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aespa)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씨어터에서 열린 ‘빌보드 위민 인 뮤직 2025’(Billboard's Women in Music 2025)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상’(Group of the Year)을 수상하며 글로벌 음악 씬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이들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위플래시’(Whiplash)를 비롯해 ‘아마겟돈’(Armageddon), ‘슈퍼노바’(Supernova) 등 총 6곡을 ‘빌보드 200’ 차트 톱 50에 올린 최초의 K팝 걸그룹으로서, 그들의 음악적 성과와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소감에서 에스파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여성들을 응원하며, 모두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지금까지 잊지 못할 순간들을 경험했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더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들은 ‘위플래시’(Whiplash) 영어 버전 무대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빌보드 위민 인 뮤직’(Billboard's Women in Music) 시상식은
걸그룹 유니스(UNIS)가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로 가요계에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유니스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통해 앨범 발매 일정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핑크색 레시피북을 배경으로 'SWICY'의 프로모션 일정이 빼곡히 담겨 있어, 앨범의 키치한 무드와 유니스만의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교복, 학생증, 쿠키, 포크 등 귀여운 소품들이 배치된 디자인은 앨범의 주제인 '학교'와 관련된 설정을 암시하며, 유니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유니스는 7일까지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할 예정으로, 멤버들의 각기 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9일부터는 트랙리스트, 뮤직비디오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을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들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앨범 발매 직전인 14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도 공개되며, 컴백에 대한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번 앨범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표한 첫 싱글앨범 'CURIOUS' 이후 약 8개월 만에 발표하는
30일,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 ‘차은우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가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영상은 유병재가 주최한 차은우의 생일파티에서 벌어진 웃음 참기 게임을 중심으로 펼쳐졌다. 웃음이 금지된 파티에서 참석자들은 유병재의 엄격한 규칙을 따르며 긴장감 넘치는 시간을 보냈지만, 차은우가 등장하자 분위기는 금세 풀어졌다. 이날 파티에는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비롯해 방송인 파트리샤, 개그우먼 이수지, 개그맨 임우일 등 다양한 게스트들이 참석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받은 인물은 유병재의 어머니였다. 유병재가 차은우와 진행한 밸런스 게임에서 어머니는 단 한 번도 주저 없이 차은우를 선택하며 일편단심 팬심을 드러냈다. ‘1000조 부자 유병재’와 ‘무일푼 차은우’라는 조건을 두고도 차은우를 선택한 유병재 어머니는 "사실 나는 유병재보다 차은우가 더 좋다"며 유병재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병재는 당황하며 "엄마…"라고 말끝을 흐리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지는 밸런스 게임에서도 유병재 어머니의 팬심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키 180 유병재 VS 단신 차은우”, “2m 30cm 유병재 VS 단신 차은우”, “완벽 유병재 VS 도벽 차은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연출: 김정현 / 각본: 김선희 /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제작: CJ ENM 스튜디오스, 블라드 스튜디오, 주식회사 동풍)에서 배우 이정식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며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정식은 '하우영' 역을 맡아 정세옥(박은빈)과 최덕희(설경구) 사이에서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거칠지만 따뜻한 세옥과 냉철한 덕희의 곁에서 세심한 배려로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 이정식은 수술 장면에 완벽히 몰입한 열정 가득한 모습이다. 하지만 컷이 되자마자 금세 카메라를 보고 장난스레 손을 들어 보여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또 다른 사진에서는 완벽한 슈트 핏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술복과는 달리 핏한 블랙의 슈트를 입고 손목에 찬 시계로 포인트를 준 이정식은 ‘슈트핏의 정석’을 완성해 큰 키와 훈훈한 비주얼을 더욱 빛냈다. 이 가운데, 지난 3-4회에서는 우영과 세옥의 레지던트 시절과 6년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영은 세옥이 편하게 지낼 수 있는 원룸을 함께 구해줄지 물으며 세옥을 걱정하면서도 세옥이 덕희에게
배우 박보검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30일, 박보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보검은 아이유와의 다정한 셀카, 아역 배우들, 그리고 해녀3인방 배우들(차미경, 이수미, 백지원)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담아내며 촬영 현장의 따뜻하고 훈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박보검은 극 중 양관식 역할을 맡아 청년 시절의 관식을 표현하며 아이유와의 호흡을 맞췄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 장난을 치거나 거울 앞에서 웃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유와의 다정한 순간 외에도 아역 배우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장면들, 그리고 차미경, 이수미, 백지원과 함께한 정감 넘치는 사진들이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박해준과의 투샷도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이 맡았던 청년 양관식 역할을 박해준이 이어받아 중년 관식으로 변모한 장면을 포착한 것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서로를 바라보며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박보검은 29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라는 글과 함께 추가 사진을 게시했다.
