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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3 (토)

조선 악녀의 환생부터 재벌 로맨스까지…임지연·허남준, ‘멋진 신세계’가 연다

SBS 새 금토극 스페셜 티저 공개…장르 비튼 전쟁 같은 로맨스 예고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시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월적 로맨스로 2026년 드라마 시장을 뒤흔든다. 지난 12월 31일 ‘2025 SBS 연기대상’에서 공개된 스페셜 티저는 단 30초 만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조선 시대 권력의 화신이었던 강단심(임지연)이 사약을 받고 죽음을 맞이한 순간, 시간의 틈새로 빨려 들어가 2026년 사극 촬영장의 무명 배우 신서리로 되살아난다. 현대 사회에 적응하려는 신서리 앞에 나타난 것은 냉철한 재벌 상속자 차세계(허남준). 과거와 현재, 계급과 시대가 뒤섞인 이들의 예측불가 로맨스는 임지연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허남준의 치명적 매력으로 완성된다.

 

 

티저 속 임지연은 사약 사발을 내던지며 분노를 터뜨리는 조선 악녀의 위엄부터 현실 앞에 선 현대인의 혼란까지 극명한 온도 차를 보여준다. 여기에 자본주의의 상징처럼 군림하는 재벌 차세계 역의 허남준이 가세해 긴장감을 더한다. 냉혹한 카리스마를 장착한 차세계는 뜻밖의 존재 신서리와 맞닥뜨리며 예상치 못한 균열을 드러낸다.

 

특히 길거리에서 꽃과 나뭇잎을 무기로 맞서는 두 인물의 장면은 전형적인 로맨스를 비튼 연출로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낸다. 과거의 품과 현재의 품이 교차되는 엔딩은 두 인물이 시간과 운명을 넘어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의 연출은 ‘스토브리그’, ‘치얼업’을 통해 장르적 완성도를 인정받은 한태섭 감독이 맡았고, 신예 강현주 작가가 신선한 상상력을 더했다. 그리고 임지연과 허남준의 첫 로맨스 호흡 역시 기대 요소다. ‘멋진 신세계’는 오는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시간을 초월한 사랑과 계급을 뛰어넘는 운명,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가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2026년 상반기 드라마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 SBS ‘멋진 신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