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가 골든글로브에 이어 아카데미상 두 부문 후보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욕타임스는 13일(현지시간) '플로우'가 라트비아 영화 최초로 오스카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국제장편영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후보 지명은 라트비아 출신의 영화감독 긴츠 질발로디스가 이룬 성과로, 라트비아 영화가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것은 역사상 최초다. 지난 1월 5일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플로우'는 이번 아카데미 후보 지명으로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루게 됐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휩쓸고 간 세상에서 유일하게 남은 피난처인 낡은 배를 타고 끝없는 항해를 떠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사 없이 무성 영화 형식을 채택해 감정과 모험을 온전히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자 지내던 어린 고양이가 홍수로 인해 갈 곳을 잃고 우연히 올라탄 배 위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이 존재했던 흔적만을 남긴 채 고요히 출렁이는 세상을 탐험하는 '고양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시행착오와 자신이 갖고 있
진영-다현, 첫사랑 케미로 관객 마음 사로잡을 준비 완료! 2025년 2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대규모 티켓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영화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한 추억을 담은 작품으로, 트와이스의 다현과 B1A4의 진영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다. 영화는 진우(진영)와 선아(다현)의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진우는 선아에게 고백하기까지 여러 날을 보낸 열여덟 청춘의 고민과 갈등을 그린 인물로, 진영은 밝고 자유로운 10대 진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현은 이번 작품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하며, 반듯하고 사랑스러운 선아 역할을 맡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멀티플렉스 극장 3사(CG,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순차적으로 대규모 티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월 11일 CGV ‘서프라이즈 쿠폰’을 시작으로, 12일 롯데시네마 ‘무비싸다구’, 13일 메가박스 ‘빵원티켓’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각 극장에서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티켓 혜택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4주차 이벤트, 특별한 기념품과 응원 상영회로 뜨거운 반응 예고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 영화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이 개봉 4주차에도 관객들과 더욱 가까워진다. 지난 달 24일 개봉 이후, 다양한 특전과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영화는 12일부터 18일까지 4주차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시 한번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4주차 현장 이벤트에서는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한정판 ‘기타 피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빨간색 배경에 아이유의 팬덤인 유애나를 상징하는 로고와 홀씨 이미지를 담은 피크는 영화 관람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기타 피크와 함께 제공되는 배경지에는 아이유가 공연 중 기타를 연주한 장면이 담겨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16일에는 응원봉 ‘아이크’를 들고 영화 속에서 아이유와 함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가 열린다. 이번 응원 상영회는 지난 2일 진행된 아이크 상영회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받아, 팬들이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영회를 관람한 모든 관객에게는 아이유의 미공개 초상이 담긴 포토카드 2종 세트가 증정되며, 예매 열기도
'오징어 게임 2',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수상...시즌 1 이어 두 번째 쾌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지난 7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는 시즌 1이 같은 상을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수상으로,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의 아쉬움을 달랜 결과다. 오징어 게임 2는 '파친코', '아카풀코', '시타델: 허니 버니', '리디아 포에트의 법' 등 쟁쟁한 후보작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시즌 1이 2022년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한 데 이은 성과라 더욱 뜻깊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 2는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다. 게임 참가자들의 고통과 갈등을 통해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시리즈는 역대 셋째로 많이 시청된 넷플릭스 시리즈로 기록됐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과 캐나다의 방송 및 영화 비평가 600여 명으로 구성된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가 매년 작품성과 연기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오징어 게임
배우 유준상,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성황리 마무리 "다음 시즌 기약" 독립운동가 고(故) 유일한 박사의 일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까지 압도적인 열연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배우 유준상이 공연을 마치는 소감을 밝혔다. 유준상은 이번 작품에서 비밀리에 독립운동을 후원하던 사업가에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드는 '유일형'이라는 인물을 연기했다. 그는 눈빛만으로도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연기로 관객과 호흡하며, 매 넘버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첫 공연인 만큼 더욱더 열과 성을 다해 무대를 꾸민 유준상은 이번 작품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며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꼭 다음 시즌에 돌아와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은 그동안 뮤지컬, 영화, 드라마,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넓은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는 유준상의 열정적인 연기와 함께,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새로운 시대의 영웅 샘 윌슨이 온다 오는 12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새로운 장을 여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가 전 세계 팬들을 찾아온다. 