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금메달리스트 김채연이 선배인 김연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김채연이 출연해, 김연아와의 특별한 인연과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채연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김연아 선배에게 받은 조언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연아 선배님께서 제 훈련을 보러 와주시고, 제 프로그램도 꼼꼼히 봐주셨다”며 “긴장될 수 있지만, 내가 할 일에만 집중하라는 응원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채연은 김연아 선배가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하라"며, 그가 언제든지 응원해준다는 따뜻한 말을 전해받았다고 밝혔다. 김채연은 또한, 김연아의 예술적인 안무 표현력에 대해 큰 존경을 표하며, “연아 선배님처럼 멋지게 안무를 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연아의 조언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자 했던 김채연은 “선배님의 표현력을 배우고 싶어 더 멋진 선수가 되기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채연은 김연아 선배로부터 받은 축하 문자를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그는 “대회 때마다 김연아 선배님께서 계속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타이틀곡 ‘HOT’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1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르세라핌의 상징적인 워킹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그들의 독보적인 매력을 확실히 부각시켰다. 이번 티저에서는 절단된 차체에 기대 쓸쓸한 눈빛을 던지며 먼 곳을 응시하는 사쿠라의 모습이 인상 깊다. 특히 빠르게 교차하는 멤버들의 워킹과 함께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편집은 마치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듯한 느낌을 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티저에서 공개된 타이틀곡 ‘HOT’의 안무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흑백 대비가 뚜렷한 공간에서 홍은채를 필두로 한 멤버들이 재킷과 코트를 휘날리며 펼치는 문워크 퍼포먼스는 그동안 르세라핌이 선보여온 강렬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한다. “Not running from it”(도망치지 않기)라는 가사와 함께 펼쳐진 이 동작은 그들이 선보일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독특한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르세라핌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또 다른 안무 구간을 선공개하며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I’m burning HOT / 내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봄철 해빙기와 화재 발생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땅속의 물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공사 담당 부서와 자회사 소속 분야별 담당자 약 20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 점검단을 꾸려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공항 보호구역 내 주요 시설물을 집중 점검했다. 공항 보호구역은 항공기 이착륙 및 운항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들이 위치한 곳이다. 공사는 항공기의 안전과 정시 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점검 시설과 시기를 조정해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항공기 계류장의 지반 침하 및 경사면 안정성, 구조물의 균열 및 신축 이음, 작업 근로자의 안전 수칙 및 장비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관제탑, 동력동 등 인천공항 내 67개 위험물 저장·취급소를 대상으로 소화 설비 설치 여부를 포함한 전수 점검을 완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많은 국민이 인천공항을 이용하
유니스(UNIS)의 멤버 엘리시아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스페셜 MC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Simply K-Pop)'에서 기존 MC인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엘리시아는 그동안 유니스로 활동하며 음악 외에도 방송, 콘텐츠,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기회를 통해 MC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엘리시아는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K팝 팬들에게 인기를 끌어왔으며, 이번 방송에서도 그의 진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계획이다. 엘리시아는 한국어, 영어, 그리고 모국어인 타갈로그어까지 3개 국어에 능통하다. 이를 바탕으로 방송에서 자신의 언어 능력을 활용해 전 세계에 K팝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유니스는 지난해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필리핀에서도 팬미팅과 콘서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올해에도 유니스는 주목받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미국 빌보드가 '이달의 K팝 루키'로 선정했으며, 여러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Granada)가 오는 3월 17일 정오, 다섯 번째 디지털 싱글 ‘City Hunter(시티헌터)’를 발매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4일 정오, 그라나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City Hunter’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티저 영상에는 보컬 제니가 총을 쏘는 강렬한 장면이 시작되며, 독특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골목길을 걸어오는 모습과 연주하는 모습이 교차하며 한층 강렬해진 음악적 색채를 암시한다. 이번 신곡 ‘City Hunter’는 지난해 4월 발매된 디지털 싱글 ‘Happy Ending’ 이후 약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더욱 성숙해진 음악성과 실험적인 시도를 담았다. 특히 보컬 제니가 작사·작곡을 맡았고, 대금 연주자 재희가 국악 편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해 국내 유일무이한 퓨전 국악 밴드의 면모를 한층 강조했다. ‘City Hunter’는 브라스 테마 리듬을 중심으로 한 미디엄 템포 트랙으로, 뉴 잭 스윙(NJS)의 빈티지한 감성을 기반으로 K-pop과 펑크(Funk) 사운드를 재해석했다. 국악과 트렌디한 장르의 조합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며,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깊
