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과 위하준이 tvN 새 월화드라마 ‘세이렌’으로 강렬한 로맨스릴러의 서막을 연다. 드라마 '스프링 피버'의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대본리딩 현장은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드라마 ‘세이렌’은 매혹적인 보험사기 용의자와 그녀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는 조사관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사랑과 의심, 진실과 거짓이 복잡하게 얽힌 관계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김철규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치밀한 심리 묘사가 더해질 예정이다. ‘악의 꽃’, ‘셀러브리티’를 통해 장르물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온 김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본리딩 현장에서 박민영은 미술품 경매사 한설아 역을 맡아 절제된 톤으로 인물의 이중성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우아하고 빈틈없는 외면 뒤에 주변 인물들의 연쇄적인 죽음이라는 거대한 미스터리를 품은 캐릭터를 낮은 호흡과 미묘한 표정 변화로 설득력 있게 구축했다. 말보다 침묵 속에 더 많은 의미를 담아내는 연기로 인물의 결을 명확히 잡아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위하준은 보험사기조사팀 조사관 차우석으로 분해 묵직한 존재
그룹 아이브(IVE)가 장원영을 전면에 내세운 커밍순 필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나섰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SNS를 통해 신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티저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짧지만 강렬한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은 고요한 복도를 가르는 휘파람 소리와 규칙적인 구두 소리로 시작된다. 화이트 트렌치코트를 입은 장원영은 절제된 표정과 차가운 시선으로 화면을 장악하며, 이전 활동과는 결이 다른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예고한다. 군더더기 없는 연출 속에서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은 이번 신보가 새로운 서사의 출발점임을 암시한다. 특히 붉은 사과를 손에 쥔 채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는 장면은 강렬한 상징성을 남긴다. 선명한 색채 대비와 감각적인 구도는 음악과 콘셉트 전반에 녹아들 메시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아이브가 나아갈 새로운 미학적 방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영상 말미의 ‘2월 9일 오후 6시’ 문구는 선공개 콘텐츠를 예고하며 컴백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원영은 최근 아이브의 음악 작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팀의 정체성을 공고히 해왔다. 타이틀곡 작사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아이돌을 넘어 창작자로
그룹 파우(POW)가 콘셉트 포토 시리즈를 통해 컴백 분위기를 본격적으로 끌어올리며 존재감을 선명히 했다. 오는 28일 새 싱글 ‘COME TRUE’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비주얼 콘텐츠는 팀의 정체성과 서사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 파우는 ‘이매지너리 시나리오(Imaginary Scenario)’라는 테마 아래 서로 다른 겨울의 결을 담아냈다. 첫 공개 컷에서는 퍼 텍스처가 강조된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차분하고 정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절제된 색감 속에서도 멤버들의 표정과 시선이 또렷하게 살아나며, 성숙해진 비주얼과 감정의 밀도를 동시에 전했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콘셉트는 분위기를 전환했다. 화이트와 블루 컬러를 활용한 스포티한 스타일링 속에서 멤버들은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듯한 자유로운 에너지를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웃음이 포착된 장면들은 파우 특유의 청량한 팀워크를 강조하며, 무대 위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부각시켰다. 마지막 콘셉트 포토에서는 파스텔톤 의상과 코지한 연출로 한층 부드러운 감성을 더했다. 일상의 온기를 담아낸 이 장면은 앞선 이미지들과 대비를 이루며, 하나의 상상 속 서사가 여러 감정의 층위로 확장될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가 북극 폴라서클 마라톤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마지막 여정의 의미를 또렷하게 각인시켰다. 끝없는 설원과 빙하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는 극한의 환경 앞에 선 인간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시선을 끈다. ‘극한84’는 기안84가 상상을 뛰어넘는 환경에서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을 시험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트레일 마라톤과 프랑스 메독 마라톤을 거쳐, 이번에는 북극이라는 가장 혹독한 무대에 도달했다. 프로그램의 종착지에 해당하는 폴라서클 마라톤은 그 자체로 체력과 정신력을 동시에 요구하는 극한의 상징이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기안84와 배우 권화운, 방송인 강남이 광활한 설원 위에 나란히 서 있다. 두꺼운 방한복으로 무장한 세 사람은 얼어붙은 대지 앞에서도 비교적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기록 경쟁보다 함께 도전해온 시간과 신뢰가 전면에 드러나는 장면으로 마지막 레이스를 앞둔 크루의 결속을 강조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전혀 다른 결을 보여준다. 기안84가 북극의 강아지와 교감하는 순간을 포착해, 차갑고 거친 자연 속에서도 스며드는 인간적인 온기를 담아냈다. 극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계 매기 강(Maggie Kang)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Oscars) 최종 후보 발표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종 후보 명단에 따르면,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작품의 핵심 서사를 관통하는 OST '골든 Golden'이 주제가상 후보로 선정되면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와 음악적 영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데헌'의 이번 노미네이트는 K팝이라는 고유한 IP(지식재산권)가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장르적 문법과 결합해 거둔 미학적 승리로 분석된다. 화려한 퍼포먼스 이면에 숨겨진 서사를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으로 풀어낸 매기 강 감독의 연출력은 북미 평단과 아카데미 회원들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업계 전문가들은 '케데헌'이 디즈니, 픽사 등 할리우드 대형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작품들과 나란히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배급 전략과
