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로코의 명가 tvN이 이번에는 '공동 육아'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월 4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배인혁과 노정의의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꼬인 사돈 관계인 선태형(배인혁)과 우현진(노정의)이 하루아침에 20개월 된 조카 '우주(박유호)'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가족이라기엔 멀고 남이라기엔 너무 가까운 두 사람이 '우주'라는 존재를 통해 부모가 아닌 보호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재난 티저'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으스스한 천둥소리와 함께 엉망이 된 거실, 벽면의 빨간 손바닥 자국 등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던 분위기는 조명이 켜짐과 동시에 밀가루 범벅이 된 귀여운 우주의 등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재난처럼 예고 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나의 우주"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육아 전선을 예고한다.
배인혁은 실력파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맡았다.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속 깊은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노정의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노정의는 무한 긍정 에너지의 취준생 '우현진'으로 변신해 일상의 평화를 앗아간 조카 우주를 돌보며 현실 공감형 연기를 펼친다. 여기에 우현진의 첫사랑 '박윤성' 역으로 배우 박서함이 가세해 극의 로맨스 긴장감을 높인다. 육아라는 현실적인 고난 속에 피어나는 설렘과 삼각 로맨스의 향방은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제작진은 "남이라 생각했던 타인이 아이 한 명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한 설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총 12부작으로 기획된 '우주를 줄게'는 2월 4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을 책임진다.
사진 : tvN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뮤즈온에어 채유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