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이 청순한 매력의 정수를 담은 근황 사진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장원영은 개인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공유했다. 사진 속 그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카페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즐기고 있는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이트 원피스에 반묶음 헤어, 그리고 은은한 블러셔로 완성한 청순한 룩은 인형 같은 미모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화장기를 거의 덜어낸 민낯에 가까운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청량한 인상을 남겼다. 손에 든 녹색 말차 라떼와 인형 키링이 달린 미니 숄더백은 그의 취향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디테일로, 팬들에게 소소한 설렘을 안겼다.

사진 한 장, 멘트 없이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번 게시물은 장원영 특유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여유로운 일상을 동시에 보여주며 ‘젠지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팬들은 “이게 바로 인간 말차라떼”, “화장 안 해도 이렇게 예쁘다니”, “여름의 청량함을 장원영이 완성했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시크릿’(IVE SECRET)과 타이틀곡 ‘XOXZ’를 발표한다. 컴백을 앞두고 공개된 장원영의 청량한 일상은 곧 베일을 벗을 아이브의 새로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사진 : 아이브 장원영 SNS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