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깊고 섬세한 보컬을 앞세워 주말 안방극장에 진한 감성을 더한다. 손태진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의 OST ‘첫 마음 그대로’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첫 마음 그대로’는 오랜 시간 한 사람의 곁을 지켜온 마음에서 비롯된 감사와 믿음, 변함없이 사랑을 이어가고 싶은 감정을 담아낸 곡이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손태진의 부드럽고 담백한 음색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곡이 진행될수록 풍성하게 쌓이는 스트링 사운드가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OST는 극 중 두 주인공의 관계가 변화하고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지는 과정과 맞물려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히 배경음악에 머무르기보다 인물들이 품은 사랑과 신뢰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주요 장면의 감정선을 한층 선명하게 전달할 전망이다. 곡의 제작진 역시 눈길을 끈다. 작곡 듀오 '알고보니혼수상태'(김지환, 김경범)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며 폭넓은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알고보니혼수상태'는 손태진과 2024년 ‘당신의 카톡사진’으로 인연을 맺은 데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호흡을 맞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가 야외 무대로 무대를 확장하며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본선에서 살아남은 12팀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프로그램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마지막 주인공을 결정한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측은 19일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파이널 스테이지 in 한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치열한 경연을 이어온 참가자들이 최종 무대에 올라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자리다. ‘해투’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의 사연과 음악을 함께 들여다보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관계와 인생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파이널에는 각 본선 조를 거쳐 선발된 12팀이 출격한다. 앞서 본선 A, B조에서는 방예담, 방대식, 정미영이 함께한 ‘방가방가’를 비롯해 박은주와 전유준 모자의 ‘거북이처럼’, 황지원과 이민우의 ‘환상의 짝꿍’, 김봉환과 김한재의 ‘봉한이네’ 등이 파이널 진출을
그룹 아이들(i-dle)의 리더 소연(SOYEON)이 약 5년 2개월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온다. 팀의 음악적 방향을 주도해온 창작자이자 프로듀서로서 존재감을 확립한 소연이 이번에는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건 음악으로 팬들과 마주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연은 오는 9월 초 솔로 신보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 2021년 7월 공개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Windy’ 이후 약 5년 2개월 만의 솔로 컴백이다. 소연은 아이들의 리더이면서 팀의 음악을 직접 설계해온 핵심 창작자다. ‘TOMBOY’, ‘Nxde’, ‘퀸카 (Queencard)’,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Fate)’ 등 팀을 대표하는 히트곡 제작에 참여하며 아이들만의 독특한 색채를 구축했다. 작사·작곡과 프로듀싱 전반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K팝 대표적인 ‘자체 제작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그룹의 성과가 커질수록 소연의 음악적 입지도 함께 넓어졌다. 2024년에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되며 창작자로서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아이들이 미국 포브스의 ‘30 언더 30 아시아’에 선정되는 과정에서도 팀의 음악적 성장을 이끈 핵심 멤버로서 주목받
배우 이도현과 김민하가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를 통해 본격적인 멜로 호흡에 나선다. 두 배우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기대를 모은 가운데 작품은 19일 첫 촬영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제작 여정의 출발을 알렸다. 영화 ‘우리 태양을 흔들자’는 기적을 기다리지만 더 이상 내일을 기대하기 어려운 ‘우리’와, 내일을 선물하겠다며 거침없이 다가오는 8차원 청춘 ‘태양’이 우연한 약속으로 얽히면서 서로의 삶을 변화시키는 생존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중국 영화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중심에 두면서도 삶의 끝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박단희 감독과 이도현, 김민하를 비롯한 주요 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의 첫 호흡을 맞췄다. 두 배우는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한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이 만들어갈 독특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로맨스 장르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는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낼 감정선과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쏠린다. 이도현은 극 중 ‘우리’의 삶에 불쑥 등장해 세상을 뒤흔드는 ‘태양’을 연기한다. 자신의 마지막을 준비하면서도 ‘우리’에게 엉뚱한
티캐스트 E채널의 대표 범죄 예능 ‘용감한 형사들5’가 5주간의 재정비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실제 사건과 수사 현장을 중심에 둔 기존 색깔은 유지하면서 법의학과 범죄 심리 등 전문 영역을 강화하고 새로운 코너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확장에 나선다. ‘용감한 형사들5’는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50분 방송을 재개한다. 지난 7월 10일 16회를 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그램은 시즌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거쳤다. 제작진은 수사 과정에 담긴 논리와 사건 이면의 맥락을 보다 깊이 있게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변화는 전문가 라인업의 강화다. 기존 권일용 프로파일러를 비롯한 범죄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에 법의관이 새롭게 합류한다. 