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그룹 에이핑크(Apink)가 2년 9개월 만의 신보로 가요계와 예능계를 동시에 뒤흔들고 있다. 지난 5일 발매된 에이핑크의 15주년 기념 미니앨범 'RE : LOVE'는 발매 직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12일 현재, 타이틀곡 'Love Me More'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최신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음원 강자'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국내를 넘어 아르헨티나,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19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앨범의 성공 비결은 에이핑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련함'과 '성숙함'의 조화에 있다. 90년대 아날로그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이틀곡 'Love Me More'는 팬들 사이에서 "에이핑크의 근본적인 감성에 깊이가 더해졌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겨울과 봄을 넘나드는 계절감을 담아내며, 에이핑크 멤버들의 청순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를 완벽히 담았다. 뮤직비디오에서 에이핑크는 그동안의 상큼한 이미지를 넘어 더욱 성숙하고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팬들에게 감동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특히 컴백 첫 주말이
고(故) 김새론의 유작 영화인 ‘우리는 매일매일’이 오는 2026년 2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청춘들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그린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리며 큰 기대를 모은다.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6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인 여울(김새론)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하게 된 호수(이채민)의 이야기를 그린다. 호수의 고백은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흔들리게 하고, 갑작스러운 입맞춤은 우정을 끝내는 결정적인 순간이 된다. 그 후 여울과 호수는 같은 학교, 같은 반이 되면서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관계 속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 불안정한 청춘의 감정선이 깊이 있게 그려진다. 이 영화에서 이채민은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 호수 역을 맡았다. ‘폭군의 셰프’에서 로맨스 아이콘으로 주목을 받으며 급부상한 이채민은 이 영화에서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풋풋한 첫사랑을 경험하는 고등학생으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채민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으로
배우 김갑수가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를 마치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 막을 내린 '프로보노'에서 김갑수는 국내 최대 로펌 '오앤파트너스'의 설립자 오규장 역을 맡아, 법조계 권력의 정점에 선 핵심 빌런으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갑수는 소속사를 통해 "드라마 중반에 합류했지만, 좋은 동료들과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 촬영 내내 행복했다"며 "벌써 종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덧붙였다. 극 중 김갑수가 연기한 오규장은 '법조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가면 뒤에 추악한 실체를 숨긴 인물이었다. 특히 후반부, 재판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드러난 그의 민낯은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그는 재판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압력을 가하는 등 법정 밖에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최종회에서 보여준 오규장의 뻔뻔함은 연기력의 정점을 찍었다. 그는 자신의 비리를 '국익을 위한 조정'이라 합리화하며, 강다윗(정경호)에게 대법관 자리를 제안하는 치밀한 회유책을 썼다. 그러나 결국 모든 대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이 립 메이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NEW 파우더 키스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무신사 성수 대림창고에서 특별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은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총 8일간 운영되며, 성수의 빈티지한 감성과 맥의 모던한 뷰티 철학이 만나 오픈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진행된 프라이빗 오프닝 행사에는 맥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미야오 엘라를 비롯해 몬스타엑스 형원, 선미, 우주소녀 다영, 카니, 아이딧(장용운.김민재.백준혁)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셀럽과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대림창고 외벽을 장식한 니콜라 포미체티 디렉팅의 엘라 대형 비주얼은 성수동 방문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컬렉션의 핵심은 ‘헤이지 매트(Hazy Matte)’다. 키스 후 은은하게 번진 듯한 소프트 블러 무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 공간은 신제품 ‘파우더 키스 헤이지 매트 립스틱’과 ‘립 앤 치크 무스’의 독보적인 텍스처와 컬러 스펙트럼을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엘라의 위스퍼 룸(Ella’s Whisper
청춘 로코의 명가 tvN이 이번에는 '공동 육아'라는 신선한 소재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오는 2월 4일 첫 방송을 확정 지은 새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가 배인혁과 노정의의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앞세워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악연으로 꼬인 사돈 관계인 선태형(배인혁)과 우현진(노정의)이 하루아침에 20개월 된 조카 '우주(박유호)'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가족이라기엔 멀고 남이라기엔 너무 가까운 두 사람이 '우주'라는 존재를 통해 부모가 아닌 보호자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첫 번째 티저 영상은 '재난 티저'로 불리며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으스스한 천둥소리와 함께 엉망이 된 거실, 벽면의 빨간 손바닥 자국 등 공포 영화를 연상시키던 분위기는 조명이 켜짐과 동시에 밀가루 범벅이 된 귀여운 우주의 등장으로 반전을 선사한다. "재난처럼 예고 없이 하늘에서 떨어진 나의 우주"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은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육아 전선을 예고한다. 배인혁은 실력파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맡았다.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속 깊은 '츤데레' 매력을 발산하며 노정의
