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운이 디즈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부드러운 청춘의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억눌렸던 본능이 폭발하는 거친 캐릭터 ‘장시율’로 변신했다. 기존의 로운과는 결이 다른, 서늘하고도 강렬한 에너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탁류’는 조선 시대 경강(京江)을 배경으로, 권력과 이권이 얽힌 혼탁한 세계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사극이다. 돈과 물자가 집결하는 중심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세력 싸움과 그 속에서 각자의 삶을 개척하려는 이들의 투쟁이 복합적으로 얽힌다. 25일 공개된 2회 예고 스틸에서는 로운이 연기하는 ‘장시율’이 마포나루의 왈패들에게 습격당하고, 마침내 잠재돼 있던 폭력성과 강단이 폭발하는 장면이 담겼다. 그동안 존재감을 감추며 살아가던 시율이 격투에 뛰어드는 모습은 기존의 로운에게서 보지 못했던 야성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이글거리는 눈빛과 핏대 선 목 근육, 한 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 연기까지, 완전히 다른 로운의 등장을 알렸다. 이번 회차에는 배우 현봉식이 ‘화영’ 역으로 특별 출연해 긴장감을 더한다. 공개된 스틸에서 두 사람은 한 치의
오는 9월 26일 공개되는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가 베일을 벗었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이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혼탁한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개척하려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세 배우는 최근 하퍼스 바자와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개인적인 성장 과정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로운, 신예은, 박서함은 각자의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로운은 ‘장시율’ 역을 맡아 신념으로 세상과 맞서는 인물을 연기한다. 그는 “‘나 심성 고운 놈 아니요’라는 대사가 캐릭터의 본질을 전달해주었다”며, 외모보다는 내면의 깊이를 강조하기 위해 감독과 함께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잘생김을 버려야 한다”는 감독의 주문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불완전한 인간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로운은 “이제 ‘배우 김석우(본명)’로 기억되고 싶다”는 말로 연기에 대한 진지한 각오를 드러냈다. 신예은은 조선 상단의 막내딸이자 당찬 상인으로 변신해 ‘최은’ 역을 소화했다. 그는 “말투, 눈빛, 행동 하나하나가 주체적인 인물로 비춰지길 원했다”며, 전통적인 사극 속 여성상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 6편을 공개하며 영화제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섹션은 OTT 플랫폼의 확산에 따라 영화의 확장된 형식을 포괄하며, 미공개 드라마 시리즈를 스크린으로 먼저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가 프리미어 상영되며, 신예은과 로운의 강렬한 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다. 조선 시대 경강을 배경으로 권력과 부의 암투를 그린 액션 사극 〈탁류〉는 추창민 감독(<광해, 왕이 된 남자>)이 메가폰을 잡고, 천성일 작가(<추노>)가 각본을 맡아 영화적 스케일과 긴장감을 더했다. 신예은은 정의로운 포도청 관리 최은 역을, 로운은 비밀을 품은 왈패 시율 역을 맡아 극과 극의 캐릭터로 대립과 공조를 오가는 관계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박서함, 박지환, 전배수, 최귀화 등 탄탄한 조연진이 합류해 이야기의 깊이를 더했다. 추 감독은 “액션 장면의 리얼리티는 물론, 캐릭터들의 감정선까지 빈틈없이 준비했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탁류〉는 18일,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서 월드 프
디즈니+가 첫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로 내세운 ‘탁류’가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부패한 권력과 혼탁한 시대를 정면으로 그려낸 이 작품은 ‘운명 개척 액션 활극’으로 관심을 모은다. ‘탁류’는 조선의 경제와 물류의 중심지였던 ‘경강’을 무대로, 얽히고설킨 권력 구조 속에서 각자의 신념과 욕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왕과 귀족이 아닌 ‘왈패’와 ‘서민’이 중심에 선다는 점. 권력의 중심이 아닌 가장자리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한 치열한 투쟁이 펼쳐진다. 포스터 속 인물들은 각기 다른 표정과 자세로 이 혼탁한 세계를 응시한다. 가장 중심에는 노역꾼에서 왈패로 전락한 청춘 ‘시율’(로운)이 있다. 묵직한 눈빛과 굳은 턱선은 그가 결코 순응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와 나란히 선 ‘최은’(신예은)은 현실에 주저앉지 않고 단단하게 발을 내딛는 인물. ‘정의’를 상징하는 ‘정천’(박서함)은 시대가 허락하지 않는 이상을 향해 돌진하는 캐릭터로, 세 사람의 시너지가 극을 끌고 간다. 예고편은 티저보다 훨씬 더 거대한 스토리의 윤곽을 드러낸다. 시율이 어쩌다 마포 나루터
배우이자 SF9의 멤버인 로운이 입대를 앞두고 특별한 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일, 로운은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화보는 단순한 패션 촬영을 넘어서, 로운의 변화를 상징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화보 속 로운은 다양한 컬러의 수트케이스와 알루미늄 소재의 제품들을 매치하여 세련된 감성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그는 깔끔한 셔츠와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통해 여유로운 분위기와 함께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그뿐만 아니라, 로운은 때로는 키치하고 와일드한 룩을 소화하며 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각기 다른 포즈와 표정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며 화보 촬영을 이끌어갔다. 이번 화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부분은 로운이 촬영 중 직접 머리를 자르는 장면이었다. 긴 머리에서 짧은 머리로 변신하는 과정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소년미와 성숙미를 오가는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었다. 이 변신은 그의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화보라는 점에서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다. 지난 6월, 로운은 입대 전 마지막 팬미팅 '
배우 로운이 25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보테가 베네타가 후원하는 리움 미술관 피에르 위그 개인전 프리뷰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로운을 비롯해 주지훈, 손예진, 김다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 뮤즈온에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