사건의 사망 원인과 범행 방식 등을 법의학적 관점에서 짚어내면서 범죄 심리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던 지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범죄 사건은 하나의 관점만으로 완전히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변화는 프로그램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형사들이 현장에서 확보한 단서와 수사 경험, 프로파일러가 바라보는 범인의 심리, 법의관의 과학적 분석이 함께 제시되면서 하나의 사건을 여러 층위에서 살펴볼 수 있게 된다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온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적인 멜로 감성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한 사람만을 바라봤던 사랑이 어느 순간 예상하지 못한 감정과 마주하게 되면서 두 사람이 어떤 선택과 변화를 겪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 커플이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감정을 발견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황승기·이가람 감독과 유수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랑이 반드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단단해지는 것만은 아니라는 현실적인 질문을 담아낸다. 극 중 서강준은 훈민제과 TF스낵3팀 대리 남궁호로 분한다. 남궁호는 친화력과 유머 감각은 물론 상대를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함까지 갖춘 인물이다. 일곱 살 때부터 알고 지낸 이미도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뒤 10년 동안 변함없이 한 사람을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해왔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만큼 서로의 과거와 생활 습관, 사소한 버릇까지 꿰뚫고 있다. 결혼 역시 자연스럽게 이어질 다음 단계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오랜 시간 쌓아온 관계에 예상 밖의 감정이 개입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한 번도 의심하지
사라진 두 개의 탈환으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미스터리, 그 안에 거대한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올추석 기대작, 대한민국 현대사의 충격적인 사건을 모티브로 삼은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을 앞두고 공식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으로 막을 올린 이번 제작보고회에서 영화 '암살자(들)'이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격하는 이야기임이 소개되었다. 이어 '서울의 봄', '남산의 부장들', '재부자들' 등 압도적인 흥행작들을 대거 배출해 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보통의 가족',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등을 통해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허진호 감독의 만남,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완성할 신선한 연기 호흡이 예고됐다. 제작보고회 시작을 알리는 티저 예고편 상영이 끝난 후 작품에 대한 대담과 취재진의 질의응답, 포토타임으로 이어졌다. 배우 유해진은 진실을 향해 몸을 던지는 경찰 '철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동료가 누명을 쓰고 끌려갔을 때 느끼는 분노와 진실에 접근해 가며 겪는
그룹 트와이스 정연(유정연)이 데뷔 이후 11년간 함께해 온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로운 소속사에서 활동 반경을 넓힌다. 팀의 핵심 멤버로서 트와이스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가는 동시에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음악과 연기를 아우르는 새로운 2막을 예고했다. 정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직접 소속사 이적 소식을 알렸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했던 JYP를 떠나 이제는 새로운 곳에서 또 다른 시작을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작별에는 감사의 마음도 담겼다. 정연은 "익숙한 곳을 떠나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저를 믿어준 멤버들과 원스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다"며 트와이스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말로는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고마운 우리 멤버들과 원스, 그리고 저를 성장하게 해주신 JYP 식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오랜 시간 동행한 소속사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트와이스 활동의 향방이다. 정연은 소속사가 바뀌더라도 팀의 일원으로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보금자리를 옮겨 새로운 도전을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 사회의 골격을 빠르게 재편하는 흐름 속에서 미디어가 기술을 담아내는 방식 또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SBS가 새로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나의 AI 파트너-기이안 연애'(이하 '기이안 연애')는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가슴속 감정과 사랑의 메커니즘을 기술적 존재와 연결하여 탐구하는 실험적인 시도를 보여준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확정한 이 프로그램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차례로 선보이며 기존 연애 리얼리티의 틀을 탈피한 새로운 저널리즘적 화두를 제시한다. 제작진이 밝힌 기획의 핵심은 기술의 고도화가 인간 고유의 영역을 어디까지 수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다. 알고리즘과 데이터 연산이 인간의 능력을 빠르게 추월하는 현실에서 가슴속 온기와 애정이라는 감정적 상호작용이 가상 존재와 형성될 수 있는지 탐색하고자 했다. 출연자들이 알고리즘 기반 파트너와 상호작용하며 겪는 설렘과 호감, 질투와 혼란 같은 복합적인 감정선은 관계의 영역에서 가상 파트너가 갖는 실존적 가능성과 한계를 극명히 드러내는 지표가 된다. 이번 기획에는 방송인 기안84, 장도연, 배우 이유비가 참가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기 기능을 둘러보는 차원을 벗
배우 이민정과 김지석이 현실감 넘치는 부부 연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는 8월 19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확정한 KBS Drama 새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연출 주성우·극본 황지언·제작 캔버스엔)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작품은 김현경 작가의 동명 인기 소설 『그래, 이혼하자』를 원작으로 제작되어 방송 전부터 원작 팬들과 드라마 팬들 모두의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래도록 얽혀 있던 인연의 실타래를 잘라내기로 결단한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로 포착해 내며 탄탄한 서사를 지닌 원작 소설이 화면 위에서 과연 어떠한 깊이로 재탄생할지 신선한 충격을 가늠하게 만든다. 김현경 작가의 원작 소설이 지닌 특유의 밀도 높은 텍스트와 섬세한 감정선대로, 이 작품은 인생의 가장 화려하고 찬란한 순간인 결혼식을 완성하는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의 공동대표 부부가 정작 자신들의 결합에는 마침표를 찍게 되는 지극히 역설적인 상황을 조명한다. 사랑으로 출발해 신뢰로 쌓아 올려졌던 관계가 세월의 풍파 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마모되는지 깊이 있게 추적한다. 극 중 결혼 7년 차를 맞이한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는 동업자이자