신예 배우 최효주가 이병헌 감독의 신작 ‘애 아빠는 남사친’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월 4일 베일을 벗는 ‘애 아빠는 남사친’은 연애와 결혼을 건너뛴 채 육아부터 시작하게 된 남사친과 여사친의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다. 이 작품은 레진 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런칭하는 숏드라마 전문 플랫폼 ‘레진스낵(Lezhin Snack)’의 첫 번째 독점 공개작으로 선정되어 제작 단계부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영화 ‘스물’, ‘극한직업’과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독보적인 위트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이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유의 말맛과 유머를 지향하는 이병헌 감독의 서사가 숏폼이라는 새로운 형식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극 중 최효주는 아역 배우 출신 ‘제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제아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마주한 임신이라는 상황 속에서 방황하기보다 책임감을 선택하는 주체적인 인물이다. 그녀는 오랜 남사친인 구인(김신비)에게 ‘애 아빠’가 되어달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건네며 극의 중심을 이끈다. 최효주는 이 과정에서 유쾌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남자 아이콘’ 추성훈과 김종국이 예능에서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는다.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이 오는 4월 첫 방송을 확정하며 기존 여행 예능과는 결을 달리한 하드코어 리얼리티를 예고했다. ‘상남자의 여행법’은 일정표도, 각본도 없는 상태에서 출발하는 즉흥 여행을 콘셉트로 한다. 목적지는 물론 이동 방식과 숙식까지 현장에서 결정되는 방식으로 두 출연자의 본능과 성향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이 핵심이다. 제작진은 이를 “날것의 선택과 반응이 그대로 노출되는 여행”이라고 설명한다. 격투기 레전드이자 최근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추성훈은 프로그램의 중심축이다. 특유의 직선적인 화법과 생활력 강한 캐릭터는 극한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여기에 김종국이 합류하며 긴장감은 배가된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체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김종국은 추성훈과 만날 때마다 미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해 왔다. 두 사람은 이미 콘텐츠를 통해 남다른 케미를 입증한 바 있다. 웃음으로 포장됐지만 힘과 체력, 생활 방식에 대한 서로의 고집이 맞부딪히며 자연스러운 서열 다툼과 신경전이 이어졌다. ‘상남자의 여행법’에서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새 앨범의 윤곽을 드러내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3집 ‘골든 아워:파트 4(GOLDEN HOUR : Part.4)’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을 비롯해 ‘고스트(Ghost)’, ‘나사(NASA)’, ‘온 더 로드(On The Road)’, ‘츄즈(Choose)’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각 트랙은 ‘골든 아워’ 시리즈가 이어온 청춘의 순간과 선택, 감정의 진폭을 서로 다른 결로 풀어내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할 전망이다. 특히 멤버 홍중과 민기가 전곡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두 멤버는 그간 앨범마다 꾸준히 창작에 참여하며 에이티즈 특유의 메시지와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이번에도 직접 쓴 가사를 통해 팀이 지닌 에너지와 내면의 이야기를 더욱 선명하게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 스포일러 영상과 이미지 역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물과 기름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연출은 충돌과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암시하며, 앨범 전반에 흐를 긴장감과 역
배우 김희선이 변함없는 우아함으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는 김희선과 하이 주얼리 하우스 그라프(GRAFF)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의 고유한 품격과 그라프의 예술성이 만나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화보에서 김희선은 과장 없는 스타일링 속에서도 단숨에 시선을 압도하는 아우라를 드러냈다. 절제된 의상 위로 더해진 하이 주얼리는 화려함보다 깊이 있는 광채로 존재감을 발산했고, 김희선 특유의 성숙한 분위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화면을 장악했다. 김희선이 착용한 주얼리는 그라프를 대표하는 주요 컬렉션들로 구성됐다. 유려한 선과 균형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배우의 단아한 이미지에 세련된 긴장감을 더했고, 손끝과 목선을 따라 흐르는 빛은 클래식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디테일 하나까지 살아 있는 주얼리의 완성도는 김희선의 깊이 있는 눈빛과 만나 더욱 선명한 인상을 남겼다. 화보 전반에는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이라는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세월의 흔적보다 축적된 품격이 먼저 느껴지는 김희선의 모습은 배우로서의 내공과 여유를 고스란히 전한다. 이는 트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이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6회는 전국 시청률 11%를 돌파하며 연일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순간 최고 시청률이 13%를 상회하고 핵심 타깃 지표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흥행의 일등 공신은 주인공 지성의 압도적인 열연이다. 그는 인생 2회차라는 회귀 설정 위에서 복수와 정의를 치밀하게 설계하는 판사 이한영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상대를 압도하는 차가운 눈빛과 절제된 목소리는 캐릭터에 무게감을 더한다. 이한영은 흔한 복수극의 주인공처럼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철저한 계산 아래 판을 흔드는 전략가로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쾌감을 선사한다. 최근 전개에서는 권력층을 향한 이한영의 설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그는 거대 법조 카르텔과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힌 복잡한 구조 속에서 정면 돌파 대신 허를 찌르는 우회 전략으로 판을 뒤흔들었다. 특히 강신진, 백이석 등 주변 인물들과의 치열한 심리전은 극의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가장 큰 화제를 모은 것은 남면구 싱크홀 사건이다. 피해자들의 아픔을 어루만지는 동시에 권력자들을 향한 강력한 응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