그룹 유니스(UNIS)가 데뷔 첫 미주 투어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광폭 행보에 나선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미주 투어 ‘2026 UNIS 1ST TOUR : Ever Last’(이하 ‘Ever Last’)의 추가 공연 개최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유니스는 오는 2월 8일 미국 내슈빌과 2월 13일 캐나다 오타와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유니스는 추가 일정을 포함해 북미와 남미를 잇는 총 15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투어 시작 전부터 쏟아진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공연 규모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유니스의 막강한 티켓 파워와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한다. 그간 유니스는 한국을 필두로 일본,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에서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Ever Last’ 투어는 아시아를 넘어 미주 대륙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투어의 서막은 오는 28일 뉴욕에서 오른다. 데뷔 첫 미주 투어인 만큼, 여덟 멤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현지 팬들을 사로
요리 예능의 패러다임을 바꾼 ‘흑백요리사’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빵’을 주인공으로 한 역대급 서바이벌이 찾아온다. MBN은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의 2월 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압도적 긴장감이 담긴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빵’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천하제빵’에는 전국 팔도의 제빵 명장들을 비롯해 세계 대회를 휩쓴 베테랑 파티시에, 레시피 하나로 빵지순례객을 불러 모으는 재야의 고수 등 총 72명의 도전자들이 집결했다. 이들은 경력과 직함을 내려놓고 오직 기술과 맛으로만 승부를 겨루며 K-베이커리 산업의 정점을 가릴 예정이다. 진행은 배우 이다희가 맡아 프로그램의 무게감을 더한다. 포스터 속 이다희는 강렬한 눈빛으로 서바이벌의 냉혹함을 예고하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카리스마로 현장을 이끌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메인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압도적인 스케일 역시 화제다. 1,000평 규모의 초대형 세트장에는 컨벡션 오븐, 도우 컨디셔너 등 300여 대의 최첨단 제과·제빵 장비가 배치되어 도전자들을 압도했다. 경연의
배우 김민종이 영화 ‘피렌체’ 개봉을 앞두고 한층 깊어진 시선으로 자신의 이야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화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의 메시지부터 삶의 태도, 중년을 지나며 느끼는 솔직한 감정까지 담담하게 풀어냈다. 김민종은 ‘피렌체’를 삶의 전환점에 선 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소개했다. 그는 “어느 순간 멈춰 있는 것 같다고 느끼는 분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아 마음이 무거운 분들이 보면 좋겠다”며 “한 번에 다가오지 않을 수 있지만 여러 번 곱씹다 보면 의미가 전해지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관객에게 정답을 주기보다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영화라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비친 인간적인 모습 역시 화제를 모았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조심스럽지만 솔직한 답을 내놨다. 김민종은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다”면서도 “조건이나 시기보다는 함께 있을 때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나이를 거듭하며 사랑의 기준도 달라졌다는 고백이다. 중년의 나이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이어가는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사우나와 족욕, 반신욕을 일상의 루틴으로 꼽으며 “몸을 관리한다기보다 스스로를 지키기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가 지난 5일 첫 방송부터 차서원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았다. 차서원은 성공을 위해 모든 것을 걸어온 냉철한 변호사 '최이준' 역으로 분해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캐릭터 속 최이준은 겉보기엔 완벽한 엘리트 변호사의 삶을 살고 있지만, 10년간 선재규(안보현)를 집요하게 추적해온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이다. 특히 선재규와 마주칠 때마다 드러나는 그의 흔들리는 표정과 날카로운 대사("네가 떠난 후에도 내 인생은 이토록 눈부시다. 느껴라, 네 인생이 망가진 건 나를 배신했기 때문이야")는 과거의 깊은 갈등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난희(나영희)의 부탁으로 실종된 딸 윤봄(이주빈)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 최이준의 또 다른 서사가 서서히 드러난다. 망설임과 결단이 교차하는 그의 복잡한 심리 변화는 윤봄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인간적 갈등의 층위를 더한다. 차서원은 차가운 카리스마와 은밀한 호의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 하는 최이준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구현해냈다. 성공한 남자의 여유로움과 과거의 상처가 교차하는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캐릭터의 입
K-장르물의 거장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군체’가 짧지만 강렬한 30초 예고편을 공개하며 마침내 그 실체를 드러냈다. 공개 직후 영화계 안팎에서는 “연상호 유니버스의 또 다른 진화”라는 찬사가 쏟아지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영화 ‘군체’는 원인 불명의 감염 사태로 외부와 차단된 건물 안, 생존자들이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방식으로 변이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사투를 그린다. ‘부산행’과 ‘지옥’ 등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날카롭게 파고들었던 연상호 감독은 이번에도 집단 본능에 대한 밀도 높은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배우 전지현의 존재감이다.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에서 그녀는 생명공학자 ‘권세정’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예고편 속 전지현은 절제된 표정과 깊이 있는 시선만으로도 오랜 공백을 잊게 만드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여기에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연기 고수들이 가세해 묵직한 앙상블을 이룬다.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폐쇄된 공간 안에서 충돌하고 연대하며 만들어낼 긴장감은 ‘군체’만의 강력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