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대표적인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오는 2025년 하반기 방송을 확정 지으며, 티저 영상 두 편을 공개하여 트롯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김용빈과 손빈아, 두 트롯 황태자가 전면에 나서며 프로그램의 예고편에서 트롯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미스트롯’ 시리즈는 송가인, 양지은, 정서주 등 수많은 트롯 여제들을 배출하며 한국 트로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들의 성공은 ‘미스트롯’이 국민적인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원동력이었다. 특히 ‘미스트롯4’에서는 그 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트롯계의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려는 제작진의 의지가 느껴진다. ‘미스터트롯3’에서 眞(진) 김용빈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듯, 이번에는 ‘미스트롯4’의 참가자로 나선 김용빈이 티저 영상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김용빈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애인'을 부르는 김용숙으로 변신, 참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등장한 김용빈은 직접 하트를 누르며, “지금까지 어디 숨어 계셨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유쾌하고 예능감 넘치는 모습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운다. 김용빈
배우 송중기와 천우희가 섬세한 감성으로 첫사랑의 설렘을 그려낸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시간의 흐름 속 잊고 지냈던 감정의 조각들을 되찾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감성 로맨스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열아홉 시절의 기억을 간직한 두 남녀가 어른이 되어 재회하는 순간을 포착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과거 유망한 아역스타였지만 짧은 전성기를 뒤로한 채 현실의 무게를 감당하며 살아온 선우해(송중기), 그리고 그의 첫사랑이자 단단한 현실 감각을 지닌 매니지먼트 팀장 성제연(천우희).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재회를 통해 멈춰 있던 시간을 다시 흐르게 만든다. "살면서 네 생각을 한 번도 안 했다면 거짓말이겠지. 다시 만난 너는 순식간에 나를 그때로 데려다 놓더라"는 성제연의 내레이션은 첫사랑의 묘한 잔상과 여운을 단번에 끌어올린다. 이에 선우해는 "너도 보고 싶었어? 내가 어떻게 컸는지?"라고 되묻는다.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감정을 되살리는 두 사람의 대화는, 첫사랑이라는 테마가 가진 보편적인 감수성을 극대화시킨다. 송중기는 이번 작품에서 아역 스타, 소설가, 플로리스트라는 다면적 캐릭터를 연기하며 복잡하고 섬세
가수 아이유가 8년 만에 선보이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으로 다시 한 번 감성의 깊이를 더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과 19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의 메인 콘셉트 포토 12종과 수록곡 ‘빨간 운동화’의 트랙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각기 다른 공간과 콘셉트로 구성돼 아날로그 정서를 풍성하게 표현한다. 공중전화기, 우유 상자, 필름 카메라, 선풍기 등 소품 하나하나가 9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아이유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졌다. 수줍은 미소부터 어딘가 멍하니 먼 곳을 응시하는 눈빛까지, 아이유는 표정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을 완성시켰다. ‘빨간 운동화’ 트랙 티저는 마치 오래된 캠코더로 촬영한 홈비디오 같은 따뜻함을 자아낸다. 영상 속 아이유는 화면 너머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다, 다시 화면 앞으로 달려와 어린 시절을 연상케 하는 소녀 감성을 선사한다. 영상 말미에는 아이유의 목소리로 “빨간 운동화”라는 짧은 내레이션이 삽입돼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아이유의 ‘꽃갈피’ 시리즈는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니다. 앞서 발표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