배우 박은빈이 일본 인기 브랜드 '스위머(SWIMMER)'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스위머는 동물이나 디저트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일본의 잡화 브랜드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다양한 연령층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박은빈의 일본 공식 팬클럽 '빙고 재팬(BINGO JAPAN)'의 창단 2주년을 맞아 스위머와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됐다. 박은빈의 공식 캐릭터 인형 '비닝(BINING)'이 스위머 풍의 디자인으로 재탄생해 스위머 캐릭터들과 함께 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MD도 출시되며, 3월 20일부터 일본 시부야에서 '박은빈X스위머' 스페셜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콜라보레이션 MD뿐만 아니라 디즈니+에서 공개될 '하이퍼나이프'의 포스터와 스틸 사진도 만날 수 있다. 이 공간은 온전히 박은빈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한편, 박은빈이 주연을 맡은 디즈니+의 2025년 첫 오리지널 메디컬 스릴러 '하이퍼나이프'는 3월 19일에 공개되며, '박은빈X스위머' 팝업 스토어는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사진 : 나무엑터스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진지한 배우로서의 소신과 함께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유퀴즈’ 284회에서는 ‘상상이 현실로’ 특집으로, 주지훈이 MC 유재석과 조세호와 함께 출연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그의 경력 20년 차에 걸쳐 쌓아온 연기 철학과 작품에 대한 열정은 시청자들의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의 히어로로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한 주지훈은 연기뿐만 아니라 작품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중증외상센터’는 원작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로, 만화적인 요소가 강한 이 작품을 어떻게 실사화할 것인지에 대해 그는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만화나 소설을 그대로 영상화하면 긴장감이 떨어진다”며, “그 부분을 줄여 나가는 작업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드라마가 단순히 원작을 답습하는 것을 넘어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주지훈은 연기 외에도 작품에 대한 투자의 열정과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온도가 높은 회의를 하다 보면 힘들지 않나. 누군가 그러더라. 이 작품으로 세계 1등 하려고 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이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이번에는 ‘얼굴 천재’에 이어 ‘복근 천재’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은 공식 SNS를 통해 차은우의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화보에서 차은우는 올 블랙 수트를 입고, 단추를 풀어 탄탄한 복근을 과감히 드러내며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조각 같은 얼굴과 9등신 비율, 그리고 근육질 몸매가 결합된 그의 비주얼은 단순한 패션 화보 이상의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냈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과 팔뚝의 핏줄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 차은우만의 치명적인 남성미를 강조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의자에 앉아 한 손가락으로 턱을 받친 채 여유롭고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 그의 우아하면서도 강한 남성미가 캘빈클라인의 모던한 감성과 완벽히 어우러졌다. 팬들은 “차은우와 캘빈클라인의 조합, 환상적이다”, "이게 복지다. 차은우 나라 세워!", "내가 무슨 일을 했다고 이 큰 선물을 받을 자격이 있지?", "차은우 너무 핫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차은우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원더풀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더 원더풀스’는 종말론이 득세하던 1999년, 뜻밖
배우 최지우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12일, 최지우는 인스타그램에 마카롱을 즐기는 사진과 함께 "Chill하게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Chill Chill치 못하게 핸드폰을 두고 온 나"라는 재치 넘치는 글을 남겨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속 최지우는 블루 터틀넥과 브라운 스웨이드 재킷을 입고 마카롱을 먹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Chill’이라는 단어를 유행어처럼 사용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Chill'은 ‘편안한’, ‘느긋한’ 등의 의미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으로, 최지우는 이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해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의 분위기는 편안하고 여유롭지만, 예상치 못한 해프닝(핸드폰을 두고 온 사건)이 벌어지고, 그 역시 속내를 솔직하게 공유해 팬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팬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핸드폰 두고 온 것도 귀엽다”, "잠시 웃어도 될까요", “분위기는 완벽했는데, 핸드폰이 문제였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 2020년 첫 딸 이루아를 출산하며 인생의 새로운 전환기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이 이번에는 음악 프로듀서 코드쿤스트를 초대해 유쾌하고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2일 공개된 ‘나래식’ 25회에서는 박나래와 코드쿤스트(이하 '코쿤')가 특별한 만남을 가지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박나래는 코쿤을 위해 ‘침샘 자극’ 맞춤형 중식을 준비하며 첫 인사를 나눴다. 박나래는 자신만의 특유의 유머로 "다 못 먹으면 못 나간다"며 농담을 던졌고, 이에 코쿤은 “소화제 가지고 왔다”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요리에는 코쿤의 ‘벌크업’을 위한 식단을 맞추기 위해 닭가슴살과 돼지고기 두 가지 버전의 동파육이 준비되었고, 코쿤은 음식을 맛보며 “진짜 중국집에서 나온 요리 같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박나래의 요리에 대한 감탄을 연발하며 쉼 없이 젓가락질을 해 그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박나래와 코쿤은 방송을 통해 이미 많은 인연을 이어온 사이로,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처음 만난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친분을 쌓았다. 박나래는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코쿤이 '나혼자 산다' 스튜디오에 처음 등장했을 때의 모습이 많이 힘겨워 보였다고 회상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