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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월)

디즈니+ '21세기 대군부인' 첫 투샷 공개, 아이유-변우석의 조합으로 신분 타파 로맨스를 그리다

2026년 상반기 공개! 아이유와 변우석이 펼칠 묵직한 감정선, 기대감 증폭

 

2026년 상반기, 디즈니+에서 공개될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가 '21세기 대군부인'을 오는 2026년 상반기 공개를 확정하고 투샷을 처음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입헌군주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드라마는 신분의 한계 속에서 얽히는 두 주인공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다.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와 최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의 캐스팅으로 주목을 받은 ‘21세기 대군부인’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사이의 묵직한 감정선과 신분 타파라는 강력한 테마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고 흔들 전망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으로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21세기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두가 부러워할 재벌가의 딸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인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신분에 갇힌 ‘이완’(변우석)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유와 변우석은 각각 ‘성희주’와 ‘이완’ 역을 맡아, 그동안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희주’는 경영인의 능력과 뛰어난 외모와 불타는 승부욕까지 갖춘 인물로 신분의 벽에 좌절하며 계약결혼을 결심하는 당찬 캐릭터다. 반면 ‘이완’은 왕실의 차남으로 태어났지만 그 신분 외에는 모든 것을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슬픈 인물이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방법으로 자신만의 삶을 살아왔지만 그들의 만남은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오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두 배우의 만남은 캐릭터의 내면적 변화와 갈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낼 것이다. ‘성희주’와 ‘이완’은 서로 다른 아픔과 갈등을 안고 있지만, 그들은 서로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 복잡한 감정선을 어떻게 풀어낼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또한 ‘21세기 대군부인’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환혼’ 등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와 ‘환혼: 빛과 그림자’로 호평을 받은 유아인 작가가 극본을 썼다. 유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취적이고 강력한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풀어내며 더욱 몰입감 있는 드라마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디즈니+는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한국 콘텐츠의 가능성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아이유와 변우석의 만남, 박준화 감독과 유아인 작가의 협업,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라인은 ‘21세기 대군부인’이 디즈니+에서의 성공을 이끌어낼 핵심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사진 : '21세기 대군부인' 스틸컷 [디즈니+,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