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EO)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의 새로운 얼굴로 세계적인 축구 스타 라민 야말을 선정했다. 올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 5년 계약에는 브랜드 캠페인 참여는 물론, 라민 야말의 개성을 담은 한정판 제품 협업이 포함되어 있다. 경기장 안팎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자신감을 발산하는 라민 야말은 아메리칸 이글이 추구하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는다. 라민 야말은 이번 파트너십에 대해 “아메리칸 이글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평소 경기장 밖에서 다양한 패션 트렌드를 시도하는 것을 즐기는데 AE는 나의 에너지와 스타일을 생생하게 표현해 줄 수 있는 완벽한 브랜드”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니퍼 포일 아메리칸 이글 사장 겸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아메리칸 이글은 늘 문화의 중심에 서고자 하며 우리 커뮤니티에서 스포츠는 정체성의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축구의 글로벌 팬덤 중심에 아메리칸 이글을 세움으로써, 고객과 스포츠에 대한 우리의 진정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77년 설립 이래 자기표현과 개성을 존중해 온 아메리칸 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ARIRANG’이 발매를 두 달가량 앞둔 시점부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이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신보는 공개 전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컴백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ARIRANG’은 발매 예정 작품을 대상으로 집계되는 카운트다운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차트는 사전 저장 수치를 기반으로 한 지표로, 실제 소비 이전의 기대 심리를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특히 ‘ARIRANG’은 사전 저장이 시작된 직후 빠른 속도로 수치가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글로벌 팝 시장을 이끄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컴백 예고작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한다는 평가다. 신보 ‘ARIRANG’은 팀의 정체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앨범으로 그리움과 사랑, 연결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방탄소년단만의 서사로 풀어낼 예정이다. 총 1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메시지 모두에서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20일 공개되는 ‘ARIRANG’은 발
블랙핑크 로제가 패션 매거진 〈엘르〉 2월호 커버를 장식하며 또 한 번 글로벌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화보는 생 로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토니 바카렐로의 '2026 서머 컬렉션'과 로제의 분위기가 맞물리며, 절제된 우아함과 강렬한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카메라 앞에 선 로제는 화려함보다 밀도 있는 표정과 태도로 시선을 끌었다. 오랜 시간 생 로랑과 호흡을 맞춰온 그는 브랜드 특유의 실루엣과 무드를 자신만의 결로 소화하며, 패션과 아티스트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장면을 완성했다. 화보 전반에는 ‘지금의 로제’가 지닌 성숙함과 여유가 고스란히 스며 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지난 한 해를 관통한 변화의 시간이 언급됐다. 첫 솔로 앨범과 그룹 활동, 월드 투어까지 숨 가쁘게 이어진 일정 속에서 로제는 감정의 폭이 넓어진 시기를 보냈다고 털어놨다. 기쁨과 부담, 설렘과 배움이 공존했던 시간에 대한 솔직한 회고가 인상적이다. 특히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곡 ‘APT.’로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오른 경험은 로제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언급됐다. 그는 결과보다도 그 과정에 담긴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음악을 통해 전 세계가 연결되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가 2월 11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해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영화 '휴민트'는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된 비밀과 진실을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인물들이 격돌하는 긴장감 넘치는 첩보 액션을 그린다. 최근 공개된 인터내셔널 포스터와 예고편은 영화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드러내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의 중심에는 국정원 요원 조 과장 역을 맡은 조인성이 있다. 그는 <모가디슈>와 <밀수>에서 보여준 강렬한 에너지를 이어가며 이번에도 류승완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기에 북한 보위성 조장 박건으로 분한 박정민이 가세해 조인성과 날 선 대립을 펼친다. 두 배우는 과거의 호흡을 바탕으로 블라디보스토크라는 낯선 공간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추격전과 심리전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사건의 긴장감을 더하는 인물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박해준은 북한 총영사 황치성 역을 맡아 사건의 핵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세경은 북한 식당 종업원 채선화 역으로 분해 요원들 사이의 갈등 속에서 중요한 흐름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네 인물이
MBC 장수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가 3개월간의 재정비를 거쳐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다. 오는 25일 오전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24년 역사의 미스터리 예능이 어떤 변화를 택했는지 관심이 모인다.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기존의 재연 중심 구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미스터리를 둘러싼 이야기를 깊이 있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토크쇼 형식으로 확장됐다. 실화 기반 사건과 설명력을 강화한 연출, 그리고 프로그램을 상징해온 신스틸러 배우들의 재연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새 MC 이찬원이 있다. ‘찬또위키’라는 별명답게 풍부한 지식과 안정적인 화법을 갖춘 그는 메인 호스트로서 프로그램을 이끈다. 특히 이번 시즌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재연 장면에 직접 참여하며 색다른 존재감을 예고했다. 첫 녹화에서 시청률 공약까지 내걸었다는 후문도 전해지며 제작진의 기대를 모은다. 이찬원의 맞은편에는 개그맨 곽범이 자리한다. 미스터리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날카롭게 파고드는 역할로, 토크의 균형과 긴장감을 책임진다. 여기에 ‘서프라이즈 키즈’를 자처하는 박소영 아나운
