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글로벌 흥행 신화를 쓴 ‘오징어 게임’이 시즌3로 돌아와 다시 한번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글로벌 콘텐츠 순위 집계 플랫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공개 하루 만인 28일 기준, 순위 집계 대상 93개국 전 지역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석권하며 총점 930점을 기록했다. 이는 국가별 1위에 주어지는 10점을 모두 획득해야 가능한 점수로, 2위인 ‘워터 프론트’(676점)와 비교해도 무려 254점 차이의 압도적 수치다. 그야말로 전 세계가 동시에 ‘오징어 게임’의 귀환에 반응한 셈이다. 이번 시즌은 기훈(이정재)이 다시 한번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에 몸을 던지며 시작된다. 절친을 잃은 상실의 충격과,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그의 고독한 여정은 더욱 깊어진 드라마적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정체를 감춘 채 게임에 들어온 프론트맨(이병헌)의 서사까지 맞물리며 시즌 전체에 묵직한 메시지와 예측 불허의 전개를 더했다. 시즌1이 K-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알린 이정표였다면, 시즌3는 그 성취를 기반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완결편으로 평가된다. 비록 일부 시청
방탄소년단의 제이홉과 배우 공유가 프랑스 파리에서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25일, 제이홉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파리에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배우 공유와의 투샷이 가장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파리 시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루프탑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며,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제이홉은 연핑크색 루이비통 백을 들고 특유의 밝고 유쾌한 제스처로 시선을 끌었고, 공유는 와인잔을 들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번 만남은 2026 S/S 시즌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찾은 두 사람이 같은 행사에서 우연히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각각의 개성을 잘 살린 패션으로 행사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제이홉은 블랙 수트와 핑크 포인트가 돋보이는 컬러매칭으로 시크하면서도 감각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공유는 나팔바지 스타일의 팬츠와 장발 헤어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특히, 공유의 장발 스타일은 최근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되어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제이홉은 최근 신곡 ‘Killin’ It Girl’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가수 전소미가 오는 7월 7일 발표될 새 디지털 싱글 ‘EXTRA’를 앞두고 강렬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6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의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 전소미는 그동안 보여줬던 발랄한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전소미는 특유의 플래티넘 블론드 헤어와 ‘I ♥ ME’라는 문구가 새겨진 크롭 티셔츠를 입고 있지만, 그 모습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 헝클어진 머리와 흙먼지를 뒤집어쓴 듯한 지저분한 얼굴,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포즈는 신곡 ‘EXTRA’가 보여줄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며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콘셉트 포토는 기존의 통통 튀는 매력과는 다른 모순적인 느낌을 주며, 그동안 선보였던 발랄한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성숙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25일 공개된 'EXTRA'(엑스트라) 커버 이미지 사진 속 전소미는 눈가에 번진 듯한 화장이 그려져 있고, 표정에서 불만이나 짜증을 내비치는 듯한 감정의 결이 드러난다. 또, 얼굴을 감싸는 손과 ‘EXTRA’라는 글자가 콧잔등에 새겨진 세밀한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꾸밈없는 민낯과 함께 평화로운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26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노 아이유 예스 지금"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물했다. 이번 게시물은 연예인 아이유가 아닌,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이지은의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진솔한 소통을 시도한 것으로 주목을 받았다. 사진 속 아이유는 화장기 없이 편안한 일상복 차림으로 나타났다. 집 안, 야외, 차 안 등 다양한 배경에서 편안히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의 자연스러운 민낯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와 아기 같은 동안 외모는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한 사진에서는 손에 사과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는 아이유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강조했다. “생얼 셀카 선물, 진짜 귀엽다” “지금 이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워”라며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이번 게시물에서 '노 아이유 예스 지금'이라는 문구를 통해 '아이유'라는 이름을 벗어나, 자신만의 여유롭고 소박한 시간을 보내는 '이지금'으로서의 모습을 강조했다. 이번 소셜미디어 게시물은 최근 '폭싹 속았수다'에서
