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ITZY의 멤버, 예지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예지는 오는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AIR'(에어)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Air'로 솔로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예지는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색깔을 선보이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Air'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예지는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당당한 워킹으로 등장,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함께 공개된 포토에서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개성 강한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Air'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세련된 신스팝 사운드가 특징인 곡으로, 숨이 멎을 듯한 퍼포먼스가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예지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담아냈으며, JYP 수장 박진영 역시 프로듀싱에 힘을 보태며 곡의 퀄리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앨범에는 'Air'뿐만 아니라 'Invasion(인베이전)', 'Can't Slow Me, No(캔트 슬로우
5일, 보이밴드 원위(ONEWE)가 5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WE : Dream Chaser'를 발매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다섯 멤버(용훈, 강현, 하린, 동명, 기욱)의 이야기를 다채롭게 담아냈으며, 그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있어, 원위의 음악적 성장과 깊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타이틀곡 '별 헤는 밤 (The Starry Night)'은 밝고 경쾌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록 밴드 스타일의 곡으로, 멤버 강현이 작곡을 맡고 기욱이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별빛이 가득한 밤하늘 아래 영원히 함께하자는 순수한 꿈을 노래하며 리스너들에게 희망찬 에너지를 전달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Alice'는 강렬한 록 사운드로 나 자신이 스스로의 구원자임을 깨닫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악당은 영웅의 변신을 기다려준다 (EVILDOER)'는 원치 않게 깊은 늪에 빠진 악당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방통행 (一方通行 : Traffic Love)'은 짝사랑을 일방통행에 비유한 곡으로,
가수 테이가 감성적인 리메이크 곡으로 돌아온다. 테이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 ‘묘해, 너와’를 발매한다. 이 곡은 2014년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로 사랑받았던 어쿠스틱 콜라보의 원곡을 테이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묘해, 너와’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주는 복잡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섬세한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테이는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보컬로 곡의 따뜻한 정서를 극대화했다.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테이가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에서 ‘묘해, 너와’를 부른 후 화제를 모으며 성사됐다. 당시 그의 감미로운 가창이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대해 테이는 “이 곡을 리메이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테이는 그동안 ‘Monologue(모놀로그)’, ‘같은 베개’,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사랑은 하나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에 출연하며 무대에서도 활약 중
올봄, 극장가에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심리 파괴 스릴러 '침범'(감독 김여정·이정찬)이 베일을 벗는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먼저 관객들과 만난 '침범'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작품성은 물론 장르적 신선함까지 갖춘 '침범'이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보이는 딸 소현(기소유 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는 엄마 영은(곽선영 분)과, 그로부터 20년 후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 분)이 해영(이설 분)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심리적 균열을 담아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순간에 파괴된 일상, 복잡하게 얽히는 인물들의 관계,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침범'의 탄생 과정 역시 흥미롭다. 공동 연출을 맡은 김여정 감독과 이정찬 감독은 각각 별도의 시나리오를 작업하던 중, 두 작품 속 캐릭터 간의 연결점을 발견했다. 이후 ‘두 이야기를 하나로 합쳐보자’는 아이디어가 영화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를 통해 '침범'은 1부(영은과 소현의 이야기)와 2부(민과 해영의 이야기)로 나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게 됐다. 김여정 감독은 “영화
연예계와 스포츠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마라톤이라는 도전에 나섰다. MBN 개국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특별 예능 '뛰어야 산다'(이하 ‘뛰산’)가 오는 4월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간절한 사연을 품은 16인의 초보 러너들이 생애 첫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펼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중심 인물은 바로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이영표다. 이들은 단순한 출연자가 아닌 “뛰산 크루”의 운영진으로서 16명의 초보 러너들과 함께 달리며 멘토 역할을 맡았다. 특히 두 사람은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 크루’로 활동하며 여러 차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온 베테랑 러너들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이들의 열정적인 지도력이 기대를 모은다. 그리고 진행을 맡은 배성재 아나운서와 개그맨 양세형은 단순한 MC 역할을 넘어 러너들의 훈련 과정에도 적극 참여한다.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를 통해 도전자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불어넣겠다는 각오다. 또한, '뛰산 크루'의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전 국가대표 마라토너 권은주가 감독으로 나선다. 여기에 춘천 마라톤 우승자 출신 이연진(전술 코치), 연예인 마라톤 기록 보유자 고한민(페이
