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향수 및 라이프스타일 하우스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원료인 ‘영국산 배(English Pear)’를 주제로 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하며, 세계적인 모델 조지아 메이 재거와 리지 재거 자매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11일, 런던에서 발표된 이번 캠페인은 조 말론 런던을 대표하는 클래식 향수인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와 새로운 매력을 더한 ‘잉글리쉬 페어 앤 스위트 피’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록앤롤 가문의 혈통이자 각기 다른 고유한 개성을 지닌 조지아 메이와 리지 재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향의 세계를 선보인다. 먼저 조지아 메이 재거는 어린 시절부터 패션 및 뷰티 산업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온 인물이다. 그녀는 모델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2023년 스킨케어 브랜드 ‘MAY Botanicals’를 론칭했으며, 헤어 브랜드 ‘Bleach London’의 공동 소유주로서 경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영국 뷰티 협회(British Beauty Council)의 웰빙 앰버서더로도 활약하며 뷰티 산업의 다각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녀의 언니인 리지 재
배우 구교환이 독보적인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특유의 개성 강한 연기 세계를 구축해온 그가 이번에는 불안과 질투, 그리고 낭만이 뒤섞인 인물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잘나가는 주변 사람들 속에서 유독 자신의 인생만 제자리걸음인 것처럼 느끼는 한 남자가 겪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따라가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인생의 방향을 잃은 채 방황하는 인간의 초상을 통해 ‘무가치함’이라는 감정을 직면하고, 그 속에서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작품은 오는 4월 JTBC 토일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난다. 극 중 구교환이 맡은 인물은 영화 감독 데뷔를 꿈꾸며 20년째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표류 중인 ‘황동만’이다. 화려한 성공을 거둔 친구들과 비교되는 자신의 처지 속에서 그는 끊임없이 불안을 느끼고, 그 감정을 감추기 위해 쉼 없이 말을 쏟아내는 인물이다. 주변에서 보기에는 그저 수다스럽고 때로는 얄밉게 보일 수 있지만, 그 말들은 사실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에 가깝다. 동만의 말 많은 성격은 고요한 순간이 찾아오면 자신의 무가치함이 드러날 것 같은 두려움, 혹은 세상으로부터 잊혀질지 모른
배우 옹성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짧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공개된 ‘월간남친’은 현실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남자친구를 구독하고 다양한 연애 상황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극 중 미래는 현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이상적인 연애를 가상 공간에서 경험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남자친구 캐릭터들과 마주하게 된다. 옹성우는 극 중 가상 연애 구독 서비스 ‘월간남친’ 속 남자친구 캐릭터 배현우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배현우는 첩보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항공기에 잠입한 국정원 요원이라는 설정을 지닌 인물로 등장과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펼치며 극 초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극 중 배현우는 테러범에게 장악된 기내에서 과감한 작전을 수행하며 사건 해결에 나섰다. 특히 빠른 전개 속에서 이어지는 액션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옹성우는 몸을 사리지 않는 동작과 사격 장면을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긴박한 상황을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들은 대부분 대역 없이 촬영된
배우 고윤정이 새로운 얼굴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차분한 비주얼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눈빛으로 캐릭터의 복합적인 내면을 담아내며 또 하나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는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뒤처졌다는 감정에 사로잡힌 한 인간이 시기와 질투, 그리고 내면의 혼란 속에서 평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작품은 현대인이 공통적으로 겪는 불안과 자존감의 흔들림을 주요 정서로 삼으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고윤정은 영화사 ‘최필름’ 소속 프로듀서 변은아 역을 맡는다. 변은아는 업계에서 ‘도끼’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실력파 인물로, 마치 도끼로 내려치듯 날카로운 시나리오 평가로 유명하다. 냉철한 분석력과 직설적인 태도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그는 회사 대표 앞에서도 결코 주눅 들지 않는 강단을 지닌 인물이다. 하지만 강인한 외면 뒤에는 누구에게도 쉽게 드러내지 못한 결핍과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예고 없이 터져 나오는 코피는 그가 감당해온 심리적 압박과 내면의 균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치로, 캐릭터의 숨겨진 사연을 암시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의 두 주연 고아성과 문상민이 패션 매거진 엘르 3월호 화보를 통해 작품의 여운을 다시 꺼내 들었다. 지난 2월 20일 공개 이후 잔잔한 반향을 이어가고 있는 ‘파반느’의 감정선을, 두 배우는 절제된 이미지와 진솔한 인터뷰로 확장했다. 이번 화보는 영화 '파반느'의 원작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지닌 고요한 정서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장된 포즈 대신 정적인 눈빛과 미묘한 표정 변화로 인물의 내면을 담아냈다. 화면을 가득 채운 침묵의 공기는 영화 속 미정과 경록의 관계를 연상케 한다. 인터뷰에서 고아성은 마음을 닫고 살아가는 인물 ‘미정’을 연기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미정에게는 상황에 따라 마음을 여닫는 스위치가 있다고 느꼈다”며 “사랑을 시작하고도 행복보다 두려움이 먼저 오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작 소설의 문장들이 연기의 뿌리가 됐다고 털어놨다. “영화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문장들이 현장에서는 표정이나 호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말에서, 캐릭터를 구축해가는 배우의 치열한 고민이 읽힌다. 첫 영화 주연을 맡은 문상민에게 ‘파반느’는 도전의 연속이었다. 그는 “놓치고 싶지 않은 작품이었다