방탄소년단 슈가(본명 민윤기)의 따뜻한 마음과 진심 어린 행보가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최근 세브란스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민윤기 치료센터’의 비하인드 영상은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 센터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특화된 치료시설로, 슈가가 지난해 11월 직접 제안한 음악 재능기부에서 시작됐다. 그가 쾌척한 50억 원 기부금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이 아니었다. 슈가는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바쳐, 음악을 통한 정서 회복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며 그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오랫동안 품어왔던 꿈을 이루는 기적 같은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이 치료센터는 아동들이 음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가는 자폐 아동들이 음악을 매개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삶의 자립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특히 슈가는 지난해 11월, 당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천 교수를 찾아가 직접 음악 재능기부를 제안했다. 주말마다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민윤기’라는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보영의 대역을 맡았던 배우 한유은이 촬영 현장에서의 박보영의 미담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유은은 25일, 자신의 SNS에 박보영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과 함께 그간의 촬영 현장에서 느꼈던 박보영의 따뜻한 배려를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한유은은 "추운 날에도 텀블러와 손난로를 내어주며, 앉아있는 간이 의자까지 나눠주셨던 보영 선배님"이라며 박보영의 섬세한 배려를 회상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박보영의 배려와 그 배려를 감사해하는 한유은이었다. 한유은은 박보영이 대역 배우로서 자신의 역할을 맡고 있는 자신을 어떻게 챙겨주었는지를 강조했다. 텀블러와 손난로와 같은 작은 배려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전하며, "보영 선배님의 따뜻함은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미지’와 ‘미래’로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글은 많은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고, 그동안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드라마 촬영장의 따뜻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했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얼굴은 같지만 성격과 삶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거짓말로 서로의 인생
배우 신시아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주인공으로 확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26일, 신시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그가 드라마의 여성 주인공 고상순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사신들이 관리하는 특별한 위령 호텔을 배경으로, 그 호텔의 사장이 실종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로, 홍자매 작가(홍정은·홍미란)와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신시아는 고상순이라는 복잡한 감정을 지닌 캐릭터를 맡았다. 그녀는 새 사장이 나타나 인생이 꼬여버린 호텔리어로서, 기존에 잘못된 운명을 받아들이고 싸워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신시아는 지난 영화 ‘마녀2’와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보여준 친근하고 상큼한 매력을 넘어, 더욱 성숙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시아는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와 다른, 한층 더 깊이 있는 모습을 예고하고 있어 큰 기대감을 모은다. 그녀의 상대역인 남자 주인공은 이도현이 맡았다. 이도현은 군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이 드라마를 선택, 새로운 캐릭터 '은하'를 연기한다. 은하는 실종된 호텔 사장의 자리를 물려받은 인물로,
걸그룹 블랙핑크가 드디어 그들의 월드투어 ‘데드라인’의 막을 올린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새 월드투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영상은 로제가 드넓은 사막에서 전화를 걸며 시작된다. 그 후, 리사, 제니, 지수가 차례로 등장하며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고요한 사막과 끝없이 펼쳐진 도로 위를 질주하는 블랙핑크의 모습은 마치 서부 영화의 예고편을 연상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해외 유명 연출진과 협업하여 미국 랜캐스터 인근의 사막과 할리우드 스튜디오 등에서 현지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했다.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블랙핑크는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최상의 결과물을 위한 모든 노력이 '데드라인' 투어에서 어떻게 완성될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으며, 이번 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달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드라인’ 투어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31회의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고양 공연에서 약 2년 8개월 만에 신곡
tvN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극 중 주인공 박성아(조이현)와 배견우(추영우)의 독특한 케미스트리와 심리적 깊이가 돋보인 이번 방송은 그야말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2화에서 시청률 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의 강자로 자리잡은 '견우와 선녀'는 구원과 절망 사이에서 엇갈리는 두 인물의 감정선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2화에서 '견우와 선녀'는 배견우의 내면적 갈등과 외적인 위기를 동시에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배견우는 계속된 불운에 시달리며, 어느덧 모든 것을 포기한 듯한 인물로 변해가고 있었다. 전도유망한 양궁 꿈나무였던 그에게는 불운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할머니 오옥순(길해연)과의 이별 후, 그가 겪는 깊은 외로움은 감정선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다. 그런 배견우의 곁에 나타난 박성아(조이현). 천지선녀로서의 신비로운 존재감과 함께, 그는 배견우의 곁을 떠나지 않고 끊임없이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물귀신 퇴치, 부적을 숨기는 작전, 집으로의 돌발 방문까지 박성아는 물불 가리지 않고 배견우를 돕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배견
26일 오전, 엔시티 드림(NCT DREAM) 멤버 런쥔, 제노, 재민, 천러, 지성이 인천공항을 통해 SMTOWN LIVE 2025 TOUR in LONDON 일정 참석 차 런던으로 출국했다. 영상 : 뮤즈온에어 뮤즈온에어 임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