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가 스페인 대표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고민시는 최근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의 2025 가을-겨울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그녀는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을 더욱 넓힐 기회를 얻었다. 고민시는 "로에베의 예술과 문화에 대한 열정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 이렇게 브랜드의 새로운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앰버서더 선정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로에베의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고민시는 드라마 '당신의 맛'(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작품에서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테이블 식당을 운영하는 똥고집 셰프 모연주가 펼치는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고민시를 비롯해 강하늘, 김신록,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영화 ‘밀수’에서의 연기로 4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결혼 준비 근황을 공개하며,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지민은 결혼 날짜와 신혼집 입주 계획, 결혼 비용 분담에 대해 솔직히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지민은 “7월 13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집은 구했는데, 집에 들어갈 만한 가전들을 많이 보러 가고 있다"고 설명하며 현재 신혼집 준비와 혼수 쇼핑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저희는 뭐든지 반반 계산하기로 했다”며 김준호와 결혼 준비에서의 ‘반반 원칙’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어제 저녁 식사 때 갑자기 김준호가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더라”며 김준호와의 결혼 준비 과정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지민은 신혼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지민은 “신혼집은 준비됐고, 4월 말에 내가 먼저 입주할 것 같다”며 “김준호는 지난 2월에 이미 계약이 만료된 상태라 결혼식 전까지 집이 없고, 현재는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지민은 “4월 말에 내가 들어갈 때 살림을 합쳐도 되는데, 김준호는 ‘혼자 몇 개월 더 살아볼게’라며 거절했다”며 김준호의 입주 거부 사연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국진은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그의 공연에 대한 외신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제이홉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한국시간) 미국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솔로 콘서트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BROOKLYN’(이하 ‘HOPE ON THE STAGE’)을 성황리에 마쳤다. 양일 간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공연은, 제이홉의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제이홉의 공연에 대해 “그의 공연이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그가 무대 준비를 위해 엄청나게 노력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힘들어 보이지 않는다”라고 평하며, 제이홉이 20여 곡을 소화하고 강렬한 붉은 천 아래에서 펼쳐진 오프닝부터 섬세한 퍼포먼스와 몰입감 넘치는 연출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제이홉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무대에서의 완벽한 모습을 강조했다. 제이홉의 안무 디테일과 성실성에 대해서도 많은 찬사가 쏟아졌다.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는 제이홉을 “방탄소년단의 안무
EN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에서는 그동안 해외를 누비던 여행 크리에이터 ‘곽빠원’(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이 최초로 국내 여행을 떠난다. 그들의 첫 목적지는 바로 맛의 도시, 목포다. ‘지구마불3’는 주사위를 굴려 운명을 맡기고 여행을 떠나는 게임 형식으로, 지난 시즌들에서 참신한 규칙과 미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 3에서는 테마파크 컨셉을 도입해 기존과 다른 형태의 재미를 예고했다. 특히, 첫 미션부터 '텔레파시 미식 여행'을 펼치는 ‘곽빠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의 대표 미식 명소 중 세 사람이 동일한 맛집을 선택해야 성공하는 이 미션에서, ‘곽빠원’은 예상치 못한 갈등을 겪는다. 서로 의견을 맞추지 못해 시작부터 삐걱대는 모습이 펼쳐지며, 스튜디오에서 다시 영상을 보며 난항을 겪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팀워크를 자랑할 것이라 기대했던 ‘곽빠원’의 엇갈린 의견이 시청자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더욱이, 이번 시즌에서는 첫 라운드부터 기상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멤버이자 글로벌 솔로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태민이 에스테틱 브랜드 AHC의 새로운 마스터즈 선케어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AHC는 17일 태민을 새로운 얼굴로 맞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태민은 데뷔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외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한 월드스타로,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첫 솔로 월드투어 '이페머럴 게이즈(Ephemeral Gaze)'를 총 20개국 29개 도시에서 개최하며, 현재 유럽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태민의 꾸준한 자기관리와 철저한 피부 관리로 그는 선크림을 실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습관처럼 바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AHC는 태민의 성실한 자기 관리와 도전적인 아티스트로서의 태도가 브랜드의 가치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AHC 관계자는 "태민은 자신의 외모와 이미지를 항상 관리하며, 특히 피부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쓴다. 