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세계의 주인’이 개봉 3주 차를 맞아 여전히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윤가은 감독이 유튜브를 통한 홍보 릴레이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윤가은 감독과 제작사 세모시의 김세훈 대표가 김석훈의 유튜브 채널 ‘나의 쓰레기 아저씨’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와 환경에 관한 이야기부터 감독과 김석훈 대표의 촬영 비하인드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알라딘 만권당TV’의 문학 토크쇼 ‘온 김에’에 출연해 김혼비 작가, 오은 시인과 함께 ‘토론토국제영화제’ 경험담을 나눈다. 세 사람의 친밀한 케미와 함께 윤가은 감독의 진지하고 유쾌한 대화가 기대를 모은다. 이후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영화 ‘세계의 주인’을 포함한 윤가은 감독의 영화 세계를 심도 깊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영화 ‘세계의 주인’은 개봉 3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며 누적 관객 7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윤가은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가장 높은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특히 주말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역주행 가능성을 내비친다.
영화는 전교생이 참여한 서명 운동을 홀로 거부한 여고생 주인(서수빈)이 의문의 쪽지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주인 역의 서수빈은 연기 경험이 거의 없는 신인 배우로 극 중 과거의 상처와 현재의 삶을 살아가는 캐릭터를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윤가은 감독은 전작인 ‘우리들’과 ‘우리집’에서 어린아이들의 세계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보다 성숙한 18세 여고생의 복잡한 감정을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계의 주인’은 감독의 장르적 확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강력한 입소문을 타고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감독과 제작진의 끊임없는 소통과 독특한 작품 세계가 합쳐져 ‘세계의 주인’은 여전히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0만 관객 돌파를 향한 여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세계의 주인' 포스터 및 유튜브 채널 출연 [바른손이앤에이 제공]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