이번 작품은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새 시리즈로,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한 샘 윌슨(앤서니 마키)이 국제적인 음모와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5일 열린 국내 언론과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앤서니 마키는 "샘 윌슨은 슈퍼 혈청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의 캡틴 아메리카와는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그는 인류애와 정의감을 바탕으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싸운다."라고 설명했다. 줄리어스 오나 감독은 "비록 샘에게 초인적인 힘은 없지만, 인류애와 따뜻한 마음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선한 마음이 있다는 영화의 주제가 모든 장면에서 드러나도록 연출했다."라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이 물리적인 힘보다는 내면의 강함과 따뜻한 마음으로 인류를 구하려 한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샘 윌슨은 최첨단 수트를 활용해 더욱 극대화된 액션을 선보인다. 마키는 "새로운 수트는 이전 캡틴 아메리카와는 다른 전투 방식
뮤지컬 배우 김성식이 신작 뮤지컬 '라이카'에서 '왕자' 역으로 캐스팅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성식은 이 작품에서 어린 왕자의 성인이 된 모습으로 등장하여, 인간에 대한 깊은 불신과 원망을 지닌 채 고독한 사명감으로 비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탄탄한 가창력과 훈훈한 비주얼, 그리고 드라마틱한 보이스로 '왕자' 역할을 새롭게 풀어낼 김성식의 연기가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성식은 "새로운 작품과 역할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설레고 기쁘다"라며 "멋진 선배님들과 훌륭한 창작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며 열심히 연습 중이다. 초연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가 맡은 '왕자' 역은 기존의 귀엽고 순수한 이미지를 벗고, 냉철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 '왕자'를 보여주는 만큼,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성식은 뮤지컬 '레베카'로 데뷔한 이후, '팬텀싱어 3'와 '레떼아모르' 활동을 통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레미제라블', '벤자민 버튼', '베르사유의 장미'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가창력과 비주얼을 모두
넷플릭스가 화제작 '오징어 게임' 시즌 3의 공개일을 6월 27일로 확정했다. 이와 동시에 첫 공개 포스터와 스틸 컷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 3은 주인공 이정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지난 시즌에서 게임 주최자들에 대한 반란이 실패로 돌아가자 절망에 빠진 이정재는 이번 시즌에서 생존을 넘어 게임의 규칙에 맞서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병헌과의 본격적인 대립 구도도 예상되며, 시즌 2보다 더 치열한 심리전과 긴장감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에는 '오징어 게임'의 상징인 분홍색 경비원이 피 흘리는 참가자를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즌 2의 무지개색 운동장과는 대조적으로 시즌 3의 나선형 꽃무늬 바닥은 마지막 게임의 긴박한 분위기를 암시한다. 또한 "마지막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와 함께 영희와 철수의 그림자가 나타나 새로운 게임의 시작을 예고한다. 스틸 컷에는 주인공과 이병헌 등 주요 인물들이 중요한 순간에 처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특히, 친구를 잃은 이정재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시즌 2에서 분홍색 경비원으로 활약한 박규영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시즌 2는 공개
[무대인사]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역들, 설 연휴 관객들에게 따뜻한 인사 전해 29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무대인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주연 배우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과 서유민 감독이 참석하여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먼저 도경수는 "추운 날씨에도 저희 영화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영화가 재미있으셨다면 주변 분들에게도 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원진아는 "소중한 명절 연휴에 저희 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열심히 촬영했으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예은은 "사랑스러움과 인희 역을 맡아 행복하게 촬영했다."라며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원하시는 모든 것 이루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유민 감독은 "저희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좋은 소문 많이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사인 포스터와 셀카를 함께 찍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29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검은 수녀들’ 무대인사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무대인사에는 연출을 맡은 권혁재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인 송혜교·전여빈·문우진·신재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혁재 감독은 "설 당일에도 저희 영화를 보러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희준 역할을 맡은 문우진 배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설날 노래 한 소절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송혜교는 "귀한 설 연휴에 저희 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기 계신 배우분들과 정말 열심히 찍은 작품이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좋은 소문 많이 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미카엘라 수녀 역의 전여빈은 "평소 시원하게 소리 지를 일이 별로 없으시죠? 오늘만큼은 저희 영화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소리질러!"라고 말하며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에동 역의 신재휘는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소문 많이 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주변 분들 중에 보기 싫은 사람이 있다면 '넌 악마가 들렸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