그의 건강한 피부와 철저한 자기 관리가 AHC가 추구하는 프로페셔널함, 도전하고 성장하고자 하는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태민은 이번 마스터즈 캠페인에서 AHC의 '마스터즈 아쿠아 리치 선크림'을 홍보하며 새로운 활약을 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오는 21일 3막을 공개하며,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할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자란 두 인물, 애순(아이유, 문소리)과 관식(박보검, 박해준)의 삶을 사계절로 풀어내는 작품으로, 2막에서는 애순과 관식의 성장 이야기가 깊이 있게 그려졌다. 특히, 이들 사이에서 탄생한 딸 금명(아이유)의 인생이 중요한 분수령을 맞이하며, 3막에서는 그와 그녀의 미래가 주요한 테마로 떠오른다. 지난 17일 공개된 3막 예고편과 가을 포스터는 '폭싹 속았수다'의 새로운 전개를 시청자에게 예고했다. 포스터에는 노을이 지는 서울, 낙엽 속에 서 있는 애순과 관식, 그리고 그들의 딸 금명과 한 젊은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금명과 엄마 애순이 흐뭇한 표정으로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그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상징한다. 그러나 아버지 관식은 젊은이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며, 예고편과 함께 긴장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이 젊은이가 누구일지, 그리고 그와 금명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공개된 다양한 스틸 컷들은 그들의 소소한 일상과 중요한 순간들을 미리 보여주며, 앞
배우 박은빈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3월 19일에 첫 공개되는 '하이퍼나이프'는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로, 과거의 천재 의사였던 주인공이 스승과의 치열한 갈등을 그린다. 박은빈은 존경하던 스승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진 섀도우 닥터 ‘정세옥’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세옥’은 뇌와 사랑에 빠져 수술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천재 의사지만, 스승이었던 ‘최덕희’(설경구)에 의해 의사 면허가 박탈당한 뒤, 섀도우 닥터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 가운데 박은빈의 ‘하이퍼나이프’ 포스터 비하인드 현장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은빈은 전작 ‘무인도의 디바’에서 햇살 같은 사랑스러움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감싸안았던 ‘서목하’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강렬하고 거친 눈빛으로 현장을 압도한다. 수술로 인한 핏자국은 아랑곳하지 않은 예민함, 슛이 들어가는 순간 대단한 집중력으로 정세옥에 몰입해 뜨겁고도 날선 본능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은 이번 ‘하이퍼나이프’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은빈은 “세옥이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역할들 중 가장 본연에 충실한 본능과도 가까운 친구였던 것 같다. 세옥이의 가끔은 통제가 안 되는 것 같은 본능적인
17일 오전, 그룹 ITZY 류진이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행사 참석 차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 : 뮤즈온에어
17일 오전, 배우 이주빈이 화보 촬영차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주빈은 DS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그룹 레인보우의 원년 멤버였으며, 이후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귓속말' 등에 출연하였고,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에 출연하며 기존의 배우 이미지를 벗고 새로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일본 화보 촬영을 계기로 향후 그녀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뮤즈온에어
채널A 토일드라마 ‘마녀’가 지난 16일 막을 내린 가운데, 주인공 ‘미정’ 역으로 열연한 배우 노정의가 시청자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마녀’는 환상의 작가, 감독, 배우 조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노정의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다는 이유로 ‘마녀’라 불리는 미정의 복잡한 내면과 고뇌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아버지 종수(안내상 분)를 떠나보내고 고향을 떠나야 했던 미정의 공허한 눈빛 연기는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노정의의 감정 연기는 더욱 깊어졌다. 9화에서 고향 친구이자 자신을 마녀로 몰아간 다은(권한솔 분)의 영상 편지를 보며 오열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극의 마지막 부분에서 미정은 다은에게 사과를 받고, 자신을 끝까지 지켜준 동진(박진영 분)과 재회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적인 엔딩을 맞이했다. 이러한 결말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정을 선사하며 두 주인공의 구원을 동화처럼 그려냈다. 노정의는 드라마 종영 소감으로 “‘마녀’와의 작별이 믿기지 않지만, 이 작품은 저에게 매우 의미 깊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