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10일 공개된 첫 1~3회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을 중심으로 한 복잡한 음모와 그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와 함께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드라마 <북극성>은 전지현이 연기하는 유엔대사 '문주'가 대통령 후보 준익(박해준)의 피격 사건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문주는 피격 현장에서 구출해준 정체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며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와 맞서게 된다. 첫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문주와 산호의 치열한 추적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끌어들였다. <북극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불확실한 진실'을 쫓는 문주와 산호의 이야기다. 피격 사건 후 문주는 산호의 행방을 추적하며 그를 돕기 시작한다. 한편, 준익의 형인 검사 준상(오정세)은 대선 출마를 위해 문주를 방해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문주는 준익이 남긴 의문의 단서를 추적하며 대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제가 남은 계단, 올라가 보고 싶습니다"라는 대사로 문주
송현욱·황인혁 감독과 이하나 작가가 의기투합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오는 10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은 위장 결혼이라는 파격적인 설정과 유쾌한 반전이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을 경품으로 받은 두 남녀가 집을 지키기 위해 90일간 가짜 부부로 살아가야 하는 로맨스를 그린다. 겉보기엔 로맨틱하지만, 속사정은 현실적이고 아슬아슬하다. 작품은 제과업계 재벌 후계자 김우주(최우식)와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정소민)의 상반된 캐릭터를 중심으로, 유쾌하면서도 몰입도 높은 위장 신혼극을 예고한다. 깜짝 티저 포스터는 이러한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잘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포스터 속 메리(정소민)가 반지 대신 손바닥 위에 올린 ‘모형 집’은 이야기의 핵심 키워드인 ‘신혼집’을 상징한다. "Would you marry me?"라는 문구는 우주와 메리의 이름을 자연스럽게 엮으며 위장 로맨스의 시작을 알리는 센스 있는 장치로 활용됐다. 특히 ‘로코 장인’으로 불리는 정소민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정평 난 최우식의 만남은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로맨틱 시
오는 6월 11일, KBS 2TV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새로운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 드라마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에 깃들며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로, 주인공의 예측불허한 행보와 로맨틱한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에서 서현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속, 신분과 재력을 모두 갖춘 금수저 단역인 차선책을 연기한다. 차선책은 소설 속에서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인물이다. 그러나 어느 날,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차선책의 몸에 깃들면서 그녀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K의 영혼이 깃든 차선책은 이제 단역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존재에서, 점차 소설 속 중심 인물로 자리잡게 된다. 예상치 못한 사건과 우연의 연속 속에서, K는 소설의 경로를 이탈하며 점차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서현은 이 캐릭터를 세 가지 인물로 나누어 준비했다. 먼저, 현대의 K는 웹소설에 빠져있는 비관적이고 인간미 넘치는 여대생으로 등장한다. 이후, 소설 속 차선책은 단조로운 삶을 살아가는 공허한 인물로 그려지며, 빙의 후 차선책은 소설 속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