MBN이 야심 차게 기획한 K-베이커리 서바이벌 예능 ‘천하제빵’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업계와 시청자들의 이목을 동시에 장악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과제빵 경쟁의 차원을 확장하여 ‘K-빵’을 독자적인 문화 콘텐츠로 브랜드화하겠다는 전략적 기획 아래,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정형화된 틀을 탈피한 파격적인 문법을 제시한다. ‘천하제빵’은 국내외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명장급 제빵사와 글로벌 파티시에, 그리고 독창적 레시피로 무장한 신흥 고수 등 총 72인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모든 참가자는 기존의 경력과 명성을 배제한 채 오로지 결과물의 완성도만으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며, 세계 최강 제과제빵사라는 단 하나의 타이틀을 목표로 치열한 기술적 공방을 벌인다. 특히 1라운드부터 도입된 ‘마스터 전원 동의 시 심사 거부 가능’이라는 룰은 프로그램의 냉철한 지향점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이는 완성도가 미달된 결과물에 대해서는 평가 절차 자체를 생략하겠다는 강도 높은 품질 중심주의의 산물이다. 실제로 동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후보가 심사대의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이변이 발생하며 현장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러한 심사 체계는 참가자들의
지난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1990년대 세기말 감성과 긴장감 넘치는 위장 수사극의 매력을 조화롭게 펼쳐내며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 초반부터 빠른 전개와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특히 주인공 홍금보를 중심으로 한 ‘근로자 기숙사 301호’의 이야기가 극의 핵심 재미로 떠올랐다.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금융 비리의 몸통을 잡기 위해 스무 살 신입 사원으로 신분을 숨기고 여의도 증권가에 잠입하며 시작된다. 날카로운 직업의식과 현실적인 유머를 동시에 갖춘 홍금보라는 인물은, 90년대 특유의 사회적 공기를 배경으로 오피스 코미디 이상의 묵직한 서사를 이끌어간다. 여기에 회사 밖 일상 공간인 여성 근로자 기숙사가 이야기의 또 다른 축으로 작동하며 서사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특히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곳은 홍금보가 수사를 위해 입소한 기숙사 301호다. 이곳에는 각자의 사연과 목적을 품은 네 명의 여성이 모여 살며 미묘한 이중성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정체가 드러날 위기마다 특유의 기지로 상황을 넘기는 홍금보와,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룸메이
SM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연습생 팀 SMTR25가 리얼리티 예능 ‘응답하라 하이스쿨’을 통해 대중 앞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오는 2월 13일 첫 공개되는 Mnet 새 프로그램 ‘응답하라 하이스쿨’은 SMTR25가 가상의 학교 ‘우정고’에 입학해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K-컬처를 체험하며 데뷔를 향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SM과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의 협업으로 제작 단계부터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SM이 올해 대형 신인 보이그룹 론칭을 예고한 가운데, SMTR25가 그 중심에 설 가능성이 거론되며 이들의 첫 고정 예능 출연은 사실상 데뷔 전 검증 무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팀의 면면은 이미 화려하다. SMTR25는 앞서 SM 창립 30주년 기념 브랜드 필름 ‘THE CULTURE(더 컬처)’와 ‘SMTOWN LIVE 2025’, ‘2025 TIMA’, ‘2025 KGMA’ 등 굵직한 대형 무대를 통해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엑소의 ‘늑대와 미녀 (Wolf)’ 커버와 30주년 헌정 퍼포먼스에서 실력을 증명한 하민(HAMIN), 니콜라스(NICHOLAS), 한비(HANBI), 송하(SONGHA
그룹 블랙핑크가 홍콩을 끝으로 7개월간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DEADLINE’의 마지막 공연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뜨거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번 공연은 약 3년 만에 성사된 홍콩 콘서트이자 투어의 피날레로,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이 열린 카이탁 스타디움은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답게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공연장 외벽을 장식한 대형 LED와 팬들의 응원 물결은 도시 전체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블랙핑크는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에너지로 무대를 장악하며,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Shut Down’ 등 팀의 서사를 관통하는 대표곡들이 쉼 없이 이어졌다. 여기에 멤버별 솔로 무대가 더해지며 각자의 음악적 색과 역량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대규모 연출, 멤버들의 안정적인 퍼포먼스는 세계 최정상 걸그룹의 저력을 실감하게 했다. 공연 말미 블랙핑크는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멤버들은
예능가에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개그맨 허경환의 활약상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 해’에서 허경환은 전현무, 추성훈 등 화려한 라인업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서사를 구축하며 베테랑 예능인의 저력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오프닝부터 능청스러운 화법을 구사하며 현장의 심리적 문턱을 낮췄다. 출연 계기를 묻는 질문에 “잠깐의 공백이 생겨 방문했다”는 식의 여유로운 멘트를 던지며 분위기를 주도하는 한편, 후배 이수지와 격투기 거물 추성훈을 상대로 예능적 긴장감을 조율하는 노련한 관계 설정 능력을 보여주었다.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허경환의 주짓수 실력이 검증대에 오른 순간이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다져온 운동 역량을 자부하던 그는 출연진의 도발에 응하며 추성훈과 즉석 대결을 펼쳤다. 자신감과 허세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태도는 추성훈이라는 압도적인 존재 앞에서도 팽팽한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재미 이상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이어지는 전현무와 이수지의 번외 경기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대결의 흐름에 유연한 변주를 가미했다. 특히 이수지의 예측 불허한 공세가 현장을 초토화하며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