저런 인간이 아닌가’ 싶어 화가 나더라”며 박보검의 선한 마음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황가람이 오는 4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는 11일 황가람이 4월 19일 부산, 4월 27일 경산, 5월 31일 창원에서 ‘빛이 되는 노래’라는 제목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가람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더욱 가까운 소통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동안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와 음악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에 대한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콘서트는 황가람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그의 데뷔 첫 단독 공연이기도 하다. 황가람은 오랜 무명 시절을 견디며 쌓아온 음악적 경험과 삶의 이야기를 공연에 담아낼 예정이다. 또한, 그의 대표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미치게 그리워서’ 등 인기곡들도 공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인 황가람은 2011년 듀오 나디브로 데뷔한 이후, 밴드 피노키오에서 보컬로 활동하며 다른 가수들의 프로듀싱이나 OST 작업을 해왔다. 긴 무명 시절을 보낸 황가람은
그룹 NCT의 멤버 텐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에 출연해 최고의 집사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16회에서는 텐이 고양이들과의 특별한 일상과 그가 보여준 뛰어난 집사 역할이 공개됐다. 텐은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다고 밝히며, “동물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그의 반려묘 ‘루이’, ‘리언’, ‘레비’와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고, 텐은 자신이 직접 만든 수제 간식 3종 세트를 고양이들에게 선보였다. 3MC는 “비주얼도 나쁘지 않다”, “요리를 처음 해봤다는데 정말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반려묘들이 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본 텐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텐의 집은 고양이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로 가득했다. 김명철 수의사는 “고양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백 점 만점에 200점”이라고 극찬했다. 데프콘 역시 “이 정도는 돼야 최고의 집사라고 할 수 있다”고 칭찬을 이어갔다. 이어, 텐의 반려묘 중 비만인 고양이 ‘리언’의 다이어트 방법도 논의되며, 동물에 대한 텐의 깊은 관심과 배려가 돋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감
그룹 아일릿(ILLIT)이 'Almond Chocolate (Korean Ver.)' 퍼포먼스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일릿의 퍼포먼스 영상을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아일릿의 멤버들(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맑고 청순한 비주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이 파란색 꽃다발을 손에 들고 사랑스러운 고백의 순간을 표현한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이들은 수줍은 모습보다는 적극적이고 당찬 안무로 아일릿만의 발랄한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이번 퍼포먼스에서 아일릿의 시그니처인 '손가락 안무'가 다시 한 번 돋보였다. 이들은 상대방을 좋아하는 감정을 '아몬드 초콜릿' 모양으로 형상화한 손동작으로 표현하며 노래의 감정선을 잘 드러냈다. 칼군무와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퍼포먼스 영상을 본 팬들은 "일본어 버전과 한국어 버전 모두 정말 중독성 있다", "사랑스러운 안무와 표정, 목소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Almond Chocolate (Korean Ver.)'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뜨거운 마음과 설렘을
개그우먼 박나래가 체중 감량 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며 ‘유지어터’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유튜붐’에는 '박나래 인생 최악의 오마카세 마이너스 블루리본 3개 "수준이 높지도 추천하고싶지도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나래는 14kg 감량 후 변화된 모습과 그 비결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 이장우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해, 체중과 체지방을 눈에 띄게 줄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재 박나래는 최대 몸무게 62kg에서 48kg로 체중을 감량하며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고, 그 몸매를 철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박나래는 체지방률을 34%에서 22%로 낮추며 건강을 중시하는 다이어트로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한창 팜유 활동했을 때 체지방량이 그 둘(전현무, 이장우)을 이겼다. 체지방량이 34%라는 건 내 몸의 1/3이 지방이었던 거다. 최근 건강 검진했을 때 22% 나왔다”며, “스타일리스트가 내 변화에 매우 만족해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나래는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진행한 운동에 대해 “퍼스널 트레이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미국 NBC의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해 글로벌 팬들을 열광시키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지미 팰런쇼'에서 제이홉은 특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등장했다. 지미 팰런이 춤을 추기 시작하자, 제이홉은 커튼 뒤에서 나타나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는 웃으며 지미 팰런과 인사를 나눈 뒤, 최근 발표한 신곡 'Sweet Dreams (feat. Miguel)'의 영감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이때 관객들 사이에서 "ARMY!"라는 외침이 터져 나왔고, 제이홉은 "맞아요, 제 영감은 바로 ARMY입니다"라고 답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Sweet Dreams (feat. Miguel)' 무대였다. 구름 위에 있는 듯한 세트에서 제이홉과 미구엘은 환상적인 무대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두 사람의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특히 밴드 라이브 세션이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제이홉은 또한 다가오는 북미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투어명 'HOPE ON THE STAGE'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