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 화보 [씨네21]](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5751511968_af0438.jpg?iqs=0.27950676288529464)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여운을 고스란히 담은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씨네21' 1520호 커버를 장식한 이번 화보는 영화 속 선지와 길구를 오마주하듯, 각기 다른 매력으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극대화했다.
임윤아는 강렬한 블랙 수트에 레드 셔츠로 포인트를 준 시크한 스타일링으로, 낮과 밤이 다른 이중적 매력을 지닌 ‘악마 선지’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평소 청순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강렬한 눈빛은 관객이 영화 속 선지를 다시 떠올리게 만들 만큼 인상적이다. 반면 안보현은 순백의 재킷과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무해하고 순수한 청년 백수 ‘길구’의 따뜻한 감성을 부드럽게 그려냈다. 두 사람 모두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얼굴을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 있게 드러냈다.
![ 사진 :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CJ ENM]](http://www.museonair.co.kr/data/photos/20250834/art_17555751507122_002dd2.jpg?iqs=0.9150425767608041)
특히 화보 속 두 배우의 ‘케미’는 영화의 연장선처럼 느껴질 만큼 자연스럽고 설득력 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보여준 편안한 호흡은 각 장면마다 진심이 묻어나는 감정선을 만들어내며 영화의 분위기를 화보로도 성공적으로 재현해냈다는 평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악마로 변하는 여성과 그녀를 감시하게 된 남성의 기묘한 동거를 그린 독특한 설정의 코미디 영화다. 신선한 소재와 현실적인 감정선, 그리고 두 배우의 감각적인 연기까지 더해져 “히트작 그 이상의 매력”, “배우 케미에 두 시간이 순삭”이라는 평을 이끌어내며 올여름 극장가에 산뜻한 바람을 불러왔다.
영화의 흥행세와 더불어 이번 화보 공개는 영화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안기고 있다. 작품 속 선지와 길구로 완벽하게 녹아든 임윤아와 안보현은 화보에서도 마치 한 편의 짧은 로맨틱 판타지를 연기하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캐릭터를 완벽히 체화한 비주얼과 분위기는 단순한 스타일링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며, 배우로서 두 사람의 확장된 스펙트럼을 엿보게 한다. 한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씨네21' 커버 화보는 전국 서점 및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 화보 [씨네21],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포스터 [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