배우 조인성이 13년간의 인연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기획사를 설립한다. 보도에 따르면 조인성은 지난 3일, 전속계약을 마친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과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고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새롭게 출범시킬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그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차태현도 함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배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조인성은 “13년간 함께한 엔에스이엔엠의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변함없이 든든하게 지원해 준 덕분에 많은 경험과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전속계약 종료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그는, 새롭게 설립할 기획사에서 뜻이 맞는 후배 배우들을 영입하고 양성하는 계획도 밝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다만 조인성은 현재 류승완 감독 신작인 영화 '휴민트' 촬영을 위해 해외에 체류중인 상황으로, 회사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은 촬영 일정을 마친 뒤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차태현 또한 이번 기획사 설립에 합류하며 조인성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차태현은 평소 조인성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들은 과거 싸이더스HQ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또 tvN 예능 '어쩌다
신예 김소율의 첫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아트 패션 매거진 ‘맵스(MAPS)’와 함께한 화보에서 김소율은 첫 화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압도한다. ‘순수한 본질로 돌아가는 과정’이라는 주제로 함께 진행된 영상 필름에서 김소율은 현대무용 전공자답게 유려한 몸짓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선을 그리면서도 역동적인 움직임을 담아낸 필름은 김소율이 지닌 무궁무진한 역량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배우로서 그가 써 내려갈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김소율은 ‘2024 서울독립영화제’ 개막 영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배우 구교환이 연출과 출연을 하며 화제를 모았던 개막 영상에서 그는 춤을 통해 휘몰아치는 감정 열연을 펼치며 몰입감을 선사한 것은 물론 자유롭고 독보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소율은 "데뷔 후 첫 화보 촬영이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스태프분들이 편안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소율의 더 많은 화보와 영상 필름은 ‘맵스(MAPS)’와 공식
세계적인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이 세 번째 정규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 발매를 기념하여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회 'G-DRAGON Media Exhibition : Übermensch'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 서울, 6층 TUNE,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열리며, 앨범을 관통하는 'Übermensch'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로 구성된다. 주요 협력사는 종합 콘텐츠 솔루션 기업 크리에이티브멋(MUT)으로,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전시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한다.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 리얼타임 홀로그램, 증강현실(VR) 기술을 이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차세대 3D 엔진 ‘언리얼 엔진’을 통해 구현된 CG가 다채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 가든'이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펼쳐진다. 이 공간은 초대형 데이지 심볼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팬들이 메시지를 남기면 그것이 벽을 채워나가는 '인터랙티브 메시지월'도 설치되어, 관람객은 지드래곤과의 특별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이
배우 배두나가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1999년 연기자로 데뷔한 배두나는 25년 동안 총 54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녀가 겪어온 연기 인생과 더불어 삶의 철학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두나는 2015년 방송에서 "나이 먹는 것을 좋아한다. 30대의 아름다움은 여러 감정과 시련을 경험함으로써 생기는 분위기가 있다"라고 발언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는 "경솔했었다"라며 웃으면서도, "40대가 되어도 여전히 정신적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기대된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다만, 체력적으로는 달리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두나는 연기에 대해 "처음 연기를 배우려고 노력할 때는 쉬지 않고 활동했다. 드라마와 영화 촬영을 병행하면서 일찍부터 바쁘게 일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쉬는 날은 아무것도 안 한다. 나는 진지하게 심심한 걸 좋아한다. 내 삶이 영화 같은 게 싫다. 내 개인의 삶에 영화처럼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 영화 스토리를 볼 때도 ‘내 삶보다 재밌지 않은데?’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 삶을 심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