하정우 감독의 신작 영화 ‘로비’가 개봉을 3일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3월 30일 오후 4시 32분 기준으로 영화는 예매율 23.3%를 기록, 박스오피스를 휩쓴 이병헌 주연의 ‘승부’와 ‘극장판 진격의 거인’을 제치고 상위권에 자리했다.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로비’는 개봉 전부터 극장가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영화 ‘로비’는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처음으로 로비 골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술력보다는 로비를 통한 경쟁에서 밀려난 창욱이, ‘로비 골프’라는 미지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로비의 기발한 방법론과 그로 인한 갈등은 관객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의 출연진도 화려하다. 하정우를 비롯해 박병은, 강말금, 김의성, 차주영, 곽선영 등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탄탄한 앙상블을 이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로비’는 개봉 전부터 언론 시사회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이상하고 웃
영화 ‘승부’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극장가를 강타했다.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그의 제자 이창호의 실화를 그린 이 작품은 단순한 스포츠 드라마의 범주를 넘어, 인간적인 갈등과 성장을 묘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승부’는 조훈현(이병헌)과 이창호(유아인)의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조훈현은 1980년대와 90년대 바둑계의 영웅으로, 전 세계 바둑 대회에서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큰 성과를 거두며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그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창호를 만나 수제자로 삼고, 바둑의 기본을 가르친다. 시간이 흐르고, 이창호는 조훈현을 뛰어넘을 만큼 성장하지만, 두 사람의 첫 맞대결에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벌어진다. 조훈현은 제자에게 패하며 큰 충격을 받게 되고, 이창호는 승부사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승부’가 특별한 이유는 바둑이라는 정적인 스포츠를 기반으로, 극적인 전개와 긴장감을 유도하는 연출에 있다. 특히 바둑판 위의 돌들이 이루는 세밀한 수순과 그에 따른 인물들의 심리적 변화는 단순히 경기 그 자체를 넘어서, ‘정신과 본능의 싸움’으로 묘사된다. 영화의 주요 장면에서는 바둑판 위의 수가 펼쳐질 때마다, 카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OST가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다. 29일, 팬엔터테인먼트는 ‘폭싹 속았수다 OST from the Netflix Series – Special Edition’ 앨범을 전 세계 주요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그간 공개된 1막과 2막, 3막의 수록곡은 물론, 78곡에 달하는 스코어까지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폭싹 속았수다’는 1950년대 제주도를 배경으로 요망진 애순과 무쇠처럼 단단한 관식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로,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을 담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원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임상춘 작가의 따뜻한 서사, 그리고 아이유, 박보검, 문소리, 박해준, 염혜란, 나문희 등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이 어우러지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폭싹 속았수다’ OST는 드라마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박성일 음악감독은 김원석 감독과의 오랜 호흡을 바탕으로 이 드라마의 음악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d.ear
배우 서강준이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화려한 복귀를 이뤘다. 29일 종영한 이 드라마에서 서강준은 고등학교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해성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추적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로, 서강준은 이를 완벽히 소화하며 복귀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마지막 회에서 정해성은 서명주(김신록)와의 대립 속에서 정의를 구현하며, 금괴 환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서강준은 액션, 스릴러, 감정적인 연기를 오가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서강준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 코믹, 휴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긴장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고등학생으로서의 일상적인 면모와 소소한 코미디 연기를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또한 정해성이라는 인물이 가진 내적 갈등과 고통을 서강준만의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고, 캐릭터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유의 디테일한 눈빛과 표정 변화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서강준은 “서강준이 곧 장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그의 연기는 단순한 액션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 전
배우 이엘이 2025년을 맞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다양한 작품에서 그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낼 예정이다. 현재 연극 '꽃의 비밀'에 출연 중인 이엘은, 연극 무대에서부터 드라마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엘은 연극 '꽃의 비밀'에서 주정뱅이 자스민 역을 맡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언제나 만취 상태로 등장하는 자스민은 능청스러운 유머와 수위 높은 농담을 내뱉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이엘은 첫 코믹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정뱅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연극은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엘은 2025년 하반기에는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와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에 출연을 확정지으며, 스크린과 TV에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이엘은 조연에서 글로벌 스타로 성장한 고희영 역을 맡아, 내면의 불안을 안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극 중 임세라(엄정화 분)의 그늘에 가려 고군분투하는 고희영의 갈등을 섬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