그룹 베리베리(VERIVERY) 멤버 강민이 첫 솔로 싱글 앨범 ‘Free Falling(프리 폴링)’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데뷔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첫 개인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강민의 첫 솔로 싱글 ‘Free Falling’ Fidget 버전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사진은 꾸밈을 최소화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링과 차분한 분위기로 강민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강민은 블루진과 반팔 니트를 매치한 편안한 의상으로 등장해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낸다. 소파와 바닥에 기대 앉은 채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한 그는 나른하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위적인 연출보다는 담백한 분위기에 초점을 맞춘 연출이 강민 특유의 청초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콘셉트는 ‘Fidget’ 버전이라는 이름에 맞게 피젯스피너를 소품으로 활용해 독특한 포인트를 더했다. 단순한 소품을 통해 자유롭고 가벼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Free Falli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일본 내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아시아 시장 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제40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서양 아티스트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데이터 성적을 기반으로 선정하는 ‘베스트 2 뉴 아티스트(Best 2 New Artists)’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987년 제정된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한 해 동안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한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일본의 대표적 시상식이다. 특히 캣츠아이가 수상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앞서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거쳐 간 부문이라는 점에서 캣츠아이의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수상 직후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팬들을 향한 깊은 신뢰와 감사를 표했다.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우리의 음악을 지지해 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비즈니스 전시회인 ‘FaW TOKYO(패션 월드 도쿄) 2026 4월’이 오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2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상담과 계약이 이루어지는 전문 장이다. RX Japan이 주최하는 FaW TOKYO는 일본 내 브랜드와 제조업체, 상사, 소매업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주요 기업들이 집결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성장해 왔다. 특히 일본 시장 내 네트워크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외 기업들로부터 매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다수의 한국 브랜드와 제조업체가 대거 참여한다는 사실이다. 한국 기업들은 FaW TOKYO를 일본 및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글로벌 협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의류와 패션 테크, OEM/ODM, 기능성 소재, 도매 플랫폼 등 패션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세련된 스트리트 웨어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배우 박성웅과 이수경을 필두로 한 ‘성태훈가(家)’의 밀도 높은 가족 케미스트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방영 궤도에 올랐다. 제작진이 13일 배포한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영상은 도시의 삶을 뒤로하고 농촌으로 향한 한 가족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시각화하며 작품이 지향하는 힐링의 가치를 선명히 드러냈다. ‘심우면 연리리’는 현대 사회의 익숙한 도시 생활권에서 이탈해 낯선 시골 마을 ‘연리리’에 안착하게 된 가족의 적응기를 다룬다. 급격한 환경 변화라는 장치를 통해 해체 위기에 놓인 가족 구성원들이 상호 간의 유대감을 복원하고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과정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성찰하는 것이 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포스터 촬영의 중심축을 담당한 박성웅은 대기업 부장에서 초보 농부로 전락한 가장 성태훈의 심리적 변곡점을 탁월한 완급 조절로 구현했다. 갑작스러운 귀농에 따른 당혹감과 실존적 고뇌를 특유의 유머러스한 감각으로 풀어냈으며, 특히 농기구를 활용한 세밀한 동작 연기는 캐릭터의 사실성을 확보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현장에서 보여준 그의 노련한 분위기 주도는 극 중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인간미를 투영하는 데 기여
배우 주지훈, 하지원, 나나, 오정세, 차주영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내세운 새 드라마가 안방극장에 출격한다. 각기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인물들이 권력의 중심을 향해 충돌하는 치열한 생존 서사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향해 뛰어든 검사 방태섭을 중심으로 정치·재계·연예계가 뒤엉킨 거대한 권력 구조 속 인물들의 욕망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의 핵심은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움직이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얽히며 만들어내는 긴장감이다. 정치와 기업, 그리고 대중문화 산업까지 서로 다른 세계가 교차하면서 협력과 배신, 거래와 균열이 반복되고, 인물들은 점점 더 깊은 권력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한번 시작된 싸움에서 물러설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각자의 욕망을 좇는 인물들의 선택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주인공 방태섭 역을 맡은 주지훈은 권력의 중심에 서기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리는 검사로 분한다. 냉철한 판단력과 야망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드라마 전체의 중심축을 이루는 캐릭터다. 하지원은 한때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톱스타 추상아 역을 맡아 또 다른 축을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