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일릿(ILLIT,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패션 매거진 '엘르' 9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또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다미아니(Damiani)의 주얼리와 함께 촬영된 만큼, 반짝이는 주얼리처럼 빛나는 아일릿의 꿈과 열정을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 촬영 후, 아일릿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적 철학과 앞으로의 포부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아는 미니 3집 <Bomb>을 통해 전하고자 한 메시지에 대해, “누구든 자신의 가능성을 깨우치면 마법 소녀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분들이 긍정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는 아일릿의 음악이 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길 바라는지에 대해 언급하며, "저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듣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는 것처럼, 아일릿의 노래도 힘이 되고 희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카는 팀워크에 대해 강조하며, “특정 멤버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멤버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고 있다”며, "무대 위에서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내에서 '친구 같은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원희는 이 표현에 대해 매우 좋아한다고 밝히며, 팬들과 더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원희는 "이 표현 덕분에 더욱 편하게 대중과 다가갈 수 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로하는 최근 일본에서의 활동을 언급하며, 9월 일본 첫 앨범 데뷔를 앞두고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일본에서도 활동을 조금씩 해왔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며 "예능과 음악 방송에도 출연해 멤버 각자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일릿은 일본에서 첫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일릿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패션 필름과 유튜브 인터뷰도 엘르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그룹 아일릿(ILLIT) [엘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